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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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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내각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애플의 팀쿡이 CEO 자리에서 쫓겨났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백악관에 선물을 들고가 손을 덜덜 떨며 트럼프 앞에 내놓던 바보같은 모습이 떠오릅니다.  팀쿡이 트럼프에게 미국 내 투자를 약속했지만, 실상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애플은 생산 능력이 전혀 없는 기업입니다. 애플의 물건 제작은 대만의 폭스콘에 맡겼고, 폭스콘은 원가절감을 위하여 중국에 폭스콘 애플 제국을 만들어 중국 사람들을 착취하며 애플 제품을 만들었고, 그렇게 싸게 만든 물건을 온 세계 시장에 무지하게 비싸게 팔면서 천문학적인 이윤을 남기고 거대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때문에 미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이제는 애플의 노예였던 폭스콘이 아니라, 폭스콘과 중국에 덜미 잡힌 애플이 되고 말았습니다. 폭스콘 없이는 애플은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되었고, 폭스콘 덕분에 애플에 들어간 모든 기술이 중국으로 흡수되어 중국은 그렇게 받아들인 기술로 멋진 중국산 스마트폰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애플의 미래는 기약할 수 없는 처지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폐쇄적인 애플의 정책 때문에 AI기반도 없어 애플은 미래에 없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처지에까지 놓이게 되었습니다. 애플의 M2칩이 나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M5칩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로서 애플이 할 수 있는 게 그런 거 밖에 없습니다. 빠른 칩을 내놓는 것으로 애플이 버텨나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애플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은 중국의 값싼 노동력을 착취하며 만든 값싼 물건을 쇼핑하는 재미를 즐기며 정말 잘 살아왔습니다. 그런 환경을 자기네들이 만들어 놓고 이제와서 트럼프는 중국이 자기네들을 도둑질 했다고 개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도둑질...

애플, 소니의 데자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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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소니의 데자뷰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소니, 소니 워크맨 시절, 그리고 소니에서 나온 디지털 카메라와 노트북이 인기 절정이던 시절, 전자제품에서 소니의 아성은 영원하고 아무도 그 아성에 감히 도전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TV는 삼성에 무너지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멸되었고, 현재 남아 있는 소니 제품은 소형 카메라, 플레이 스테이션 게임기 정도입니다. 음향기기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는 아닙니다. 소니 몰락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욕먹을 짓을 하고 그것 때문에 스스로 망한 원인 중의 하나는 폐쇄적인 정책입니다. 비디오 테이프 표준을 놓고 겨룰 때도 그랬고, 디지털 카메라 등에 들어가는 메모리 스틱의 경우가 대표적인 폐쇄적인 정책 실패의 사례입니다. 그런데 요즘 애플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그런 꼴입니다. 그런 폐쇄 정책 때문에 다른 업체들이 흉내를 내지 못하게 하고 자기만의 혁신으로 시장을 독점 했지만, 그런 정책이 AI 시장에서 자기 발등을 찍고 말았습니다. AI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기업은 구글입니다. 구글이 내건 정책은 애플의 폐쇄 정책과는 다르게 오픈 소스 정책을 펼쳤습니다. AI에 관심 있는 사람들 다 모여 같이 개발하고 같이 성장해 나가자는 정책입니다. 그렇게 지구촌의 온 인종, 인재가 모여 AI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지금의 몬스터 AI를 만들어 내기에 이른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쪽에 기반을 둔 삼성이 스마트폰에 AI 기술을 슬기롭게 적용하여 대중들의 호감을 사로잡았고, 그것을 무기로 애플의 안마당인 미국에서조차 애플의 점유율을 엄청 먹어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애플로서는 엄청 다급한 상황인데도 모든 사업에 페쇄적인 애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