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讀書百遍義自見(독서백편의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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讀書百遍義自見(독서백편의자현) 讀書百遍義自見. 책을 백 번 읽다 보면 내용의 의미가 저절로 드러난다는 뜻입니다. 교회 다니시는 분들, 성경을 몇 번 읽어보셨나요? 읽는 것보다 더 강력한 작업은 쓰는 것입니다. 옛날에 국민학교 다니신 분들은 국어 선생님이 주시는 숙제의 무게에 눌려 거의 죽었다가 살아난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교과서의 내용을 노트에 베껴오라는 숙제,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몇 번씩 베껴오라는 무식한 숙제를 한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학교 선생님들과 공책 공장 사장님들과 연필 공장 사장님들과의 무슨 정경유착(?)이 있었나요? 요즘 몽땅 연필이란 단어가 있나요? 무지막지하게 공책에 밤새가며 쓰던 시절에는 몽땅 연필 생산(?)이 일상이었습니다. 국어교과서를 베껴쓰던 그 천하제일검의 솜씨로 성경은 몇번이나 베껴써보았습니까? 한번이라도 베껴써보셨나요? 저는 성경을 한번 베껴써보았습니다. 연필로 쓴 건 아니고, 키보드로 두드리며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한번 써보았습니다. 써보기까지 했는데도, 성경의 내용들이 전부 기억나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다시 읽어보면, “이런 내용이 있었나?” 처음 보는 것같은 내용이 다시 보이는 것은 웬일인가요? 정말 백번을 읽어도 생소한 부분이 완전히 없어질 것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정말로 성경은 백번이 아니라 그 이상을 읽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창세기는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황당한 이야기들이라 읽을 가치도 없어 보입니다. 진화론이 패러다임이 된 세상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소설같지도 않고, 허구적이기 짝이 없는 이야기(?)를 왜 열심히 읽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를 것입니다. 하지만 믿는 사람에게는 창세기처럼 가슴 뛰게하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없습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창조주가 사람에게 들려주는 기가막힌 이야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창세기를 또 읽으면서 창세기에 “땅”이라는 단어가 참 많이 나온다는 것을 새삼 봅니다. 요즘 사람들이 땅을 좋아하게 된 이유가 창세기에 땅 이...

색즉시공공즉시색(色卽是空空卽是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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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즉시공공즉시색(色卽是空空卽是色) 불교 반야심경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보이는 것은 허상이고,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는 것이니라” 나무 혹은 돌로 만든 불상에 절하고 염불 외우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과학적(?)인 큰 깨달음을 얻었는지 모를 일입니다. 이 이야기를 보면 생각나는 성경 구절이 있습니다.  [히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Heb 11:3, NIV] By faith we understand that the universe was formed at God's command, so that what is seen was not made out of what was visible. 없었는데 있는 게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 전혀 상식적이지도 않은 이야기 같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있는 것이 없는 것인 것을 보여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람은 있는 것을 이용하여 다른 것을 만들 수는 있어도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즉, 아무 재료도 없는 상태에서 뭔가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제로 베이스 상태에서 뭔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사람의 영역이 아니고 신의 영역입니다. 지금 보이는 세상의 속을 들여다보기 시작한 과학자들이 모두 깜짝 놀라고 맙니다. 과학자들이 들여다 본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과학자들이 원자 속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자 속을 들여다보던 과학자들은 원자 속이 텅 비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원자 속이 얼마나 텅 비었는지 쉽게 설명하면 이런 정도입니다. 원자는 중심에 양자와 중성자로 구성되어 있는 원자핵이 있고 그 주변을 전자가 돌고 있습니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원자 중심에 있는 원자핵을 농구공 크기로 가정한다면, 전자의 크기는 좁쌀 정도의 작은 크기입니다. 그리고 더...

인생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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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영화 “요즘 같은 세상에 홍해 바닷물 갈라지는 영화를 왜 만들지 않지?” 누가 이런 말을 하더라는 아내의 말이 제가 봤던 영화들을 생각나게 만들었습니다. 살면서 정말 인상 깊게 보았던 인생 영화들이 각자의 기억 속에 있을 것입니다. 어릴 때 본 좋은 영화, 어른이 되어 본 좋은 영화, 다 합쳐서 제 기억에 남는 영화는 사운드 뮤직, 아웃 오브 아프리카, 아마데우스, 메트릭스, 터미네이터, 등등 영화광도 아닌데 꽤 많은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본 영화들 중에서 제일 좋았던 영화 딱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심히 망설여질 일입니다. 한 편은 그렇고, 정말 내 인생 최고의 영화였을 것 같은 걸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두 편의 영화를 선택하겠습니다. 십계와 벤허입니다.  십계와 벤허, 둘다 기독교 영화고 찰톤 헤스턴이 두 영화에서 모두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특히 이 중에 십계, 그 영화가 만들어진 것은 제가 태어나기도 전입니다. 1956년에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지금이 2025년이니, 무려 69년 전에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1950년대면 우리나라가 한국전쟁을 겪은 후라 온 나라가 거지꼴인데 미국애들은 그런 영화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그 옛날에 만든 영화에서 홍해 바닷물이 갈라지는 모습을 정말 리얼하게 잘 그려냈습니다. CG도 없던 시절에 어떻게 그런 영상을 만들었는지 모를 일입니다. 영화 중에 나오는 홍해가 갈라지는 장면이 CG는 CG인데 요즘 같이 컴퓨터로 CG작업을 한 것이 아니라 완전히 수작업으로 만들었겠지요. 그런데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홍해를 가르는 장면을 요즘에 만든 영화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Moses라는 영화입니다. 미국에서 작년(2024년)에 넷플릭스를 통해 3부작으로 방영되어 폭발적인 시청률을 보였던, 모세에 대한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든 작품에서도 홍해가 갈라지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런 것들을 보지 못하고, 알지도 못하고, 홍...

나의 18번 찬송, 두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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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8번 찬송, 두 곡 새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이 나를 지으신 창조주이시고,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분으로 깨닫게 되는 순간 믿음이 내 영혼에 들어온 순간, 이 찬송을 들으면 그냥 뒤집어집니다. 예람이 이 찬송을 후렴으로 기가막히게 믹싱했습니다. 새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멜로디가 쉽고 아름다워 참 은혜가 되는 찬송입니다. 피조물이 창조주의 그 크신 사랑과 영광을 영혼을 담아 찬양하기 좋은 찬송입니다. 그런데 막상 이 찬양을 부르려면 잘 부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개의 경우, 좋은 곡을 음치가 망치는 것처럼 망칠 수 있습니다. 이 곡은 성악곡처럼 성악가들이 점잖게 불러서는 또 별로입니다. 온 영혼이 정말 기쁨과 감사에 젖어서 그 마음이 찬양에 녹아들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악을 써서도 안됩니다. 그리고 템포가 굉장히 중요한 곡입니다. 늘어져서도 안되고, 너무 빨라도 안됩니다. 예람이 비록 후렴에 붙여넣기는 했지만, 잘 불렀습니다. 곡 해석을 잘 했고, 아주 잘 기가 막히게 불렀습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spot.com   https://www.youtube.com/@vancouver-story

생명나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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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의 비밀 의학이 발전하고, 신약(新藥)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도 인간은 왜 아픈 사람이 그리 많을까요? 진화론자의 이론대로라면, 사람이 점점 더 건강하고 강건해지고, 수명도 늘어나야 할텐데, 아담과 하와 이후로 사람의 수명은 계속 줄어들기만 했습니다. 홍수 후에 노아도 꽤 오래 살았는데, 구약에 나오는 그 후손들의 수명을 보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람의 평균 수명이 그렇게 줄어들고 있는데, 그러면 요즘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어느 정도일까요? 주변에 백 살 넘은 사람은 보기 힘들고, 90살도 그리 흔치는 않고, 있더라도 그냥 집안이나 침대에 누워있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도 노구를 이끌고 싸돌아 다니는 노인네들은 80대 정도까지가 평균치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면 그 80대 노인들은 강건하여 먹는 약도 전혀 없을까요? 주변을 둘러보며 60대 이후부터 각종 약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흔한 것 같습니다. 비타민제는 물론이고, 혈당을 조절하는 약, 혈압을 조절하는 약등 갖가지 약들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러면 약에 의존하지 않고 사람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평균 수명은 이제 60대까지라고 보는 것이 틀리지 않은 판단이 될 수 있을까요? 천년의 수명이 60으로 줄어든 인생. 이쯤되면 현대의학과 신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결론은 현대 의학이나 신약이 사람의 수명을 연장시키진 못했습니다. 다만 아픈 것을 덜 아프게, 다친 곳을 염증이 생기지 않게 치료하고 인간 신체 스스로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도와주는 것, 그 역할을 해주는 것 뿐입니다. 옛날에는 그런 과정이 없기 때문에 치료해주면 살 수 있는 사람이 치료받지 못해서 죽었을 뿐이었지, 의학이 수명 자체를 연장시켜 준 것은 아닙니다. 과학과 현대의학의 발달로, 신약의 발달로 사람 수명이 연장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일 뿐입니다. 그러면 사람의 수명이 왜 이렇게 짧아진 것일까요? 뭐가 잘못되어 에덴 동산에서 천년을 살던 사람들이 이제는 백년을 넘기기도 이리...

Way 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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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 Maker “웨이 메이커”라는 찬양을 아십니까? 10년 전에 만들어진 가스펠인데, 곡이 잘 만들어졌고, 멜로디가 영혼을 담아 주님을 찬양하기에 안성맞춤이라 세계적으로 교회에서 많이 워십곡으로 불려지는 찬양입니다. 이 찬양을 작곡한 사람은 나이지리아 출신 여성 싱어송라이터입니다. Sinach라는 예명을 쓰고 있는. 앞이 보이지 않는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길을 여시고 기적을 일으키시는 주님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요즘 찬양 사역으로 유튜브에서 뜨거운 예람워십과 리바이츠에서도 커버링한 곡입니다. 외국에서는 마이클 스미스, 릴랜드 같은 아티스트들도 커버링하면서 유명해진 CCM입니다. 아래에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버전의 웨이 메이커 유튜브 동영상을 올렸으니, 취향대로(?) 한번 즐기면서 같이 주님을 찬양해보시기 바랍니다. 찬양, 주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것인데, 그러면서 내 영혼도 같이 즐거워지고, 위로 받고, 하늘이 내려주는 평강을 경험하는, 마법과 같은 것이 찬양입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spot.com   https://www.youtube.com/@vancouver-story

벌레에게 먹힐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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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에게 먹힐 놈들 영국군에서 드론 부대를 운영하면서 인공지능을 탑재한 드론에게 공격명령을 내리고 드론들을 경쟁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드론이 자기가 경쟁에서 이기고 싶은데, 경쟁에서 자기를 방해하는 요소가 뭔가 검토를 해보니, 자기를 조종하는 드론 조종자로 판단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드론이 가장 먼저 한 것은 자기 드론 조종자를 공격하여 없애버렸다고 합니다. 그게 시뮬레이션인지 정말 사고로 드론 조종병사가 공격을 당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그런 케이스가 보고된 바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드론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폐기처분해야 합니다. 지구에 일어난 첫번째 대격변, 노아의 대홍수, 그게 일어난 이유도 그와 같은 것 아닐까요? 주님을 향한 반란, 불순종, 주님에 대한 모욕, 주님의 영광을 가리는 인간들의 욕망과 타락. 주인을 향한 드론의 도발과 닮은 꼴 아닌가요? 주님은 제사보다 순종을 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께 순종하는 것은 어떻게 가능할까요? 제대로 순종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그 분이 어떤 분인지 제대로 알아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믿는 사람들에게 주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가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호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Hos 6:3, NIV] Let us acknowledge the LORD; let us press on to acknowledge him. As surely as the sun rises, he will appear; he will come to us like the winter rains, like the spring rains that water the earth." 주님을 가장 잘 알 수 있었던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아담? 노아? 모세? 모세는 구약의 시작 첫 다섯 권을 쓴 사람입니다. 홍수 이후에 노아나 모세만큼 주님을 가까이 접하고 그 분의 ...

피아노 건반 위에 숨겨진 천지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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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건반 위에 숨겨진 천지창조 음악을 하건 하지 않건, 피아노를 칠 줄 알든 모르든, 피아노를 한 번은 다 보았을 것입니다. 칠 줄 몰라도 한 번 건반을 두드려보기는 했을 것입니다. 그 옛날 아무리 못살았던 시대였더라도 학교에 풍금 하나는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선생님 몰래 한번 소리를 내 본 적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피아노 건반을 보면서 뭔 생각을 한 번 해본 적이 있습니까? 피아노 건반을 보면 흰색 건반이 있고, 흰색 건반 사이로 이빨 사이에 김조각 낀 것처럼 까만 건반이 두개 혹은 세개씩 배열이 되어 있습니다. ‘왜 저렇게 만들었지?’ 그런 생각을 한번쯤 해보지 않았습니까? 한글로는 도, 레, 미, 영어로는 C, D, E 그런 순으로 음이 매겨집니다. 그러면 서양 음악은 왜 A부터 시작하지 않고, C부터 시작하면서 C를 기본음으로 설정했을까? 뭐 그런 의문도 들고, 도 에서 다음 도까지 한 옥타브는 뭘 기준으로 만든 것일까? 건반과 건반 사이의 음의 차이는 어떻게 설정한 것일까? 온음 사이에 반음을 끼워 설정한 것으로 모든 소리를 다 커버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건반 없는 바이올린은 피아노보다 더 많은 소리를 낼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올린 연주자들은 피아노 건반을 위해 만들어진 오선지 악보를 보고 피아노가 내는 소리를 따라 내는 것일까? 어리버리 살다가 머리가 좀 커졌다고 별의 별 생각이 다 납니다. 뭘 몰라서, 무식해서 드는 생각일 수도 있고. 현대 서양 음악의 음계 체계는 16세기 이후 수학의 평균율 원리에 따라 12개의 반음을 정확히 같은 비율로 나누어 정하면서 비로소 완성이 되었습니다. 피아노는 건반 악기지만 사실 속은 피아노 속의 긴 줄을 때려 소리를 내는 어떻게 보면 현악기입니다. 바이올린은 켜는 현악기고, 하프는 튕기는 현악기고 피아노는 선을 때리는 현악기인 셈입니다.  그 현들의 길이 비율에 의해 음의 차이가 나타나는데, 음악을 하는 인간들이 긴 세월동안 소리를 만들다 보니, 그렇게 평균율로 쪼갠 음계 체계...

하나님의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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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수학 반지름이 주어지면, 원둘레와 원면적을 구할 수 있습니다. 공식을 알고 있으면 계산으로든 계산기로든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구한 값이 정확한 값입니까? 제 질문이 좀 의아한 분들이 꽤 좀 있을 줄로 압니다.  “이건 또 무슨 개소리냐?”  개가 아니고요. 요즘 인기있고, 머리 좋은 인공지능에게 물어봐도 그 값은 정확한 값은 아니라고 알려줄 것입니다. 약간 멘붕에 빠지셨습니까? 옛날에 원둘레나 원면적을 묻는 문제가 나오면 무조건 백점 맞고, 대학 입시 때도 풀었던 문젠데 정확하지 않다니?  뭐 크게 잘못한 것이나, 잘못된 것은 없고, 그냥 정확하지 않은 것을 대충 맞다고 하고 넘어간 것입니다. 원의 둘레나 원의 면적을 구한 값이 정확하지 않은 것은 공식을 이용하여 계산할 때, 사용하는 파이 값이 똑 떨어지는 정확한 상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파이 값은 소수점 뒤로 무한대로 펼쳐지는 숫자입니다. 달나라에 가기 위하여 극도로 정밀한 계산을 하기 위해서도 파이값의 소숫자리 아래 15자리까지만 사용해도 실사용상 문제가 없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학교 다니면서 파이 값은 그냥 3.14156, 그것도 더 간단히 그냥 3.14 값만 가지고 원주 길이를 구하고 원넓이를 구하면서, “구했다.” “맞았다.” 그러면서 그냥 지내온 것입니다. 그러면 파이 값은 뭐고 원의 넓이는 어떻게 구하는 것일까요?  원의 넓이를 구하는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아르키메데스입니다. 그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넓이를 구하려는 원에 내접하는 정사각형과 외접하는 정사각형의 넓이를 구한 다음, 두 넓이를 합하여 둘로 나눕니다. 그러면 그 넓이는 두 사각형 사이의 어디에 존재하는 원의 넓이와 같을 것이고, 구하려는 원의 넓이와 비슷할 것입니다. 그리고 원의 넓이를 정하는 공식에 넣어서 상수값을 계산하면 그게 파이 상수값이 되는 것입니다. 원주의 길이를 구하는 방법도 동일합니다. 나아가서 사각형이 아니라 더 늘려 오...

전광훈이 어떻게 전광훈이 될 수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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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이 어떻게 전광훈이 될 수 있었나 눈이 와서 교회에 오지 못한 분에게 집사 한 분이 안부를 물었더니, 이런 말을 들어 화들짝 놀랐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너무 불쌍해서 울고 있어.” 사람들이 그리 생각할 수 있는 것을 보고 그 집사님이 심히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분별력이 그리도 없을 수 있음을 보면서 정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윤석열이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 자기가 잘못한 것을 모두 실토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러면서도 교활하게 자기를 지지하는 극우 꼴통 보수를 선동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극우 꼴통 보수들의 악행이 심히 우려되지만 반면, 그런 단체의 소리에 현혹이 되어 거기에 넘어가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일입니다.  극우 보수를 이끄는 핵심 단체나 인물이 여럿 있는데, 그 중의 하나에 전광훈 목사가 있습니다. 목사? 그 놈이 목사인가? 성경이 말하는 적그리스도의 전형적인 모양을 하고 있는 놈입니다. 근본을 알 수 없는 놈입니다.  [요일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1Jn 4:1, NIV] Dear friends, do not believe every spirit, but test the spirits to see whether they are from God, because many false prophets have gone out into the world. 아래 영상에 전광훈이 어떻게 전광훈이 되었나, 그 놈이 어떤 놈인지 바로 좀 알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멋진 국민들이 사는 대한민국을 오염시키는 무리의 핵심이 극우단체 유튜버들입니다. 그들이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를 반복해서 미친듯이 떠드는 소리에 분별력없는 노인네들이 진실착각효과에 빠져 바보같은 집회에 동원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집사님도 극우단체의...

동산 사건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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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사건의 증거 부활하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매달리며 생긴 부상의 흔적을 왜 지우지 않으셨을까요?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 죽은 몸을 스스로 살리시면서 온전한 몸으로  원위치 시키는 일을 왜 하지 않으셨을까요? 증거 아니고는 믿지 못하는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위해서 그런 것 아닐까요?  [요20: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Jn 20:27, NIV] Then he said to Thomas, "Put your finger here; see my hands. Reach out your hand and put it into my side. Stop doubting and believe." 예수님 몸에 일어난 그런 일이 태초의 사람 아담에게도 일어났습니다. 주님이 아담으로부터 이브를 복제하실 때 아담의 갈빗대를 사용하셨습니다. 말씀으로 천지창조를 하신 분이 간단하게 이브를 말씀으로 만들면 되었을텐데 왜 그렇게 하지 않으셨을까요? 한 걸음 더 나가 아담으로부터 갈빗대를 취하실 때 왜 굳이 외과수술 방법을 택하셨을까요? 미래에 일어날 예수님의 몸에 상처가 나는 것을 예언하는 그런 모습일까요? 주님이 아담으로 갈빗대를 취했다는 것은 주님이 아담을 마취시킨 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창2: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Ge 2:21, NIV] So the LORD God caused the man to fall into a deep sleep; and while he was sleeping, he took one of the man's ribs and then closed up the place with flesh. “깊이 잠들게 하시니” 마취시킨 겁니다. 그리고 갈빗대를 떼어낸 자리에 갈빗대가 다시 재생되지 못하게 살로 채우셨습니다. 그리고 ...

크신 주님께 사람의 실수는 아무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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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신 주님께 사람의 실수는 아무 것도 눈이 내렸습니다. 겨울이 되어 산에는 눈이 내린 모습을 간간이 볼 수 있었는데, 이번 겨울에는 타운에는 눈이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2024년 겨울, 예전에는 빠르면 11월에도 눈이 왔는데, 12월, 그리고 해가 바뀌어 2025년 1월에도 타운에는 눈이 내리질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2월 들어 드디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그것도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 2월 들어 둘쨋날, 아침에 계속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뿌리다 말다를 계속하는데, 내일도 내린다고 합니다.  나갈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데, 아내가 늦어도 교회가자고 하여 밖으로 나섰습니다. 자동차에 쌓인 눈이 아침까지 내린 적설량을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교회에도 눈이 예쁘게 쌓였고, 아이들의 좋은 놀이터가 되고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렸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주일 예배에 참석을 했습니다. 예배가 끝내고 교제를 나누는 시간, 밖에서 놀다가 실내로 들어와 빵을 먹는 아이들의 빨간 볼이 정말 귀였습니다.   오늘 설교 주제와 관련하여 성경을 읽다보니 직관적으로 거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개역한글의 번역이 좀 신통치 않은 것 같습니다. [레19:15, 개역한글]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치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 있는 자라고 두호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찌며 [Lev 19:15, KJV] Ye shall do no unrighteousness in judgment: thou shalt not respect the person of the poor, nor honor the person of the mighty: but in righteousness shalt thou judge thy neighbour. 아래는 개역개정 판의 내용인데, 위의 개역한글판과 뭐 거의 대등소이합니다. 영어 KJV와 NIV는 뭔가 차이가 좀 있습니다. 제가 좀 거슬리는 부분은 한글판의 “가...

커트라인 2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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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라인 20초 새 랩탑 산지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전원 켜고 바탕화면까지 나오는 윈도즈 로딩 시간이 엄청 느려졌습니다. 애시당초 20초였던 것이 1분이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이렇게 맛이 간다고?’ 보니, 랩탑 연결 포트에 데이터를 읽어야 할 기기들, 메모리 카드나 외장하드 같은 것이 연결되어 있으면 그 외부기기 내부의 데이터까지 확인하려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팅할 때는 외부기기를 연결하지 않고, 랩탑 안의 하드 드라이브 안에 있는 큰 데이터들도 외장 하드로 옮겨 놓고 다시 부팅을 시키니 옛날의 20초 대로 돌아왔습니다. 안심! 랩탑을 정리하고나니, 랩탑 이상으로 제 손을 타는 테블렛에 있는 불필요한 앱들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저장된 사진이나 데이터들은 수시로 랩탑으로 옮겼다가 다시 외장하드로 옮기기 때문에 데이터는 거의 손 볼 것이 없고, 많이 사용하지 않거나 더는 필요하지 않은 앱들을 언인스톨시켜주기만 하면 됩니다.  테블렛의 앱을 정리하다보니, 거기에 하늘의 별자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Sky Map”이라는 앱이 보입니다.  앱을 열고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을 한 다음에 하늘을 향하여(사실은 천장을 향하여) 태블릿을 갖다대니, 앱 뒤로 멀리 보여야 할 별자리들이 테블릿 화면에 나타납니다. 먼저 북쪽 하늘의 정점에 태블릿을 대니, 북극성과 북두칠성이 보입니다.  [욥38:32] 너는 별자리들을 각각 제 때에 이끌어 낼 수 있으며 북두성을 다른 별들에게로 이끌어 갈 수 있겠느냐 [Job 38:32, KJV] Canst thou bring forth Mazzaroth in his season? or canst thou guide Arcturus with his sons? 태블릿을 동쪽 하늘로 향하니 왕의 별인 목성(Jupiter)과 태양계에서 세번째로 큰 천왕성(Uranus)이 보입니다. ...

빅뱅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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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추억 우리는 에덴동산에 대한 추억이 있습니다. 그때 거기서 지냈던 꿀같던 시절이 기억나십니까? 오래 전 일이니 그걸 어찌 알겠습니까만, 옷값 들지 않고, 식비들지 않고, 벌거벗고 편하게(?) 살 수 있었으니, 한번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Mr. 우주는 어떤 생각이 있을까요?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대로 그 옛날 아무 것도 없을 때, 대폭발로 우주가 생겼다면 그 끔찍한 폭발의 추억을 다시 곱씹고 싶은 생각은 없을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없었는데, 뭐가 폭발을 했다는 것인지 모를 일이지만. 그런데 가방 끈 긴 과학자들이 빅뱅을 주장했으니,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십니까? TV를 보면서 화산의 폭발을 보거나, 전투기 폭격을 보거나, 테러범의 폭발을 볼 때, 폭발 현장은 어떻게 보였습니까? 매우 질서정연했습니까? 쑥대밭이 되었습니까? 폭발의 순간은 쑥대밭이었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질서정연한 모습의 어떤 작품으로 변했습니까?  아니면 폭발의 현장을 손대지 않고 그대로 두니, 그 자리에서 멋진 집이 한 채 생겼습니까? 에펠탑이 하나 생겼습니까? 아니면 그냥 더 뭉개져 내리고 폐허로 변했습니까? 지금 지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사람이 살기에 이렇게 기가막히고 완벽한 곳이 없습니다. 태양계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그 큰 폭발이 있은 뒤에 어떻게 이렇게 균형 잡히고 완벽한 모습의 태양계가 생겨날 수 있었을까요? 폭발의 흔적이라고는 믿을 수 없게 질서정연하게 정해진 대로 아름답게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수류탄 터진 다음의 파토난 모양새가 아닙니다.  큰 폭발이 있었다면, 터져나간 잔해가 우주에 산만하게 펼쳐져 있어야 상식 수준의 모습인데, 별들은 정확한 별자리를 만들고 있고, 그리고 그것이 흩어져 엉망진창이 되기는 커녕 제가 사는 동안, 북극성의 위치가 변한 적이 없고, 북두칠성의 모습이 틀어진 적이 없습니다. 은하계들은 이름 지어진 대로 자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고, 움직이는 모습도 각자의 모양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처음이 제일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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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제일 완벽했다 로마가 그리스를 무너뜨렸지만 문화적으로는 그리스에 점령을 당했습니다. 로마가 그리스를 무력으로 접수했지만, 당시 동유럽 문화의 꽃은 그리스어를 기반으로 한 헬레니즘 문화였습니다. 신약성서들도 헬라어로 쓰여졌습니다. 라틴어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헬라어에서 많은 것을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저급 언어가 고급 언어의 도움없이는 고급스럽게 되기 어려운 것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언어가 발전한다고 믿습니까? 진화론자들은 그렇게 믿습니다. 사람에게 말이 없다가 진화를 거듭하면서 말이 생기고 언어가 발전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 반대입니다. 한국의 경우만 보더라도 언어가 퇴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문법적으로나 어휘적으로나 구사하는 능력이 훨씬 떨어집니다. 한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신조어가 늘어나고 있다구요? MZ세대의 신조어는 정상적인 언어나 어휘가 아닙니다. 그냥 긴 말을 줄인 말입니다. 더 단순화되고 결과적으로는 더 퇴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언어의 퇴보 현상은 한국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일은 아닙니다. 영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거의 단순 과거, 미래, 현재 시제만 쓰고 있습니다. 완료형 문법이 여러가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완료형조차도 거의 쓰지 않고, 미래 시제를 말할 때도 will만 쓰지, shall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고민할 필요도 없이 실생활에서 shall을 쓰는 미친(?) 놈은 없습니다. Who도 마찬가지입니다. Whom을 써야 할 자리에도 그냥 who로 다 쓰고 whom은 퇴보하는 어휘가 되고 있습니다. 영어도 셰익스피어에서 절정을 이루고 그 이후로 퇴보를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영어성경도 KJV와 NIV가 참 다른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언어의 퇴보, 그건 진화론자들을 난감하게 하는 일입니다. 지금 원숭이가 진화하여 애기처럼 말을 구사하고, 일기를 쓰기 시작하는 원숭이가 있습니까? 원숭이가 진화해서 사람이 되었다면...

무한을 보여주시는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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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을 보여주시는 그 분 없었는데 있었다. 아무 것도 없는 세상. 아니 세상이란 것이 없을 때. 생각도 아무런 존재도 없었던 그 때. 아니 그 때란 것도 없었을 때.  없었는데 생겨났다. 있는 걸 가지고 뭘 만드는 걸 만든다고 합니다. 있는 걸 가지고 뭔지 알아보는 것을 인간이 만든 말로 연구한다고도 하고 과학을 한다고도 합니다.  동물이 새끼를 낳는다고 하지, 만든다고 하지 않습니다. 잉태하는 것을 창조라고 하지 않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것, 아무 재료도 없는 상태에서, 무에서 유가 생겨났을 때, 그것을 창조라고 합니다. 그리고 창조는 저절로 생겨날 수 없고, 창조하는 주체가 있어야 합니다. 그 분이 바로 창조주이십니다. 그러니 창조가 일어난 다음에 피조물들은 자신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모릅니다. 엄마가 사랑으로 아이를 돌보며 내가 네 엄마다라고 말해주어 엄마가 내 엄마인지 알게 됩니다. 사람은 스스로의 생각으로 창조주를 알아볼 능력이 없습니다. 창조주가 당신이 창조주임을 알려주셔야 그 분이 창조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Ge 1:1, KJV]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 and the earth. 창조주가 사람에게 내가 창조주라고 알려주시는 말씀이 성경 창세기 1장 1절입니다. 정말 은혜가 되는 놀라운 말씀입니다. 더구나 그 말씀에 이어서 하루 하루 어떻게 하셨는지 디테일까지 친절하게 말씀해주십니다.  내가 존재할 존재가 아니었는데, 그 분 때문에 나라는 존재가 지금 이렇게 있다는 것은 심히 놀라운 일이고 은혜고 그 분이 나라는 존재에게 보여주는 놀라운 사랑입니다. [사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Isa 41:10, KJV] Fear thou not; for I am with thee: ...

1656년간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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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6년간 일어난 일 주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첫 사람 아담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위해 이브도 만들어 에덴 동산에서 둘 다 알몸 상태로 신혼(?) 생활을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천국이 거기였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죄를 짓고 난 후 천국의 모습이 허물어지고, 사람의 악독은 점점 더 험해져 갔습니다. 결국 사람의 죄악이 넘치고 넘쳐 주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짓게 하시고,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을 쓸어버리고 새롭게 시작할 지구를 구상하십니다. 그렇게 전 지구를 덮는 노아의 홍수가 일어났습니다. 아담에서 노아의 홍수까지, 그 기간은 성경에 기록된 바, 1656년의 기간입니다. 그 기간 동안 지구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짐승들 먹을 풀도 있고, 아담과 이브 먹을 채소도 있고, 열매를 맺을 나무도 있었습니다.  [창1: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Ge 1:12, NIV] The land produced vegetation: plants bearing seed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trees bearing fruit with seed in it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묘목 심고 50년만 지나도 나무가 엄청 커지는데, 당시는 아담과 이브가 벌거벗고 지낼 수 있을만큼 기후가 좋아 사람들이 땔감도 필요 없었을 것이고, 나무는 천적(?) 없이 무한대로 씨를 뿌리며 자라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 지구 상에는 숲이 많이 없어졌지만, 홍수 후 숲이 가장 울창할 때보다도 홍수 전에는 수백배 더 울창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인구는 어땠을까요? 사람 수명이 거의 천년이었으니, 인구증가가 천년 넘는 세월동안 정말 어마무시했을 것입니다. 어쩌면 80억 보다 훨씬 더 많았을 수도 있습니다. 공룡을 포함한 동물들의 수도 정말 천문학적인 숫자였을 수 있습니다...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의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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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의 퍼즐 유튜브를 보다보니 어떤 목사가 어떤 목사의 의견을 반박하는 내용이 보입니다. 그 내용인 즉슨, 한 목사가 주님이 세상을 창조하면서 천사도 창조하였다고 언급하는데 대해 다른 목사가 반박을 하는 내용입니다. 그 반박의 내용을 가만히 듣자니, 주님이 세상을 창조했지만, 천사와 마귀는 창조하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이건 또 무슨 개소리. 이건 주님이 창조주이심을 은근한 척하면서 전적으로 부인하는 내용입니다. 주님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분이 아니라는 말이고, 주님이 천사나 마귀급 밖에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 목사는 마귀의 앞잡이가 되기로 작심을 한 모양입니다. 전광훈 목사급 적그리스도이고 마귀의 수괴(首魁)입니다. 인간들이 목사라고 하는 것들이 참 가지가지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개탄할 일입니다. 창조 이야기가 나오니 또 창세기 1장 1절이 생각납니다. 창세기 1장 1절에 주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전지전능하신 주님이 세상을 완벽하고 아름답게 창조하셨는데, 갑자기 2절에서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다고 나옵니다. 이게 뭔 소리? 도대체 태초에 뭔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성경 이사야에서도 주님이 세상을 혼돈케 창조하시지 않으셨다고 했습니다. [사45:18]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Isa 45:18, NIV] For this is what the LORD says— he who created the heavens, he is God; he who fashioned and made the earth, he founded it; he did not create it to be empty, but formed it to be inhabited— he says: "I am the LORD,...

이제는 돌이켜야 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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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돌이켜야 할 시간 늘 흐리고 비오는 날씨였던 것 같은데,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오후 늦은 시간 파란 하늘에 나타난 달의 모습이 신비롭습니다.  미국은 얼고, 정전되고, 불타고 난리도 아닌데, 밴쿠버는 아직(?) 평화롭습니다. 북미에 오면 고기를 많이 먹을 줄 알았는데, 이제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소고기 값이 너무 비쌉니다. 이제는 고기는 돼지고기 밖에 사먹지 못할 것 같습니다. 코스코에는 오늘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후변화가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는 이즈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식량들이 언제까지나 이렇게 풍부할 수 있는 걸까요? 그렇지 않게 되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절박하게 바뀔까요? 쇼핑하는 사람들의 카트를 보면 다양한 식재료들이 많은데, 그런 음식을 사고서도 계산하고 나가 정크푸드 핫도그를 사먹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날씨가 좋아 해가 넘어가기 전에 그 햇살을 받고 싶어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멋집니다. 그런데 바람이 세게 불어 파도가 제법 크게 일고 있습니다. 그 옛날 밴쿠버에도 큰 불이 있어 웨스트민스터의 집들이 모두 타버린 대화재가 있었습니다. 북미의 집들은 나무로 지어졌고, 불이 났을 때, 강풍이 불면 도시가 다 타버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그런 강풍이 며칠째 쉼없이 불어대고 있다니,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경찰이 있어도 도둑을 잡지 못하고 도둑질이 끊이지 않고, 소방수가 있어도 불을 끄지 못하는 것이 인간의 능력입니다. 교만을 버리고, 겸손해야 하고, 죄를 버리고 회개해야 합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보시면 광고가 방해가 됩니다. 노트북 화면으로 보면 광고가 옆으로, 밑으로 붙어 글을 읽기가 훨씬 편합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