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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구입한 물건 리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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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구입한 물건 리턴하기 아마존과 조그만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하프 인치 드라이브 T55 torx 소켓 하나를 주문했고, 그게 배달이 되었는데, 봉투가 완전히 뜯겨 있고, 안에 내용물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황당할 수가. 아마존 온라인에 내용을 리포트했습니다. 그러고 한시간이나 채 지났을까?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대개의 경우 모르는 전화번호이면 아예 무시하고 받질 않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받았더만, 역시나 아마존이라고 합니다. 제 이름을 물으면서 배송에 문제가 있었냐고 물어봅니다. 그렇다고 리포트한대로라고 하니 내일 다시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정말로 다음 날 받았습니다. GM의 소형차 크루즈의 타이밍 벨트 작업을 할 때 꼭 필요한 툴입니다. 문제가 된 것이 하나 더 있는데, 노트북 파워잭 어댑터입니다. USB-C 잭을 이용하여 노트북에 파워를 공급할 수 있는 물건으로 소개되어 구입을 했는데, 파워가 전혀 나오질 않습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하여 실패한 것 몇 없고, 거의 다 성공했는데, 이게 최근 들어 실패한 대표적인 것입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하여 실패하면 리턴한 경험이 없어, 지레 번거로운 일일 것이다라고 생각하여, 몇 푼 되지도 않는 것 그냥 속 한번 썩히고, “실패다”하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아무리 푼돈이라 해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그런 엉터리 물건을 팔아먹는 중국놈들이 괘씸하기도 하여 리턴을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구입한 물건을 클릭하면 리턴 버튼이 보입니다. 왜 리턴하는지 리턴 사유를 선택하고, 디테일을 코멘트하고 진행 버튼을 누르면 프린트 버튼이 나옵니다. 그걸 클릭하면 뭔가 프린트됩니다. 프린트 된 것에는 반송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고, 오려서 반송 박스에 붙일 것들이 있습니다. 반품할 물건을 봉투에 넣고 밀봉한 다음, 프린트 된 것 중에 오려붙이라고 하는 것을 오려서 봉투에 스카치 테이프로 붙이고, 집 가까운 곳 UPS 오피스에 들려 맡기니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