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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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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품격 한국 사람은 대통령 때문에 골 때리는 사람이 많은 모양입니다. 반면 미국은 대통령 때문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그럼 캐나다 사람은? 캐나다는 대통령이 그 좋은 자리를 그냥 내놓았습니다. 캐나다도 대통령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나 봅니다. 이즈음, 대통령, 지도자의 품격을 생각나게 합니다. 지도자는 천사 쪽에 서야 합니까? 악마쪽에 서야 합니까? 요즘 지도자들은 흑화되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법을 행하면서라도 인기를 얻고, 정권을 얻어야 하고, 일단 정권을 얻으면 과정은 중요하지 않고, 승자가 되고, 승자가 정의가 되는 논리에 사로잡히는 모양입니다. 순진한건지, 바보인건지, 그저 그렇게 세상을 살아온 저의 기준에서는 최고 지도자는 최고의 도덕성을 가져야 하고, 정의의 사도여야 하고, 거짓을 멀리하고, 세상 사람 누구나 본받을만한 사람이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살아보니, 완전히 아닙니다. 정권을 잡기 위해서는 온갖 권모술수를 행해야 하고, 배반하고 이합집산 해야 하고, 돈과 거짓과 결탁하지 않고는 다른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지금의 지도자들은 최소한의 양심, 도덕성도 없어 보입니다. 너무나 도덕적으로 타락한 세상에 살다보니, 성경 속에 나오는 도시와 나라들들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그 옛날 소돔과 고모라를 닮은 현대의 메가시티들, 그 중의 하나 로스앤젤레스가 불타고 있습니다. [창19:24]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Ge 19:24, NIV] Then the LORD rained down burning sulfur on Sodom and Gomorrah—from the LORD out of the heavens. 자기가 대통령이 될 나라의 큰 도시 하나가 불바다가 되고 있는데, 그가 하는 소리는 마치 러시아 대통령과 같은 소리를 합니다. 살기 힘들어 하는 국민들 케어 할 생각, 썩어빠진 미국의 의료보험 제도 뜯어고치고, 총기 사고 없는 나라로 만들, 그런 ...

보수쟁이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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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쟁이들에 대하여 캐나다에 와서까지 캐나다에 온 사람들은 그래도 정신이 좀 오픈되어 있고 깬 사람들인줄 알았는데, 골통인 사람들이 많은 건 완전히 의외입니다. 밖에까지 나와서 사람들 정신 사납게 하는 그 골통 K-보수쟁이들에 대하여 저의 생각의 편린을 던집니다. 박근혜 때문에 대한민국이 난리가 난 적이 있습니다. “대통령 박근혜를 탄핵한다.”라는 여판사의 그 한마디가 살면서 지금까지 들은 소리 중 가장 속후련한 소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게 대통령이라니, 청와대를 웬 미친 여자에게 내어주고, 나라에 난리가 났는데도 청와대 골방에 틀어박혀 누워뒹구는 것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니, 그건 나라도 아니었습니다. 박근혜의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 그전 정권이 너무나 형편없어서 군사 쿠데타로 뒤엎어 버리는 것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쿠데타 이후, 정권을 잡아 못사는 나라 잘 살아보자고 경제발전을 이루어 낸 업적이 대구와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보수들의 자랑입니다.  그러나 뒷 끝이 좋지 못했습니다. 베트남으로 파병하며 벌어들인 돈으로 경제발전시키는데 썼다고 하지만, 스위스 은행에 빼돌린 돈이 얼마인지 모르고 아직도 찾지를 못하고 앞으로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승만이 척결하지 못한 일제시대 매국친일 조직을 박정희도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통속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대한민국의 첫단추가 잘못 끼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독재정치를 펼치면서 나라에 끼친 해악은 경제발전을 도모했다는 것으로 커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독재가 키운 싹이 뭡니까? 전두환입니다. 전두환이 정권을 이어받으면서 그 선배가 펼친 그 이상의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로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암흑시대였습니다. 김영삼이를 영원한 삼등이라며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렇게 우습게 본 사람조차도 전두환이가 키운 군부 사조직을 없애버리고, 금융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정치적으로 이룬 업적은 그 전 군부들이 흉내도 내지 못할 업적입니다. 박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