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 2025의 게시물 표시

기도해준 죄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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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해준 죄 밖에 없다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극우 보수 정치목사 카르텔의 괴수 김장환이 큰 그릇 전혀 아니고 쪼잔한 소인배 놈이라는 모습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힘쪽 정치권에 붙어 호기롭게 권세 자랑하고 다니던 놈이 특검이 들이닥치니, 조폭 두목답지 않고, 양아치 앞잡이 같이 쪼그라들어 하는 말이, “기도해준 죄 밖에 없다.”고 죄를 스스로 고백합니다. 이 놈을 보니, 구약에서 자기 당나귀에게조차 말빨로 밀리던 못난 선지자의 모습과 오버랩됩니다. [민22:30]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이 오늘까지 당신의 일생 동안 탄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 당신에게 이같이 하는 버릇이 있었더냐 그가 말하되 없었느니라 [Nu 22:30, NIV] The donkey said to Balaam, "Am I not your own donkey, which you have always ridden, to this day? Have I been in the habit of doing this to you?" "No," he said. 발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고 주 여호와를 믿는 선지자도 아니고 쉽게 말해 잡신 내린 무당 정도의 놈인데, 그런 놈도 주님의 메시지를 받고는 악(모압) 쪽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김장환이 이 놈은 정치 놀이에 재미들려 손들어 주지 말아야 할 놈들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그러고서는 “기도해준 죄 밖에 없다고”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사람이 보기에도 가증스럽기 그지 없는데 주님 보시기에 용서받을 수 없는 놈입니다. 평생을 쿠데타 세력에 붙어 그 정치판에서 놀아난 놈이 죄가 없다니,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김장환이 너무 오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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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이 너무 오래 살았다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빌리그레함, 박정희 시절에 여의도에 와서 복음을 설파한 것으로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목사입니다. 그때 빌리그레함 옆에 서서 열정적으로, 오히려 빌리그레함보다 더 멋지게 동시 통역 설교를 했던 정열적인 목사가 바로 그 유명한 김장환 목사입니다. 리틀 빌리그레함으로 불리며 인기짱이었습니다. 김장환 목사는 한국이 가난하던 그 시절 극동방송을 세우고, 수원중앙침례교회를 부흥시킨 한국 기독교계의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제가 캐나다로 이민 오기전, 남양 현대 자동차 연구소에서 선임 연구원(차장)으로 일하면서 수원에 살던 시절에 김장환 목사가 사역하고 있는 수원중앙침례교회에 주일 예배를 다녔습니다. 그렇게 유명한 목사가 사역하는 교회에 나갈 수 있는 것에 대해  참 행운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면, 김장환 목사가 설파한 복음이 기억에 남는 것은 없고, 예배 시간에 정치에 꽂힌 그 분의 모습만 기억에 남습니다. 예배에 참석하여 앞자리에 앉아 있는 국힘당(당시에는 신한국당이었나요) 국회의원을 일으켜 세우며 소개를 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런 유명한 국회의원이 교회에 나온 것을 굉장히 자랑스러워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수님, 복음, 그 외에 다른 것은 아무 것도 필요없는 예배 시간에 왜 그렇게 정치조직에 대한 관심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지 당시에도 좀 이상한 기분(별로 유쾌하지 않은)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이 지나고 보니, 김장환 목사가 인생의 길을, 삶의 길을, 목회자의 길을 잘못 걸어가고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존경받아야 할 목회자가 왜 그렇게 망쪼의 길을 걸었는지, 왜 그렇게 상식과 분별력을 내려놓았는지, 하나님의 은...

경고가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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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가 현실로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2천년대쯤 이미 지구의 온난화와 기후변화를 경고한 일이 있습니다. 당시 한국도 남극기지에 연구팀을 보내면서 지구환경변화와 바다의 생태계에 대한 연구를 해왔고, 과학자들은 그때 이미 지구의 기후 변화를 감지하고 그대로 놔두면 2025년께 기후 재앙을 겪을지 모른다는 예측과 경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25년전 일인데, 당시 누가 그런 이야기에 아무도 귀 기울이기 않았습니다. 당시 그 이야기를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였어야 할 사람들은 각국의 정치가와 지도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나라 대통령이 그런 말에 대응 하겠습니다? 오늘 내가 연료 사용량을 줄이고 산업 생산을 줄이고, 자동차 생산을 줄이고, 군비를 축소하면 오늘날 러시아의 공격을 받는 우크라이나 꼴이 될 것이고, 이웃나라는 돈 많이 벌고 잘 사는데,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나라만 처지고 가난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정치 지도자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 국민도 자기 나라가 나서서 후진국으로 가겠다고 나서지 않을 것입니다. 2025년, 20여년전에 나왔던 재앙에 대한 경고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태가 일어난데 대해 가장 큰 공헌을 하고 있는 나라가 강대국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미국이 탑입니다. 그런데도 트럼프는 나서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아니라 앞서서 기후 변화 대책 협의에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지구의 종말이 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과속 운전을 하다가 지구가 왕창 망하고, 노아의 홍수 시절로 돌아가고 다시 빙하시대로 셋업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그리고 이스라엘과 중동은 이런 날씨에 왜 전쟁인지? 그냥 놔둬도 다 죽을 건데, 왜 지금 서둘러 서로 죽이고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