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 2025의 게시물 표시

정비 시장의 요술램프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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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시장의 요술램프 지니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요술램프의 지니를 하나 확보했습니다. 예 이건 정말 쪼꼬만 것이 마법과 같은 물건입니다. 자동차 정비를 하는 미캐닉들이 필수로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이 자동차 모듈에 저장된 코드를 읽을 수 있는 코드 리더기나 스캐너입니다. 딜러에서는 딜러 전용의 스캐너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건 너무 고가의 물건이라 통상 개인들이 소지하지는 않고 딜러 공용 장비로 이용을 합니다. 그런데 딜러 전용 장비는 해당 메이커 차량의 코드만 잘 읽어내지, 타메이커의 자동차에는 별 쓸모가 없습니다. 딜러는 뭐 주로 자기 메이커의 차량들을 정비하니, 딜러 전용 스캐너를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딜러에 타메이커 차가 와서 진단을 해야 하는 경우라든가, 다양한 메이커의 차들이 정비하러 들리는 일번샵에서는 여러 메이커들의 자동차 모듈과 통신하고 코드를 읽어낼 수 있는 만능 스캐너가 하나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제대로 된 스캐너를 확보하려면 통상 5천불에서 만불 가까이 쓸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만능 스캐너들의 성능이 딜러의 전용 스캐너 성능을 능가하지는 못합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딜러 전용 스캐너는 자기 메이커 자동차의 모듈과는 상당히 디테일한 데이터와 특수 기능 사용이 가능하지만, 타 메이커의 자동차와는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반면 일반샵용 만능 스캐너는 다양한 메이커의 자동차 모듈과 통신하고 데이터를 읽어낼 수 있지만, 딜러 전용 스캐너만큼 해당 차종에 대해 전문적이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제법 쓸만한 일반 만능 스캐너는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조금 기능이 떨어지는 가격이 낮은 스캐너를 쓰는 미캐닉들이 있습니다. 그...

망중한, 낭만과 여유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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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중한, 낭만과 여유 사이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옛날 시골, 매미 소리가 온 세상을 멜로디로 채우는 시간, 개들은 마루 밑에서 졸고 동네 어르신들은 동네 입구 큰 나무 밑 정자에 누워 여름 산들 바람에 오수를 즐기는 여유, 그게 망중한이지요. 자기 사는 동네에서 일 놓고 그렇게 망중한 여유를 보낼 수 있지만, 여행 가서는 그런 여유를 부리기 쉽지 않습니다. 일생에 두번 다시 이곳을 올 수 있을까 싶어 이름난 곳 하나도 빼먹지 않고 죄다 발도장 찍고, 증명 사진 찍고 발품 팔기 바빠 한 곳에 붙박이로 눌러  앉아 망중한, 여유, 낭만을 부릴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평생 그런 버릇이 유전자에 박혀 버려 밴쿠버에 살면서 로컬로 멀지 않은 곳을 여행하면서도 그런 발바닥 불나는 불꽃 여행을 그만 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이 휴가다라고 생각하고, 나흘 일 끝내고 사흘 노는 주말에 사는 동네 산책을 하면서는 제법 여유를 부리는 폼을 조금씩 부리고 있습니다. 나이 더 들어 몸이 움직이지 않아 할 수 없이 여유를 부릴 수 밖에 없을 때 여유를 부릴 일이 아니라 아직 몸이 빠리빠리 움직여 줄 때도 이젠 좀 걷다가 어디 느긋하게 앉아 시간이 흐르는 소리도 들어보고, 사람들 지나갈 때 흔들리는 공기의 흐름도 느껴보고, 바다의 소리도 들어보고, 사람들 표정도 한번씩 봐주고, 바다의 소리도 들어보고, 머리와 어깨로 떨어지고 있는 햇볕 세례의 온도도 느껴보고, 아무 생각 없이 생각에 빠져보는 망중한을 즐기는 인생의 그 마지막 절정, 쾌락과 희열에 빠져보자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웨스트 밴쿠버,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아름답고 ...

가난해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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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지는 사람들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월마트, 아이키아(Ikea), 코스트코는 망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가게들 다 망해도 이 기업들은 문 닫는 일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모두 망한다면 제일 마지막에 망할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는 가는 곳마다 미어 터지지만, 월마트도 그 지역 사람들이 찾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이키아가 한국에서는 뭐 어렵다 어쩌다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오늘 밴쿠버 코퀴틀람에 있는 아이키아 매점에 들려보니, 아이키아 역시 망할 것 같은 기업이 아닙니다.  주차장에 차들도 가득하고, 매장으로 들어가 아이키아 레스토랑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니, 헐! 웬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습니다. 이게 뭔 줄인가 싶어 보니, 아이키아에서 밥 사먹으려는 사람들이 만든 줄입니다. 줄이 길게 길게 늘어서 소파들이 진열되어 있는 매장까지 수십미터 줄이 늘어져 있습니다.  아이키아 레스토랑 식사가 가진 강점이 있습니다. 일단 저렴합니다. 그리고 팁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팁을 전혀 요구하지 않습니다. 줄 서서 식판에 밥을 담아 지불한 다음에 테이블을 찾아 앉아 밥을 먹으면 됩니다. 맥도날드같이 밥먹는데 팁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고, 맥도날드 보다는 좀 더 제대로 식사를 하는 것같고, 그러면서도 다른 레스토랑에서 밥먹는 것보다 비용이 아마도 반 이하인 것같으니, 밥먹으러 이곳으로 모이게 되나 봅니다.  그래도 이렇게나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이 많이 가난해졌다. 그래도 밥먹을 돈은 있다. 그래서 없는 돈으로 밥먹을 수 있는 곳, 아이키아로 온다. 사람들이 왜 가...

신뢰성 제로, 포커스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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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 제로, 포커스라이트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역시나! 최종적으로 포커스라이트에서 대답이 왔고 예상한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니키보드를 구입하여 음악놀이를 하려고 오디오인터페이스를 하나 구입을 했었습니다. 아마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포커스라이트 4세대 스칼렛 2i2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작업 중에 사운드가 나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을 했고, 심지어를 유튜브를 보는 중에도 사운드가 끊어지는 문제가 발생을 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이메일로 포커스라이트에 문의를 했고, 답이 와서 알려준대로 열가지 정도의 세팅을 손을 봤고, 그래도 변화가 없어서 포커스라이트가 알려주는 진단앱으로 진단을 한 데이터와 노트북 하드웨어 인포메이션을 보내주었습니다. 하지만 포커스라이트만 믿고 있을 수 없어서 아마존에서 스타인버그의 IXO22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추가로 구입을 했습니다. 스팩은 스칼렛과 거의 비슷한데, 가격은 반 정도 밖에 하지 않는 물건입니다. 기존에 사용한 선들을 그대로 사용하고, 오디오 인터페이스 본체만 바꿔서 연결을 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을 사용했는데, 스타인버그 제품에서는 단 한 건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제 노트북은 구입한지 1년 반 된 휴렛팩커드의 윈도11로 돌아가는 인텔 13세대 i7 CPU가 장착된 것입니다. 스칼렛에서 사운드 끊어지는 문제가 노트북 문제인지, 오디오 인터페이스 문제인지 규명하려면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다른 노트북에 연결해보던지, 아니면 다른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스칼렛을 연결했던 노트북에 연결해보던지 하는 방법인데, 만약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문제이면, 다른 컴퓨터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고, 그러면 사태는 더 오리무중이 될 ...

호사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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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다마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호사다마(好事多魔), 인생은 늘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늘 나쁜 일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좋은 일만 계속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호사다마란 말을 만들어 낸 모양입니다. 여담이지만 “호”자가 재미있습니다. 여자(女)와 남자(子)가 붙어있으면 좋다(好)라는 생각으로 좋을 “호”자를 만든 것은 천재이고, 인생을 꿰뚫어본 위트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마귀 “마”자도 재미있습니다. 두 그루의 나무 밑에 마귀가 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나무 두 그루는 성경에 나오는 생명 나무와 선악과 나무입니다. 마귀가 이브에게 두 나무를 가리키며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한 것을 먹어도 괜찮다고 유혹하는 장면을 떠오르게 합니다. 한자는 중국인들이 만든 것이 아니고 동의족 즉 한국인이 만든 것입니다. 한국 사람이 한자도 만들고 한글도 만들었습니다. 비록 현대에 들어 영어 장애인이라고 욕먹고 있는 한국인이지만, 원래 천부적인 언어 천재 민족입니다. 영어, 혀구부리지 말고, 그냥 콩그리쉬로 말해도 됩니다. 국제 공용어라고 하면서 알아듣지 못하는 놈이 병신이지 제대로(?) 말하는 사람이 바보가 아닙니다. 영어는 한국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그냥 마구 말하면 되는 저급한(?) 언어입니다. 존칭도 모르는 싸가지 없는 언어입니다. 그래서 트럼프가 그렇게 싸가지가 없는 것입니다. 각설하고, 왜 느닷없이 호사다마냐? 요즘 건반 치면서 음악 가지고 노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난감한 일 하나를 겪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보는 도중에 사운드가 끊기는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영상은 그대로 흘러가는데, 소리만 갑자기 먹통이 됩니다. DAW로 작업을 하거나 건반으로 음악을 연주할 때...

역사 사기꾼 설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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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사기꾼 설민석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방송에 나와 한국 역사를 정말 재미있게 뛰어난 말빨로 이야기해주며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역사 강사 설민석, 그런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욕을 태바가지로 얻어 먹고는 방송에서 사라집니다. 그걸 보면서 뭐 남 일이고 해서, 인기를 구가하면서 밑천이 떨어져 뭔 역사 내용을 엉터리고 이야기하고 왜곡한 게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했고, 뭔 큰 잘못을 저질러서 그렇게 잘 나가다가 하루 아침에 방송에서 퇴출되었나 했더만 요즘 다시 방송에 얼굴을 들어낸 걸 보았습니다. 그걸 보고 방송에서 퇴출된 이유는 석사논문 표절인 걸 알았습니다. 공학(エ學) 쪽 논문에서 표절이란 말은 잘 들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연구 성과가 물리적으로 그리고 가시적으로 확실한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자연계 논문으로만 넘어와도 얼마든지 표절 시비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진화론에 관련되어 그렇고 그런 유사한 논문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망원경으로 별자리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헛한 소리 많은 논문들이 많습니까? 그것이 아무리 인용 태그를 붙인다고 하더라도 표절 의혹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하물며 말 장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 인문계열의 논문은 표절 의혹에서 전혀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심지어는 건희 같이 돈 주고 논문 대역을 하는 경우도 만연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교회 담임 목사인 오정현이도 남아공의 어느 후진 대학에서 쓴 박사 논문으로 표절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 놈은 논문 이전에 정치 목사로서 쓰레기입니다. 인문계 관련 논문들이 표절 의혹을 받는 것은 잘 나가는 사람들 딴지거는 음해세력들에 의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면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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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수심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인면수심(人面獸心), 사람의 탈을 썼으되 속은 주야로 피를 탐하는 야수고 잔인한 마귀인 인간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히틀러, 스탈린, 푸틴, 시진핑, 김일성, 김정은 같은 놈들을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자기가 나서서 도와주고도 돌아서서는 배은망덕하다고 소리 지른 앨런 머스크도 트럼프를 그런 놈들과 같은 놈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 모를 일입니다. 그런 놈들이 한국에는 없을까요? 국힘당에 그런 놈들이 우글거리고 있지요. 전광훈이나 김장환도 그런 류의 놈들입니다. 석열이와 건희는 한국판 인면수심이 뭔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좋은 샘플입니다. 인면수심, 그에 더하여 한국인의 탈을 쓰고 있되 속은 한국인이 결코 아니고 속도 겉도 일본놈인 인간들이 있습니다. 친일파들이 그렇고, 석열이가 임명한 독립기념관장 김형석이 그런 쓰레기류 인간들입니다. 극우, 친일, 국힘, 정치 목사들,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해악 집단들입니다. 일제 치하에서 해방된 이후에 친일 척결을 하지 못해 사회 곳곳에 친일이 장악하고 서울대 석학들이라고 일컫는 교수들도 친일 일색인 것이 한국의 얼그러진 역사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그런 미친 정신나간 조직과 인물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이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뼈아픈 현실입니다. 이런 것들이 정말로 한국의 기생충들입니다. 그걸 모르고 따르는 인간들이 더 한심합니다. 아니 몰라서가 아니겠지요? 자기들도 그 놈들과 궤를 같이 하고 똑같은 생각을 하니까 그걸 추종하는 거겠지요. 극우를 지지하고, 석열이를 왕이라고 생각하고, 윤어게인을 외치는 말종들이 인생을 돌아볼 줄 모르는 인면수심의 인간들입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