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 2025의 게시물 표시

모니터링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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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스피커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요즘 데스크파이(Desk-Fi) 스피커들이 춘추전국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데스크 파이라 함은 데스크 위의 음향 시스템을 말하는 것입니다. 데스크 파이의 메인은 스피커입니다. 스마트폰 시대지만, 집에 오면 스마트폰을 키보드 옆쪽에 밀어두고 노트북을 열거나 PC를 켜고 작업을 하거나 유튜브 영상을 보는 일이 흔해지다 보니, PC시대가 가고 스마트폰 시대가 온 것이 아니고 둘이 같이 공존하는 시대입니다. 물론 PC자리를 노트북이 압도적인 비율로 차지하고 있기는 합니다.  책상을 중심으로 한 조그만 공간에서의 1인을 위한 음향 시설이다보니 과거의 전축같이 대형 스피커가 필요한 것은 아니고, 저음 베이스를 담당하는 우퍼의 크기 기준으로 3인치에서부터 5인치를 좀 넘는 수준까지가 데스크파이 스피커의 주류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소형 모니터링 스피커에 관심을 가지고 유튜브의 영상을 보니 한국에서 현재 가장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중국산 에디파이어(Edifier) 스피커입니다. 그 스피커를 리뷰한 영상이 압도적입니다. 중국산이지만, 개념을 제대로 가진 중국 음향 엔지니어들이 잘 튜닝하여 만들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디파이어의 인기에 대항하여 이름있는 음향 브랜드의 소형 스피커 제품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산 대표주자는 매키(Mackie)입니다. 그리고 독일의 아담(Adam)도 우수한 성능으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에 급속도로 흔해져 버린 에디파이어를 뒤로 하고 좀 더 개성있는 브랜드를 찾는 사람들이 좀 비싸도 아담과 매키를 찾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세 가지 스...

블루베리, 올해 첫 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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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올해 첫 유픽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7월 중순을 넘긴 금요일, 뜨거운 여름을 제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섭씨 30도 위로 치솟지는 않아 유럽처럼 40도가 넘는 더위에 고통 받는 것이 아니라 아주 정상적인(?) 뜨거운 여름을 밴쿠버 사람들은 즐기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주부터 블루베리 농장들은 유픽(You Pick)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약간 흐린 날씨 덕분에 햇볕이 강렬하지 않아 유픽하기 딱 좋은 날입니다. 메이플릿지의 토마스 블루베리 농장을 찾았습니다. 한국분이 운영하는 블루베리 농장입니다. 그곳에서는 현금만 취급하기 때문에 가는 길에 메이플릿지 구도시 다운타운에 있는 은행에 들려 현금을 좀 찾았습니다. 점심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은행 옆에 있는 스시집에 런치벤또 한 세트를 투고로 샀는데, 이 집 아주 맛집입니다. 벤또 구성이 아주 알찹니다. 스마트폰으로 오더하고 기다리는 동안 옆의 세이브온푸드에 들어갔는데, 이 세이브온푸드가 베이커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케익도 정말 예쁘게 잘 만들고 있고, 치아바타(Ciabatta) 빵도 맛있어 보여 한 덩어리 사서 맛을 보았는데, 맛있습니다. 올리브 슬라이스를 얹어 만들어 껍질이 질기고 짭잘하고, 속은 아주 부드럽고 촉촉하여 중독성이 있습니다.  블루베리 농장에 들려 골든 이어스 마운틴 봉우리들을 바라보며 유픽을 시작했습니다.  아내는 한 통 가득 땄는데, 저는 입으로 들어간 것이 더 많습니다. 올해는 블루베리들이 작년보다 더 튼실하게 열매를 맺었고, 때깔도 좋을뿐더러 맛도 기가막힙니다.  블루베리 농장에...

기독교인들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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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이 문제다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예나 지금이나 기독교인들이 문제입니다. 옛날에는 로마 황제가 있는데, 초기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왕이라고 하니, 로마 입장에서는 이 반역자들을 가만히 놔둘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신분을 감추고 지하로 숨어들었고 지하 교회에서 남모르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날에는 교회들이 지상에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우후죽순처럼 정말 많습니다. 누가 핍박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예배드리기 좋은 조건이고 마음껏 예배드릴 수 있는데도 예수쟁이들의 가슴은 그 옛날 지하교회 시절처럼 새가슴입니다. 교회에 나가서 예수님 만나고 왔으면서도 교회 밖 세상에 나가서는 예수 믿는 것을 감추고 삽니다. 삶이 예수 닮은 꼴을 보이지 못하면 세상으로부터 욕먹는다는 것을 알고 믿는 것을 감춥니다. 감출 필요없이 예수 닮은 삶을 살면 될텐데, 그러지 못하고 그냥 숨깁니다. 옛날에는 핍박을 피해 숨었고, 지금은 스스로 숨어버립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죽이는 세상이 아닌데도 예수 믿는 사람들이 숨어버리는 가장 큰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욕먹는 것이 싫어서입니다. 그러면 욕먹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할텐데. 왜 그러지 못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예수 닮은 삶을 사는 것이 너무 어렵다치더라도 세상 사람들보다 더 못하면 당연히 욕 먹을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요즘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의 행동이 믿지 않는 사람보다 못한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더 이기적이고, 더 물질적인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사회적으로도 더 타락했습니다. 개신교 장로이면서도 대통령으로 있으면서 사리사욕을 채운 이명박은 정말 부끄러운 인간입니다. 얼굴 내미는 것조차도 부끄러운...

아침 씨웍(Seawalk in the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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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씨웍(Seawalk in the morning)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이른 아침 웨스트 밴쿠버 씨웍으로 나가니, 어젯밤 더위가 무색하게 얇은 자켓을 하나 걸쳐야 할 정도로 차가운 공기가 기가막히게 시원합니다. 바다로 내려가는 길가에 글러디올러스(gladiolus)가 참 예쁩니다. 바다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무화과 나무에도 열매들이 많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씨웍을 걷다가 던다레이브 비치 끝에 가면 그 옛날 카누를 타고 하와이까지 갔던 사람에 대한 무용담이 기록된 동판이 보입니다. 던다레이브 한여름 아침 바다, 거기에 입수하는 사람이 보입니다. 그런데 웨스트 밴쿠버 시청에서 새로 세운 경고판이 하나 보입니다. 물이 더러우니 들어가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웨스트 밴쿠버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깨끗했는데, 그 바닷물이 점점 나빠지더니, 2025년 여름, 드디어 이런 경고판까지 붙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물속에는 물고기와 게들이 많아 가마우지, 블루헤론, 수달, 물개들의 먹이가 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spot.com   https://www.youtube.com/@vancouver-story

꿈에 그리던 파나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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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파나소닉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7,80대쯤이죠? 그게? 중동 건설붐이 불어 해외에 나간 사람들이 한국으로 들어올 때, 일본 전자제품을 막 사들고 들어오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때 인기있는 일본 제품이 소형 오디오 제품이었습니다. 소니, 파나소닉, 아이와 같은 브랜드의 인기는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습니다. 당시 소형 카세트 제품을 일본이 정말 정교하고 품질 좋게 잘 만들었습니다. 당시 한국의 제품은 그에 필적할만한 것이 전무했습니다. 요즘 같이 코스트코에 가면 소니 제품 거의 보이지 않고, 삼성과 LG 제품만 보이는 시대에 사는 젊은 사람들은 상상이 가지 않는 옛날 이야기일 겁니다. 그때 소니가 제일 인기가 좋았지만, 소니 못지 않게 인기를 구가하던 브랜드가 파나소닉입니다. 파나소닉은 수출용 브랜드 네임이고, 일본 내수 시장의 브랜드는 내쇼날이었습니다. 일본 내수 시장에서도 내쇼날 제품은 가전 제품으로도 탑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현대 자동차가 미국에서 엑셀 신화를 만들면서 북미 수출차에만 집어넣었던 차량용 카세트가 있었는데 그게 파나소닉이었습니다. 파나소닉을 너무나 가지고 싶은 직원이 그걸 울산 공장에서 빼내다가 적발되어 옷을 벗은 사람도 있을 정도로 파나소닉 브랜드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카세트 시장에서도 흔하디 흔한 소니를 피하여 파나소닉을 선호하는 마니아 계층도 대단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허자만 일본이 반도체에서 한국과의 경쟁에 밀려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TV 시장도 빼앗기고, 세탁기와 냉장고 시장까지 세계 시장에서 삼성과 LG에게 제압을 당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도시바 같은 브랜드 제품은 지금은 아예 보이질 않습니다. 소니는 TV 부분을 아직도 완전히 놓고 있지...

한국의 극우보수는 친일 매국노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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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극우보수는 친일 매국노 집단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한국의 역사를 보면 이스라엘 민족 못지 않은 고난의 역사입니다. 삼국 시대 이후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서 수 많은 전쟁 속에서 살아왔고, 최근의 쓴 역사로는 임진왜란, 조선의 멸망, 일제시대, 한국전쟁이 있습니다. 특히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의 여파는 오늘날까지 우리 사회의 문화와 정치에까지 그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 못지 않게 한국에 더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지금까지도 우리사회의 암적인 존재로 강력하게 우리사회를 괴롭히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박정희에서 전두환으로 이어졌던 독재 정치, 그리고 그 독재정치 시대로부터 뿌리를 내렸던 친일, 극우보수 정당의 역사를 이어받고 그 전통을 답습하고 있는 국힘과 그를 지지하는 태극기 단체의 사라지지 않는 파쇼적 행동과 망언입니다. 그런 매국노적인 행동을 서슴치 않을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유전자에 친일과 독재의 추억이 깊이 깊이 박혀있기 때문입니다. 일제 시대 때 나라 팔아먹던 매국적 행동을 지금도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있는 이유인 것입니다.  그런 썩은 뿌리가 없어지지 않고 해외에서도 나라 팔아먹는 행동을 서슴치 않고 있는 것은 너무나 가증스러운 일입니다. 어떻게 정신머리들이 저럴 수 있는지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정권이 바뀌면서 정말로 우리나라가 적화통일이 되었습니까? 전방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는 젊은 군인들이 코웃음 칠 일입니다. 머저리 같은 것들. 극우보수야 말로 정말 빨갱이, 친일 매국노, 파쇼들입니다. 석열이를 잡아 가두니까 비로소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모양입니다. 정말 이기적이고, 상식없고, 분별력...

이란 vs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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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vs 이스라엘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아무도 그렇게 인정하거나 동의한 적 없는데, 트럼프가 일방적으로 “완전히 끝났다.”고 선언하며 휴전을 시킨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전쟁. 정말 완전히 끝난 것인가? 세상이 좋아져(?) 가지고 멀리 남의 나라 전쟁을 화면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화면을 보면서 의아한 장면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 그거 있으면 날아오는 폭탄을 다 요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스라엘이 미국으로부터 받은 방공망 시스템으로 세계 최강의 방공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뻥을 쳤는데? 그거 가지고 있으면 이스라엘이 미사일을 한 방도 맞을 일이 없는 것인줄 알았는데? 그런데 이스라엘 상황을 보여주는 화면을 보면 이스라엘에 이란 미사일이 펑펑 떨어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렇게 미사일에 맞아서 처참하게 부서진 모습이 한두 군데가 아니고, 그 폐허 사이를 시찰하는 이스라엘 수상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럼 그 아이언 돔이 뭐야? 허당이네!”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을 뚫은 무기는 이란의 극초음속 미사일입니다. 이걸 이스라엘이 두들겨 맞으면서 이스라엘이 패닉에 빠졌습니다. 그거 두들겨 맞다가 이스라엘이 사라질 것 같으니까 네타냐후가 트럼프를 다급하게 졸라 휴전을 중재해달라고 한 것 아닌가 싶은 합리적인 의심이 듭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란으로부터 강철비가 내리면서 주요 기관과 산업 시설들이 파괴되니까, 그런 사실을 은폐하기 위하여 언론을 통제하여 정확한 정보가 이스라엘에서 나오는 것이 없고, 이스라엘을 떠나려는 사람들의 출국을 막는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 이스라엘이 생각보다 상당한 타격을 입은 것이 아닌가 싶은 의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전쟁은 호기롭게 이스라엘이 일으...

석열이 사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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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열이 사형 구형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석열이 죄목이 사형감이라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너무한 것 아니냐는 소리도 나옵니다. 서로 의견이 극과 극인 상황입니다. 석열이의 계엄령에 대해 “뭐 그까짓 것 가지고”라는 정신머리 없는 사람도 있는 상황이다보니 그래도 한 때 대통령이었던 사람을 어떻게 사형까지 생각하나라는 의견이나 생각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한 나라 안에 이런 대치되는 생각이 공존하는 상황이다보니 누구 생각이 상식적인 것인가를 판단하려면 팩트를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석열이가 한 때 대통령이라고 하는데, 정말 이 인간이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있나? 대통령으로서 한 일이 무엇인가를 잘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전체를 뒤집어 엎어 버릴 수 있는 마약을 수입한 행위는 보통 사람이 했다면 무기징역에 해당하는 범죄 아닙니까? 그리고 드론을 북한으로 보내 전쟁을 유도한 행위는 국가전복을 꾀하는 행위 아닙니까? 건희와 짜고 벌이는 마약 사업을 비롯한 각종 부정한 사업들을 은폐하고, 자기들이 그렇게 나라를 말아먹으며 가려는 길을 방해하는 인물들을 잡아 가두고 자기들 마음대로 하려고 계엄령을 발하기 위하여 북한의 군사도발을 유도한 것은 국가전복 죄로 사형 정도가 아니라 사대를 멸할 중대한 죄입니다. 계엄령을 선포하고 자기들 가는 길을 막고 있는 인사들을 빨갱이로 몰아 다 잡아죽일 계획을 세우고 밀어붙이려 했던 정말 가증한 인간입니다. 이 놈이 정말 빨갱이 중에 빨갱이, 매국노 중의 매국노입니다. 이런 인간을 지지하는 태극기 부대, 이런 인물을 길러낸(?) 국힘당, 한국에서 지구에서 없어져야 할 미친 그룹들입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

The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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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se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더 로즈는 베트 미들러가 부른 서양사람들 사랑 타령 유행가입니다. 저는 찬송가 부르면서는 눈물 흘린 적이 있는데, 유행가 부르면서는 그런 일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 노래 멜로디를 들으면 눈물 짓는 사람이 보입니다. 유행가에도 눈물 흘리는데, 왜 그 좋은 찬양과 예배를 사람들은 하질 않고 교회를 찾지 않는 건지 모를 일입니다. 교회 다니면서 세상과 구별되지 않고 제멋대로 사는 사람 많은 세상이지만, 그래도 교회 안에 앉아서 복음을 들으면 주님과의 끊어지지 않는 생명의 시그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 로즈는 처음에 유행가 솔로 앨범으로 나온 곡은 아닙니다. 1979년에 개봉된 로즈라는 영화의 엔딩곡으로 삽입된 OST입니다. 그런데 이게 영화 개봉 이후에 대박이 난 것입니다. 아만다 맥브룸이라는 사람이 작사 작곡한 노래인데, 이 노래를 영화에서 OST로 부른 베트 미들러의 노래로 더 유명합니다. 아래 동영상에 나오는 가수는 동양인 같은데, 버트 미들러의 이 로즈를 나름대로 개성을 가지고 커버링했습니다. 이 노래는 어렵지 않은 멜로디와 리듬이지만 노래의 분위기를 살려 잘 부르기는 쉽지 않은 곡입니다. 그리고 합창보다는 실력있고, 보컬이 개성있는 실력자가 개성을 가지고 불러야 잘 살릴 수 있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수많은 사람들이 불렀지만 버트 미들러 원곡자만큼 잘 부른 가수를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노래와 가수가 이렇게 한 사람에게만 독점적(?)으로 매칭되는 경우도 드문 일입니다. 멜로디는 간단명료 단순하고 예뻐서 메이저 코드곡 같은데, 왜 노래 분위기는 어딘가 모르게 슬프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악보 코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