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ne Pagoda
Stone Pagoda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웨스트 밴쿠버 해안을 따라 난 철길, 그 철길을 건설하면서 해변쪽으로 돌무더기들이 쌓였고, 웨스트 밴쿠버 시가 거기에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했습니다. 한때 그 길 사용료를 내라고 철도 회사가 웨스트 밴쿠버 시에 요구했고, 그 일이 소송으로 번져 법정까지 간 일이 있던 그런 길입니다. 이름하여 Sea Walk. 철도 회사는 왜 그 길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그런 치졸한 일을 벌였는지 모를 일입니다. 자기들은 힘들게 기차를 운전하면서 물류 수송에 애쓰고 있는데, 여유롭게 바닷가 산책을 즐기는 웨스트 밴쿠버의 유복한 사람들을 시샘해서 그런 것인가요? 철도 건설을 위하여 그곳에 쏟아부은 돈이 있겠지만, 사실 그 땅은 웨스트 밴쿠버를 지나고 있고, 기찻길 부근에 사는 주민들은 하루에 몇번씩 지나는 기차 소리와 진동을 감수하며 그에 대해 정신적 손해배상 같은 것을 청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철도회사의 소송은 너무나 이기적이고 치졸한 조치였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뭐 그건 그렇다치고, 웨스트 밴쿠버 시가 어떻게 현명하게 대응을 잘 했는지, 씨웍이 철도 회사의 횡포로 인해 폐쇄되는 일은 없었고, 웨스트 밴쿠버 시민들은 이 좋은 산책길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들린 나나이모의 비치들이 기가막히게 아름답고 웨스트 밴쿠버 비치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곳 씨웍도 나름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아 집에서 나오면 바로 산책로가 있고, 긴 산책로를 시야를 가리는 것없이 시원하게 바다를 바라보며, 햇볕 좋아하는 사람들은 온몸으로 햇볕을 받으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