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各自圖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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各自圖生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各自圖生(각자도생),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입니다. 다들 알아서 살아남아라. 2026년 붉은 말의 해는 각자도생의 해입니까? 누구 때문에 세상이 그 지경이 되었습니까? 혼자 살아남겠다고 해서 혼자만 잘 살아남고 있습니까? 밴쿠버 살면서 드라이빙하여 미국 국경을 넘어 워싱턴 주로 들어가 시애틀, 그리고 오레곤 주를 여행했던 것이 몇 년 전이었는지 점점 기억도 까마득해지고 있습니다. 사실 꽤 오래 전이이었는데도 그때 어디 타겟이었던가? 매장에 들어가보고 생소한 것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별로 크게 비싸지 않은 물건들이 모두 유리 캐비넷 안에 들어있고 유리문은 잠금 장치로 잠겨 있었습니다. 정말 생소한 모습이었고,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대형 마켓에 들어가 물건들을 자유스럽게 만져보고 작동해보면서 쇼핑하는 재미가 완전히 차단되어 버렸습니다. 캐나다 촌놈이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그 시절부터 이미 미국에서는 마켓에서의 절도 행위가 생활화(?)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950불 미만의 절도는 중범죄로 처벌받지도 않고 풀려나고, 마켓 경비원이 절도범과 실갱이를 벌이다 절도범이 상처가 나면 오히려 고소당하는 일도 일어나서 절도범이 버젓이 물건을 싸들고 나가도 제지할 수가 없고, 경찰도 그 절도범 잡아봐야 그냥 풀려나니 일할 필요나 의욕도 없어져 미국이 도둑놈 소굴이 되었습니다. 미국이 법과 공권력이 완전히 무너진 나라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름다운 도시 샌프란시스코 거리는 과거 실리콘밸리의 성공에 힘입어 치솟은 집값으로 인해 홈리스가 늘어가고 펜타닐 중독으로 죽어가는 좀비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일상으로 벌어지는 절도 행위로 마켓들은...

성지용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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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용의인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성지용의인(聖知勇義仁) 이게 뭔 소리인가? 도척이라는 짱깨(중국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도적놈 이름을 들어본 일이 있습니까?  장자 잡편 도척편에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도척은 춘추전국시대에 만명 안팎의 도둑들을 거느리고 도적질은 했던 그 시대 유명한 대도입니다. 그 놈이 도둑질 나서면서 부하들에게 내뱉은 도척의 5도(道)라는 것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그것이 성지용의인이라는 것입니다. 그 뜻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성(聖)은 妄意室中之藏 聖也을 말합니다. 뜻은 도둑질 하러 들어가서 뭔 물건이 있는지 미리 알아맞히는 초능력 혹은 정보력, 예지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知)는 知可否 知也를 말합니다. 도둑질 해도 뒷탈이 없을 만한 곳을 알고 턴다는 뜻입니다. 용(勇)은 入先 勇也을 말합니다. 의미는 앞장 서서 용감하게 쳐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의(義)는 出後 義也을 말합니다. 도둑질을 마치고 나올 때는 마지막으로 나오는 의리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마치 침몰하는 배에서 마지막으로 나오는 선장의 대범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인(仁)은 分均 仁也을 말합니다. 턴 것을 공정하게 분배한다는 뜻입니다. 도둑놈들 사이에 뭔 도가 있었겠냐만, 당시 썩은 사회상을 조롱하는 의미가 담겨 있을 겁니다. 그런데 슬기로운 대한민국 국민이 사기꾼 같은 놈의 쇼맨십에 꼴딱 속아 넘어가 도적같은 놈을 대통령으로 뽑은 어리석고 아찔한 역사가 대한민국에 있었습니다. 정말 도적놈보다 못한 놈이 대통령이었는데, 현명한 대한민국 국민들 속에 윤어게인을 외치는 미친 인간들은 어디에서 떨어진 버러지들입니까? 보니 미국이나 한국이나 군인들은 성숙해졌는데, 윤석열이나 트럼프 같은 극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