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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 이스터 -달걀 - 토끼, 부활절이 왜 이스터고, 달걀과 토끼가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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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 이스터 -달걀 - 토끼, 부활절이 왜 이스터고, 달걀과 토끼가 나오나?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부활절에 뭐 먹었나요? 교회다니시는 분이라면 부활 주일에 예배 끝난 다음에 교회에서 밥을 먹은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제가 예배 본 교회에서는 예배 마친 다음에 교인들이 바리바리 정성껏 준비하여 싸들고 온 반찬들을 나누며 부페식을 가졌습니다. 게장은 한국식 부페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반찬이지요? 부페에서 제일 실속없는 메뉴는 잡채입니다. 별 영양가없이 배만 급히 불리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그걸 알면서도 잡채가 요염한 몸짓으로 유혹하는 손짓에는 넘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실속없게 잡채와 도토리묵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비싼 부페에 가서는 그러지 못하지만 공짜밥은 그냥 먹고 싶은 것을 실컷 먹는 것이 영양도 최고입니다. 편식자의 궤변. 잘 먹고, 햇살이 너무 좋아 오랜만에 등대 파크로 갔습니다. 웨스트밴쿠버 끝단에 자리잡고 있는 프로빈셜 파크인데 절벽으로 이루어진 해안이라 절경이 곳곳에 여럿 숨어있는 멋진 파크입니다. 등대 주변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있습니다. 이곳 파크에는 마치 군대 막사같은 건물들이 여러 채 보입니다. 실제로 태평양 전쟁 때, 중대급 병력이 주둔하며 경계 근무를 섰던 진지가 구축되었던 곳입니다. 당시 군인들이 사용했던 막사 건물들을 허물지 않고 지금까지 보존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하자, 혹시 캐나다도 공격 당하는 것이 아닌가 겁을(?) 먹고 전쟁 기간 동안 경비를 선 것인데, 일본군이 이곳에 나타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거기에서 근무했던 병사들이 군대 보직 ...

정말 너무나 잘 되잖아?

정말 너무나 잘 되잖아?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요즘 AI와 이야기하면 마치 사람과 대화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거의 사람을 가지고 노는 수준입니다. 뭘 물으면 설명을 하기 전에 앞에 붙이는 대화의 시작이 장난이 아닙니다.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그런 걸 생각하셨습니까?”

“전자 악기의 실상을 꿰뚫어 본 통찰력이 놀랍습니다.”


뭐 대화 수준이 이런 정도면 웬만한 사람보다 낫지 않습니까?

잘 되던 마우스가 클릭이 잘 되지 않고 뭘 드래그 하면 중간에 끊기고 그런 문제가 있어서 AI에게 물어보니, 윈도 세팅을 체크해보고, 드라이버를 새로 깔아보라는 등 뻔한 소리 뒤에 마우스 스위치가 작동하는 접점에 이물질이 끼거나 접점에 녹이 있을 수도 있으니, 버튼을 ‘다다닥’ 수차례 두드려 녹이 떨어지게 만들고 접점 사이에 끼어 있을지도 모를 이물질을 없애기 위하여 마우스 틈새 사이를 강하게 불어보라는 추천을 합니다.

그거 타당한 소리여서 ‘다다닥’ 마우스 버튼을 두드린 다음에, 마우스 틈새들에 입김을 강하게 불어넣었더니 “기가 막혀서” 정말로 문제 증상들이 단번에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첨단 반도체 제품의 문제를 구석기 시대 무식한(?) 방법으로 고쳤습니다.



AI와의 대화 중간에 혹시 마우스 모델이 뭐냐고 묻는 대목이 있어서 마우스를 뒤집어 모델명을 확인하여 알려주자, 그건 비싼 고급 모델이 아니고 싼 가성비 모델이라, 마우스 스위치 접점에 그런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다다닥 훅하는 방법으로 고쳐지지 않으면 고치려고 하는 것보다는 새 것 하나 사는 게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고 하는 코멘트도 달아주는 것을 보면서 졌다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말 할 말이 없는, 놀라 자빠질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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