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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Point Cl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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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Point Clear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스코틀랜드 시골의 한 조그만 게임 회사에서 만들어 대박을 친 스마트폰 골프 게임이 있습니다. 골프 클래쉬(Golf Clash)라는 게임입니다. 단순한 golf 게임으로 gold를 만든 케이스입니다. 이 단순한 게임이 돈을 긁어 모으는 것을 보고 미국의 거대 게임 회사인 EA가 거액의 현금을 주고 이 조그만 게임과 게임 회사를 사들입니다. 아예 그 회사의 직원들까지 통째로 사들입니다.  이 게임이 EA로 들어가더니 그 게임 안에 다양한 옵션 게임들이 추가됩니다. 그 중의 하나가 Check Point인데, 자기가 보유한 골프채를 선택하여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고 게임에서 주어지는 골프채만 가지고 인터넷을 통하여 연결된 지구 상의 누군가와 1대1 골프 게임을 벌이는 것입니다. 골프채는 선택의 여지없이 주어지는 것으로 해야 되니, 좋은 골프채를 가진 고수가 가질 수 있는 이점은 없어집니다. 골프채에 관한한 공정한(?) 게임이 벌어지게 되는데, 공은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성능이 좋은 공을 가지고 있다면 공에 있어서는 상대방보다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체크 포인트 게임을 하려면 게임을 시작할 때마다 체크 포인트 토큰(token)을 하나씩 제출해야 됩니다. 평소에 이 토큰을 많이 모아 놓아야 체크 포인트 게임에 여러번 도전할 수 있습니다. 한 게임에 이기면 보상이 주어집니다. 처음 몇 게임은 한 게임만 이기면 되는데, 그 과정을 지나면 연속으로 두 게임을 이겨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세 게임을 연속해서 이겨야 합니다. 그러면 마지막 3연속승 게임까지 이기고 이 체크포인트 게임을 클리어할 수 ...

아침 골프, 알바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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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골프, 알바트로스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북미에서 골프 치는 것이 한국에서보다 쉽다고(경제적으로) 하지만, 그래도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듭니다. 상대적으로 한국보다는 많이 저렴하니, 극장 가는 비용 정도 날린다고 생각하면 골프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내기 골프를 해서 이길 수 있다면 추가 비용 절감도 됩니다. 해서 꼭 주말이 아니더라도 평일에 일 끝나고 늘 같이 하는 사람들끼리 어울려 골프 치러 가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같이 일하는 젊은 친구도 몇 년전에 시작하여 친구들과 골프를 치러 다니고 있습니다. 그 친구에게 “골프 치러 가면, 일주일에 버디 몇 번 하냐?”고 물어보니, 아직 버디 해보지 못했다는 말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실제 골프에서는 버디 하나 잡는 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위의 게임 골프에서는 버디가 아니라 이글이 다반사입니다. 버디라는 것은 1언더 파이고, 이글은 2 언더파입니다. 골프에 대해 생소한 분들을 위해 사족을 달자면, 골프 코스는 파 3, 4, 5홀들이 있습니다. 파3는 세번 쳐서 홀에 골프볼을 집어넣는 것이고, 파 5홀은 다섯번 쳐서 홀에 볼을 넣도록 설계된 코스입니다. 만약 파 5홀에서 5번 볼을 쳐서 홀에 골프볼을 넣으면 파(par)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만약 4번 쳐서 홀에 볼을 집어넣으면 1언더 파를 기록했다고 하고, 버디를 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즉, 1언더파가 버디입니다. 만약 파5홀에서 3번 볼을 쳐서 홀에 집어넣으면 2언더파를 기록했다고 하고, 그걸 이글(eagle)이라고 합니다. 즉 골프에서는 규정 타수보다 적게 치는 골퍼가 고수입니다. 골프장에 전혀 가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한가지 더...

감자 파먹고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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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파먹고 양파 글의 제목을 보고 골프 치는 사람들은 골프 이야기구나 하고 팍 단번에 감이 왔을 것입니다. 페어웨이나 러프에 떨어진 골프공을 클럽헤드에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뒷땅을 치면서 구멍을 크게 만드는 것을 감자 캤다고 합니다. 노는 날 집에 있을 때,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데, 보는 것은 주로 야구와 축구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코비드 전에는 골프채 휘두르는 재미에 빠져 골프 예능 프로그램도 많이 봤습니다. 골프가 재미있어서 스마트폰에 골프 게임도 깔아 손가락 골프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모르다가 캐나다와 와서 알게 된 것이 많이 있습니다. 망고도 캐나다 와서 처음 보고 먹어보았고, 치즈도 캐나다 와서 이것저것 다양한 치즈를 맛보았습니다. 골프도 그렇습니다. 한국에서는 비싸서 생각도 하지 못했던 것을 캐나다와서 게임도 해보고 골프채도 생기게 되었으니 인생에 이런 출세가 없습니다. 축구와 야구 예능 프로를 주로 보다가 요즘 새로운 골프 예능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전현무와 권은비, 문정현 프로, 김국진이 나오는 골프 예능입니다. 그런데 보기 시작하니 답답합니다. 몸치 전현무와 필드 경험이 전혀 없는 은비가 삑살이를 밥먹듯이 하면서, 또 연이어 감자 캐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이 너무나 한심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보고 있는 것은 골프 삐약이들을 가르치는 국진이와 프로의 비법 강습이 볼만하기 때문입니다. 실내 골프장에서 스윙하는 폼을 수정하는 것을 보면서 내 스윙을 잡는 것에 도움이 되고, 필드에서 지형의 변화에 따라 팁을 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첫 라운드를 돌면서 현무와 은비 삐약이 둘이 필드에서 플레이하면서 내는 타수는 손가락으로 꼽아 샐 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파4홀에서 4번 쳐서 넣으면 파입니다. 한 타 더 치면 보기, 두 타 더 치면 더블 보기, 세 번 더 치면 트리플 보기 입니다. 그래도 볼을 홀에 넣지 못해 한 번 더 치면 파4홀에서 8번을 친 것이니, 규정 타수의 두 배를 친 것입니다. 파 치는 사람이 한 홀에서 두...

윈드차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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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차트 만들기 골프 크래쉬(Golf Clash) 게임이 스마트폰 게임으로 세계적으로 폭넓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고, 이 게임 매출 하나로 벌어들이는 돈이 엄청나 미국의 대형 게임 메이커인 EA가 이 게임과 게임 회사를 천문학적인 비용을 지불하고 통채로 사들였습니다. 이 게임을 만든 회사가 스코틀랜드에 있는 Playdemic이라는 조그만 게임 회사인데, 이 게임 하나로 인생 대박을 친 것입니다. 아무래도 조그만 스마트폰 위에서 하는 게임이다보니, 실제 상황과 잘 부합되지 않는 점이 상당히 많이 있지만, 그냥 재미로 즐기는 컴퓨터 게임이다라고 생각하고 게임을 즐기다 보면, 나름대로의 방법을 가지고 즐기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정말 단순하고 평이하고, 심지어는 단순반복적인 작업(?)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게임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게임 속의 바람의 세기가 거세어지기 시작하면서 게임에 난항을 겪기 시작합니다. 그런 상황이 되면 나름대로의 방법을 개발하여 바람을 극복하고 샷을 성공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런 관점이 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 큰 이슈가 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골프 크래쉬 노트북이라는 웹사이트를 오픈하여 윈드 콘트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게임 속의 강풍을 어떻게 극복할지, 어떻게 바람을 극복하는 오조준을 하여 원하는 샷을 때려낼지에 대해 나름 정확한(?) 분석을 해내고 있습니다.  골프 크래쉬 노트북에서 제공하는 윈드 정보에 기초하여 직접 윈드 차트를 만들어 그걸 사용하면서 게임을 정복해나갔는데, 골프 클럽이 업그레이드 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윈드 차트를 같이 업데이트 시키며 윈드차트를 참고한 것이 게임의 승률을 올리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윈드차트, 그게 뭔지 골프 크래쉬 웹사이트의 주요 페이지들을 보면서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웹의 홈을 보면 윈드(Wind)라는 탭이 보입니다.  윈드 탭을 클릭하면 링 메소드(Ring Method)라는 말이 보입니다. 그게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