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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반기 든 80세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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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반기 든 80세 가수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1970년대 후반 대학생 시절, 젊은 놈들이 팝송을 꽤나 좋아했습니다. 팝송뿐만 아니라 샹송과 이태리 노래 깐소네도 좋아하던 미친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좋아하던 팝송 가수로는 올리비아 뉴턴존도 있었고, 쉐어(Cher)도 있었습니다. 끓어 오르는 혈기 주체하지 못하던 젊은 늑대같은 놈들이었으니, 여자 가수 좋아하는 것은 국룰이었습니다. 그 뜨거운 혈기 아직도 조금 남아 있음. 화상 주의! 그런데 오늘 페이스북을 넘기다(?) 보니, 그 쉐어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제 한국 나이로 여든 살 된 할머니가 트럼프를 감옥에 보내버리고 싶은 심기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자기 싫어하는 연예인도 블랙 리스트 만드는 놈인데, 할머니가 어쩌시려고.  쉐어는 여든 살 된 나이에도 동안을 과시하면 요즘도 매스컴에 수시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쉐어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공연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젊은 시절에는 노팬티 차림으로 공연하는 기염(?)도 토했습니다. 그후 마돈나, 레이디 가가, 비욘세, 요즘 한창 절정기인 테일러 스위프트같은 애들이 있지만, 그 이전 삼엽충 시조새 원조는 쉐어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 오래된 연식의 가수가 트럼프에 반기를 드는 모습을 보니, 이제는 보수도 진보도 트럼프를 싫어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것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나저나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분쟁은 어찌 막을 내리려는 것인지, 궁지에 몰린 이란이 마지막 한 방, 핵탄두를 이스라엘을 향해 날리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터지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