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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좋아졌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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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좋아졌다는 거지?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캐나다에 나와 산지 스무해 하고도 몇년이 더 훌쩍 넘었습니다. 아내는 몇번 한국에 들어갔다가 왔지만 저는 아직까지 한번도 태평양을 넘는 비행기를 타본 적이 없습니다. 한국에 들어갔다온 아내에게 한국이 달라진 게 있냐고 물어보면 뭐가 달라질 게 있느냐는 말을 하고 공기만 더 나빠졌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한국이 참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한국에 사는 사람들도 한국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아느냐는 소리를 합니다. 디지털화가 된 것이 좋아졌다는 것인가? 디지털화가 잘 진행되었는데, 스마트폰 관련 대형 사고는 왜 계속 터지는 거지?  아래 동영상을 보면 한국 국민의 근본적인 의식수준, 정신상태는 스무해 전에 비하여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어 보입니다. 이재명이 정말 어렵게 대통령이 되는 것만 보아도 그렇고. 세상에서 제일 불평등이 심하고, 불공정한 국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도 그렇고. 대형 교회와 목사들은 독재극우보수 권력의 앞잡이 노릇이나 하고 있고. K-Pop, K-드라마가 세상의 관심을 얻고 있지만, 그거 뭐? 문화수출이라고 떠들고 있지만, 가볍고 천박한 것들입니다. K-드라마란 것들의 내용이 이혼, 불륜, 막장 죄 그런 것들 일색입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spot.com   https://www.youtube.com/@vancouver-story

극단적인 인구 감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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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인구 감소국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기업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인사담당자들에게 왜 명문대 출신 공부 잘하는 학생을 뽑느냐고 물어보면 그 대답이 휑합니다. “그런 애들이 말을 잘 듣기 때문이다.” 선생님 말 잘 듣고, 그대로 외우고 시험치면 좋은 대학 갈 수 있는 것이 한국의 교육 현실입니다. 밴쿠버로 이민와서 이민사회에 뭐 별 기여하는 것도 없는 사람들이 한국에서 어느 대학 나왔네 하고 자랑하는 것을 보면 정말 얼마나 바보같이 보이는지 모릅니다. 좋은 학교 나왔어? 그래서? 그런 사람들 중에 교회에 나가는 사람은 목사를 왕 모시듯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교육 받은 영향 때문입니다. 선생님이 하는 말은 신의 목소리고, 대통령(독재 정권)이 하는 말은 조선시대 왕의 목소리인줄 알고 쇄뇌당하며 산 사람들입니다. 그런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평생을 살면서 상식을 되찾지 못하고 분별력을 되찾지 못하고 주입된 사고방식 그대로 사는 것이니, 자신은 모교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지 몰라도 사실 지각이 뛰어난 사람들은 아닙니다. 오히려 심한 멍청이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박근혜가 탄핵당하니, “오, 마마!”하고 길에 엎드려 통곡하던 골통들입니다. “마마”라니 조선시대 노비 출신이었나? 그런 사람들이 나이들어 이제 60, 70, 80대가 되어 해외에 나와서도 점잖을 빼고 어른 노릇을 하고 있지만, 사고방식이나 행동거지가 전혀 어른스러운 구석은 없습니다. 얼마나 childish 한지 모릅니다. 오랜 기간 잘못되어온 한국의 교육이 한국 사람을 그렇게 분별력 없고, 상식 없는 얼간이들로 만들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 한국에서 소위 일류 대학 나오고 경제적으로 좀 살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일...

아프레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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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레 파면 아프레라는 말은 불어입니다. 아프레(après)의 뜻은 영어의 after입니다. 주로 스키장에서 아프레스키라고 쓰는 말입니다. 스키 타고난 후에 펍(pub)에 들려 먹고 마시며 스키 타고난 후의 여운을 즐기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프레 파면이라는 것은 파면 후기, 즉 석열이 그 놈을 파면시킨 후에 즐기는 파티 뭐 그런 뜻입니다. 만약 윤석열이 대통령 자리로 돌아갔더라면, 잡혀가서 물고문 당할까봐 잔뜩 쫄았던 사람들 많았었을 것같은데, 이제 마음 놓고 두 다리 쭉 뻗고 잘 수 있게 생겼습니다. 석열이 결국 파면되는 거 보면서 좋아하는 사람들 모습 보며 그 짜릿했던 역사의 순간을 느긋하게 다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석열이 그렇게 나쁜 머리 가지고 개인적인 욕심으로 대통령의 신분을 망각하고 정말 나라를 말아먹을 일을 벌여서 탄핵을 당하는 것이고 벌을 받아야 하는데, 이 일을 안타깝게 여기고 잘못된 일로 여기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논리에는 이런 종류의 것들도 있습니다. “다윗은 주님이 지정하여 왕이 된 것인데, 왕이 그런 사람인데, 왕을 어떻게 탄핵을 하느냐” “옛날에는 왕의 그림자도 밟지 못하게 했다.” 아니? 요즘 개인의 인권이 얼마나 중요시되고 있는 세상인데? 옛날 같았으면 노비로 살았을지도 모를 사람들이? 왕권 독재 부당한 정치에 맞서서 민중들이 수 백년간 싸워 얻은 것이 오늘날과 같은 자유이고 민주주의인데, 그 부정부패로 물들었고, 온 만민을 힘들게 만들었던 왕권을 들고나오고, 다윗을 들고나오면서 대통령을 왕으로 포장하고 스스로 노예가 되는 그런 말과 생각을 하고 있다니, 이런 바보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말문이 콱콱 막힙니다. 정말 상식도 모자라고 분별력도 없는 바보같은 인간들입니다. 이런 정신병자 수준의 사람들은 앨런 머스크가 만든 로켓에 실어 앨런 머스크와 트럼프와 윤석열과 함께 광해군이 폭정하던 조선시대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왕 제도는 근본적으로 주님이 원하신 제도가 아니었습니다. 삼상 8장을 보면 이스라...

성경에 한 번, 대한민국엔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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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한 번, 대한민국엔 두 번 가슴 졸이던 대한민국 국민들, 정말 오늘 마음 후련했겠습니다. 축하합니다. 정말 애들 많이 쓰셨습니다. 정말 쓸데없는 인물 때문에 쓸데없는 일로 너무나 에너지 소모가 심했고, 이 사건으로 인하여 경제적인 측면, 국제정치적인 측면에서도 셈을 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국가적인 위상도 크게 실추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교회의 무너진 상식과 병폐의 일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성경을 살펴보니 “파면”이라는 말이 딱 한번 나옵니다. 신약과 구약을 합친 그 두꺼운 성경책에서도 딱 한번 밖에 나오지 않는 말을 대한민국 국민들은 두번이나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살면서 들은 말 중에 가장 시원한 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 동영상으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뜨거운 사우나에 들어 앉았다가 냉탕에 풍덩 잠수하는 것보다 더 시원합니다. [왕상2:27] 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 [1Ki 2:27, NIV] So Solomon removed Abiathar from the priesthood of the LORD, fulfilling the word the LORD had spoken at Shiloh about the house of Eli. 살면서 가장 후련했던 소리들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술과 무속에 쩔은 미숙아를 대통령 자리에 앉혀 놓으니 결국 이런 사단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이런 사람과 그 당을 지지한 교회와 목회자들은 근본이 어디인지 모를 일입니다. 극우 유튜버들 얼굴 좀 보시지요. 미친 놈들입니다. 이 놈들이 만들어내는 엉터리 조작극에 넘어가 그걸 믿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더 바보같은 사람들입니다. 정말로 상식과 분별력이 없는 미숙아들입니다. 이번 사태로 또하나 수면 위로 드러난 고구마보다 더 답답한 것은 한...

정녕 봄은 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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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봄은 오는 것인가? 옆에서 일하는 덩치 큰 백인 테크니션 에릭이 아침에 절 보더니 한국에 온통 불이 나서 난리라는데, 뭔 일이냐고 묻습니다. 그 소릴 어디에서 들었냐고 되물으니, 출근하면서 차 라디오에서 들었다고 합니다. 한국 산불 소식을 캐나다 지역방송에서도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캐나다 나와서 살고 있는 것이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고 있습니다. 한국에 살고 있으면 정말 열불이 나서 못 살 것 같습니다. 한국의 산불이 석열이 와이프가 무당 말 듣고 불로 이 사태를 다스려야 한다는 말을 퍼뜨려 그 추종자들이 불을 낸 것이 정말이라면 한국은 희망이 없는 나라입니다.  나라를 구멍가게 모양으로 만들었던 박근혜를 여지없이 파면시키던 헌재의 기강도 무너져 버리고 마지막 양심마저 바닥에 떨어진 대한민국. 북이스라엘 시절의 아합과 이세벨 같은 윤석열과 김건희를, 무당에 빠진 한국판 이세벨을 지지하는 한국의 교회와 목회자들은 도대체 근본이 어디에 있는 사람들인가? 정말 대환장 파티를 봅니다. 이러다 정말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없어질 것 같습니다.  심란한 마음을 추스리고 하루종일 그냥 일에 매달렸습니다.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데, 아내가 던다레이브 해변으로 오라고 카톡을 띄웁니다. 늘 들고다니는 파란색 예티(Yeti)  물병에 뜨거운 물을 채우고, 바나나 한 묶음을 사가지고 아내가 오라고 한 해변으로 갔습니다. 잔잔한 바다를 보며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붓고, 과자를 먹으며, 바나나를 먹으며 망중한에 빠졌습니다. 일하면서도 매일을 휴가처럼 보낼 수 있는 곳이 이곳 웨스트 밴쿠버입니다.  일주일 전인가? 2주일 전인가? 휘슬러 올림픽 파크는 아직도 한 길 높이의 눈이 쌓였었는데, 이곳 해변에는 봄꽃들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해당화가 정말 큰 송이로 활짝 피었습니다. 어느 새 진달래도 만개했습니다. 목련도 한창입니다.  정...

양심의 주권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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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의 주권을 지켜라 정말 지치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박근혜 때는 시원하게 탄핵을 선고하던 헌재가 이번에는 왜 이리 미온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일까요? 혹시 트럼프의 입김이 이번 사태에까지 작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답답하여 그런 상상까지 해봅니다. 대한민국의 상식과 기본적인 양심은 다 어디로 갔나요? 답답하여 문인들도 들고 일어나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국민들이 멘붕을 겪으면서 사람들의 양심과 도덕성의 기준까지 무너지고 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spot.com   https://www.youtube.com/@vancouver-story

자랑스런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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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한국인 50년대생, 60년대생은 대충 거의 모두 답답골통국힘보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정신 제대로 박힌 50년대생이 있습니다. 더구나 육사 군인 장성 출신인데, 육사가 제대로 키운 인재도 있었네요. 이런 상식있고, 정신머리 제대로 박힌 사람들이 있어서 대한민국이 이 정도로 아직 살아남을 수 있고, 그 모진 풍파를 힘겹게 잘 견디고 버티고 넘기고 있습니다. 자랑스런 한국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spot.com   https://www.youtube.com/@vancouver-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