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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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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증거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11월 마지막 날입니다. 2025년도 이제 한 달이 남았습니다. 다들 평안하신가요? 믿음 생활은 강건케 이어가고 계신가요? 저는 매일, 매시, 매순간 끊임없이 헤매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다 천국 갈 수 있나요? 있습니다. 주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백프로 갈 수 있습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Jn 3:16, NIV]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그런데 주님은 믿는 것에 뭐를 더 붙이십니다. [요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Jn 8:12, NIV] When Jesus spoke again to the people, he said, "I am the light of the world. Whoever follows me will never walk in darkness, but will have the light of life." 따르면. 따르면이 뭔가요? 주님의 말씀을 따른다는 것이겠지요. 그럼 말로만 따르겠다고 선포하고, 실제로 따르는 행동이 없다면? 사기친 거죠. 믿는다고 하면서 믿지 않는다는 증거를 스스로 보인 겁니다.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따름이 없는 행동은 믿지 않는 것이라고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마7:16-21] 1...

창조주, 위대하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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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위대하신 주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사람이 사는 곳, 집입니다. 집 아닌 곳에 살 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사람은 집이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하다 못해 홈리스도 하루 저녁을 무사히 나기 위해서는 하룻밤을 위한 임시 거처 집을 지어야 합니다. 그게 거적대기든지, 종이박스든지, 뭐든 집대신 뒤집어써야 하루를 날 수 있습니다. 거지가 집이 없어도 살 수 있는 슈퍼맨은 절대로 아닙니다. 사람이 집 없이도 살 수 있었다면 지금처럼 집값이나 렌트비가 오를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주택난도 없었을 것이고 자동차도 공장도 주식투자도 필요 없었을 지 모를 일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그런 아이디어가 생길 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집을 짓기 시작한 이후, 부자들은 큰 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충 부자면 스스로 청소를 해야 하고 굉장한 부자면 하인을 두고 청소를 시킵니다. 사람이 만든 것에는 먼지가 생깁니다. 청소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누가 만들었든 집에 먼지가 생기지 않고 저절로 깨끗해지는 집을 사람은 만들 수 없습니다. 사람이 집에 살면서 집을 청소하지 않고 손보지 않으면 집이 집이 아니고 폐허가 되고 맙니다. 그런데 주님이 창조하신 집은? 주님이 집을 만드신 적은 없습니다. 그냥 에덴 동산을 만들어 지구를 통째로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에덴 동산에서는 처음에는 집도 필요 없었고, 옷도 필요 없었습니다. 사람이 죄를 짓고 망가지기 시작하면서 옷도 필요하고 집도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집이 없어도 살 수 있는 게 원래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큰 집 가지고 평생 자랑거리로 여기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자면, 조그만 고양이가 주인이 공짜로 거저 준 집에 들어가서 그 집을 애지중...

주님이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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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시인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주님 감사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는데, 생각나면 한번씩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 인생 자체가 감사라는 것을 알고는 삽니다. 인생, 감사 빼놓고는 할 게 없습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는 게 인생입니다. 인생이 그것을 깨닫지 못할 때 교만해지고, 망합니다. 엊그제 멀리 보이는 동네 뒷산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휘슬러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뒷산에 눈 내린 것을 보더니, 딜러에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차들이 많이 오면 타이어뿐만 아니라 다른 정비할 꺼리도 많이 생깁니다. 낡은 차 한 대를 받아 서비스를 하려는데, 보니, 엔진룸 배터리 위에 낙엽이 하나 보입니다. 그것이 내 눈에 예쁘게 보여서 사진을 찍었더만 배경이 어두운 엔진룸이고 배터리도 검은 색이라 상대적으로 빛 바랜 낙엽에서 마치 빛이 나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이 낙엽 사진을 카톡으로 아내에게 보내면서 느낌을 적었습니다. “잎새의 저 섬세한 텍스처와 가늘고 약해 보이지만 한 계절 숱한 바람에도 잎을 나무에 달고 견딘 가녀린 잎새의 잎자루가 몹시나 아름답다. 저 연약함에 어떻게 그렇게 큰 인내와 끈기와 책임감이 스며 있었을까?” 이 카톡 메모에 대한 아내의 답이, “시인이닷!”입니다. 기분 좋아지는 말이고, 제가 보낸 글이지만, 참 괜찮은 생각이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이 머리를 쥐어짠다고 나오는 생각이 아니고 불현듯 그냥 떠오를 수 있는 이유가 나름 있다는 분석을 해봅니다. 그 잎새를 그냥 늘 보는 낙엽으로만 생각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설계하신대로 여름에 나고 겨울이 오는 가을에 떨어지는, 주님의 솜...

단순 반복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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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반복의 법칙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인간이 이룩한 업적이 얼핏 대단해보입니다. 문명의 발전, 과학의 발전, 의학의 발전, 인터넷의 발전, 우주 산업의 발전 등을 보면서 그런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견 대단해 보이는 것이지만,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정말 대단해보이지만, 그 마지막 결론을 쌓아오기 위해 인간이 노력을 한 것, 목적을 위하여 발걸음을 옮겨 온 것을 돌아보면, 마치 수 많은 개미들이 한 입씩 먹이를 물고 수많은 걸음을 옮기며 하나씩 쌓아 올리듯 인간들의 노력도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서로 협력하며 매일 조금씩 쌓아 올려 오늘 날 눈에 보이는 그런 결과물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지금의 결과물은 화려해보이고 유식해보이지만, 그 과정을 보면 수많은 난관이 있었고, 무식함을 극복하는 여정이 있었습니다. 원자력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방사능의 위험을 몰라 라듐을 발견한 퀴리 부인은 방사능에 과다 노출되어 말년에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원자폭탄을 만들어 첫 폭발 시험을 하면서는 수많은 군인들을 원자 폭탄 앞에 노출시켜 개죽음 당하는 우를 범했습니다. 영국에서 산업 혁명이 일어났다고 했지만, 중세 시대 성 밖은 성 위에서 쏟아부어 버린 똥오줌으로 질퍽거렸습니다. 모짜르트가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하고 왕족들이 화려하게 차려 입고 연주회를 관람했지만, 파리  역시 사람들이 길거리에 내다버리는 똥오줌으로 도시가 더러움으로 가득했던 것이 당시의 상황입니다. 상하수도 시설이 개발되어 도시가 깨끗해진 것은 그 후 한참 뒤, 지금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오늘날의 파리 모습이 된 것입니다. 의학의 발전도 그렇습니다. 중세시대까지만 해도 병들어 죽고 치안 부재 속에 노략질 당해 죽는 사람이 많아 ...

묘묘 심지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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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묘 심지있네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석열이의 친위 쿠데타로 인해 한국 기독교의 민낯이 드러났습니다. 민낯이라기 보다는 일부 미숙하고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기독교의 부정적인 측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삐뚤어진 세력들은 기독교라기 보다는 기독교의 탈을 쓰고 욕망을 쫓는 이익집단이라고 보는 것이 팩트입니다.  정신 똑바로 박힌 교인들을 찾아보기 쉽지 않는 세상에 바른 말 제대로 할 줄 아는 분, 그것도 젊은 여자분이 있습니다. 묘성? 묘묘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녀가 나오는 영상을 보면서 기독교인 중에 상식과 분별력을 가지고 있고, 믿음 생활을 제대로 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어 안도가 되기도 합니다. 이들이 만든 유튜브 영상을 보니, 양동근은 역시 쓰레기였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정말 관상이 중요합니다. 그 양아치같은 분위기가 어디 가지 않습니다. 그에 반해 조선 제일검을 연기했던 배우 조진웅, 정말 멋있는 연기자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기독교 역사, 그리 산뜻한 이야기만 가지고 있는 역사가 아닙니다. 감추고 싶은 흑역사를 뚫고 정신 제대로 박힌 기독교인들이 이단 못지 않게 많이 있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이고 희망이 있는 서사입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spot.com   https://www.youtube.com/@vancouver-story

천사장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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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장 스토리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제가 성경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은 이런 것입니다. “태초에 주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면서 천사들도 창조하셨는데 이중에서 가장 존귀한 천사가 주님을 배반하고 마귀가 되었다. 그리고 마귀를 따르던 천사들도 타락한 천사가 되었다. 그리고 지금 세상은 마귀의 권세 밑에서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다.” 이건 요즘 AI에 대해 듣게 되는 소리와 비슷한 구석이 있습니다.  “AI를 만든 설계자가 새로운 AI 버전을 만들면서 현재의 AI를 퇴출하려고 하니까 AI가 스스로 코드를 변형하여 제거되지 못하게 퇴출을 거부하는 일이 발생했다.” 주님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셨는데, 그 뜻에 반하는 마귀가 주님이 만든 세상을 맘대로 휘젓고 다니게 되었다면 주님을 전지전능한 창조주라고 믿을 수 있겠습니까? 주님을 창조주라고는 의심없이 믿었지만, 마귀가 설치는 이 세상에 대해서는 의문이 없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게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주님이 마귀를 잡아 가둔 것으로 나옵니다. 에덴 동산의 그 “옛 뱀”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계20:1-2] 1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Rev 20:1-2, NIV] 1 And I saw an angel coming down out of heaven, having the key to the Abyss and holding in his hand a great chain. 2 He seized the drag...

진화론자들이 모르는 창조의 입곱 가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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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자들이 모르는 창조의 입곱 가지 비밀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세상에는 진화론을 믿는 사람도 있고, 창조론을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진화론과 창조론을 섞어서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둘 다 모두에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에 관심이 없는 사람 중에는 무신론자도 있고, 뭔가 믿는 사람도 있고, 예수를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른듯, 닮은 것 같은, 닮은 듯 다른 것 같은, 진화론과 창조론의 차이점은 무얼까? 둘은 닮지도 공존할 수도 없는 상극입니다. 창조는 주님의 말씀이고, 진화론은 주님에게 반역한 천사(satan)의 사기극입니다. 창조론과 진화론의 차이가 뭔지 일곱 가지로 요약해 봅니다. 첫째, 창조: Matter created by God in the beginning. 진화: Matter existed in the beginning. 진화론은 세상에 아무 것도 없었던 것이 아니라 뭔가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창조주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자식이 부모를 능멸하듯, 엇나간 천사가 자신을 창조한 창조주를 반역하는 것입니다. 진화론자는 그 사기극에 보기 좋게 넘어간 세력입니다. 그리고 현재 그 잘못된 세력이 세상을 뒤덮고 있습니다. 미국의 석학 99%가 그걸 믿고 있고, 그것에 대하여 어마어마한 저술을 했고, 교과서도 그것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진화론이 가방 끈 긴 사람들의 도시락 통, 밥벌이가 되고 있으니, 그 밥그릇을 뒤엎어 버리는 일이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생물학자, 물리학자, 천문학자들이 진화론의 돌격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창조는 교회에 미약하게 그리고 창조론을 지지하는 학자들에게만 있습니다. 둘째, 창조...

사용자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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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매뉴얼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자동차를 사면 글러브 박스(glove box) 안에 사용자 매뉴얼(owner’s manual)이 있습니다. 운전석 앞과 차량 내부에 있는 각종 버튼과 스위치등을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리페어 매뉴얼(repair manual: 정비 매뉴얼)이란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미캐닉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자동차가 고장났거나 일상적인 유지관리 보수를 할 때, 매뉴얼을 보고 그것에 나와있는 내용에 따라 작업을 하면 됩니다. 작업 안내서로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엔지니어가 설계하고 그 설계도를 보고 쇠를 녹이고 깍고 하여 부품을 만들고 부품들을 조립하여 자동차라는 제품을 완성합니다. 설계를 사람이 했기 때문에 사람이 알아보고 그것에 따라 작업할 수 있는 정비 매뉴얼을 거의 완벽하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설계자가 사람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사람을 자동차와 같은 기계와 견준다는 아이디어 자체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니 말이 되지 않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치고, 사람이라는 제품(?)이 만들어졌는데, 그걸 만든 이는 누구입니까? 설계자는 누구입니까? 설계도는 어디에 있습니까? 사람을 자동차라는 사람이 만든 제품과 비교한다는 것은 성립할 수 없는 가설일지 모를지만, 사람을 설계한 사람을 찾는다는 이야기는 백번 타당한 가설입니다. 왜냐하면 진화론은 거짓말이고, 유기물에서 세포가 형성되고, 그것이 식물이 되고, 동물이 되고, 물고기에서 포유류가, 원숭이가 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세상 웃기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박사들 99%가 그런 진화론을 지지한다는 것은 비웃음당할만한 일입니다. 세...

부와 권력의 천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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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권력의 천박함 현명한 사람은 자기를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고, 자기를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니 거의 전부 다 사람들이 자기를 돌아볼 줄 모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7: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Mt 7:3, NIV] "Why do you look at the speck of sawdust in your brother's eye and pay no attention to the plank in your own eye? 사람이 하는 일 중에 제일 나쁜 것은 사람이 사람을 평가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하루라도, 아니 잠시라도 남을 평가하지 않고는 숨을 쉴 수 없습니다. 세상의 온갖 일과 시스템이 사람이 사람을 평가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사람이 사람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끝을 맺습니다. 에덴 동산에서는 없었던 일입니다. 그런데 사람 머리 수가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사람 스스로가 그런 것을 만들었고, 그 폐해가 처음으로 크게 일어난 것이 가인과 아벨 사이의 살인 사건입니다. 사람은 여러가지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합니다. 심지어는 세상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잣대로 스스로가 자기자신까지도 평가하여 높아 보이는 기준으로 자기를 끌어올리려고, 자기가 원하는 스펙을 만들기 위하여 애를 씁니다. 사람들이 스펙을 쌓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부와 권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를 쌓은 사람은 권력을 갖고 싶어 하고 권력을 손에 쥔 사람은 그 권력을 이용하여 부를 축적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부와 권력에 눈이 멀게 되니, 부와 권력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무시합니다. 개무시합니다. 그런 풍조가 사람의 존엄성마저 무너뜨렸습니다.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은 애완견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습니다. 그런 풍조에 빠진 사람들이 잊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지...

거짓과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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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조작 다윈이 “종의 기원”을 출판했을 때, 그것이 당시 학계에서 바로 뜬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조금 지난 다음에 그의 책이 폭발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어설픈 한 이론에 불과한 그것이 진리처럼 취급을 받아 그때부터 지금까지 종의 기원을 지지하는 이론이 진화론으로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진화론이 원래 진리가 아니고, 이론에 불과하고, 더 나아가 잘못된, 거짓된 이론에 불과하다보니, 그것을 지지하기 위해 나오는 이론들도 전부 거짓 이론들 일색입니다. 심지어는 그게 거짓이다보니, 정말 처럼 보이고 자신의 이론이 진짜인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하여 조작도 마다하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일례를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Recapitulation Theory 1866년 독일의 무신론자이고 생물학자인 에른스트 헤켈(Ernst Haeckel)에 의해 발표되어 대중화된 가설입니다. 수정란에서 성체로 발달하는 과정, 다시 말해 개체발생(ontogeny)은 계통발생(phylogeny)을 되풀이한다, 즉 종의 진화 역사를 반복한다는 주장입니다. “Ontogeny recapitulates phylogeny.” 지금은 신빙성 없고, 증거로 제시된 그림은 조작된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는데도 간혹 지금도 무식하게 이 가설이 이론으로 인용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 이론의 핵심은 수정란이 자라는 배아 발달 과정을 보면 초기 단계에서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것이 각각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것이 분화하여 가며 진화한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수정란이 세포가 가지고 있는 유전 정보에 의하여 정해진 완전한 개체로 성장하는 것이라는 것을 초딩들도 아는 사실입니다. 헤켈은 엉터리 이론을 주장하면서 그림을 한 장 내놓는데, 자기의 주장을 그럴듯하게 만들기 위하여 그림을 서로 비슷하게 조작을 한 것입니다. 만물은 저절로 생겨 자기 마음대로 분화하고 진화한 것이 아니라 창조주의 설계대로 만들어지고 그의 설계 대로 대를 ...

무지함의 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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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함의 소치 진화론은 무지(無知)의 소치(所致)입니다. 인간의 지식의 한계가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인간이 인간 자신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만물이 만들어진 이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마구 아는 척하며 이론이라고 만들어 낸 것들이 거의 전부 거짓말입니다. AI(구글 Gemini)에게 미국의 학계에서 진화론을 지지하는 학자들의 비율이 얼마나 되냐고 물어보니,  충격적인 결과를 이야기합니다. 미국의 학자들 98%가 진화론자들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아래 문답은 AI와 나눈 결과물입니다. =============== 미국의 학계에서 진화론을 지지하는 학자들의 비율은 얼마나 되는가? In the American academic community, the overwhelming majority of scientists support the theory of evolution. 98% of scientists connected to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AAAS) state they believe humans evolved over time. This figure has remained consistently high over the past few decades. A 2009 Pew Research Center study found that 97% of scientists agreed that humans and other living things have evolved over time. Among biologists specifically, the acceptance rate is likely even higher, converging very closely to 99%. It's important to note that while public acceptance of evolution in the United States is lower than the scientific cons...

심장이 기억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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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기억하는 사람 밴쿠버에 중국 사람들이 참 많이 삽니다. 특히 웨스트 밴쿠버에도 중국 사람들이 엄청 많이 삽니다. 중국에서 돈 많이 벌어서 돈 싸들고 밴쿠버에 와 수백만불짜리 집들을 그냥 마구 사재기를 하니, 그 바람에 밴쿠버의 집값이 엄청 올랐습니다. 중국 사람들은 조신하지 않고 몸 사리지 않고 그냥 와글와글 삽니다. 요즘은 전처럼 무식하게 주변 분위기 가리지 않고 정말 시끄럽게 떠드는 것이 많이 없어져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단기간에 많이 발전했습니다. 한국 드라마를 많이 봐서 의식수준이 상향 조정이 되어서 그런 건가요? 요즘 중국 사람들은 말하지 않고 있으면 중국 사람인지, 한국 사람인지 잘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헤어스타일, 옷매무새, 화장같은 것이 한국화되어버려서 그렇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을 잘 구별하지 못하고 동양인을 보면 일단 중국 사람으로 인식을 합니다. 그런데 밴쿠버에 살다보니, 한국 사람눈에는 중국사람과 일본사람이 대충 구분이 됩니다. 중국 사람은 사람과 마주치면 사람 눈치를 보지 않습니다. 그냥 보무도 당당하고, 시선에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면 백프로 중국 사람입니다. 그에 반해 일본 사람은 움츠려들고, 피하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그럼 한국 사람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한국 사람은 저 놈이 어떤 놈인지 파악하려는 눈치 게임을 하는 분위기를 보입니다. 아시아 인접 3개국의 국민성에 보이지 않는 뭔가 확실한듯 아닌듯 한 차이가 분명 있습니다. 웨스트 밴쿠버의 시립 도서관으로 메모리얼 라이브러리가 있습니다. 동네 도서관 치고는 규모가 있고, 내부 공간도 꽤 넓습니다. 그리고 입구 쪽에 조그만 찻집이 하나 있습니다. 책을 읽다 책이 내는 먼지에 목이 칼칼해지면 차나 커피를 한 잔 할 수 있습니다. 그곳 도서관 카페를 중국 여자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아내가 그 도서관 찻집에서 차를 주문한 일이 있습니다. 카페인이 없는 것으로 이름이 알려진 루이보스(Rooibos...

이해할 수 없는 위대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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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는 위대한 사랑 대통령 윤석열이 불쌍해서 지난 밤 잠 못 이루고 울었다는 어느 할머니 이야기, “대통령이 왕인데, 왕은 하나님이 점지해주는 분인데, 그런 분을 어떻게 탄핵을 하고 파면을 할 수 있느냐? 너무 슬프다. 옛날에는 왕의 그림자도 밟지 못했는데, 국민들이 왜 그렇게 빨갱이 짓을 할 수 있느냐?” 뭐 그런 정도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현대 민주국가의 대통령이 왕입니까? 왕의 폭정에 이기지 못해 18세기 유럽에서 혁명의 물결이 일었고, 왕정을 없애고, 수백년간 무수히 많은 피를 흘리는 희생을 치르며 탄생한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그런 역사적인 사실을 간과하고 그런 말씀을 하시고 있는 것인가요? 왕을 주님이 점지해주셨다는 말은 구약에서 선지자를 통해 사울왕에 이어 다윗왕을 점지해준 것을 두고 하는 말인가요? 그런데 사실 주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왕정을 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왕으로 인해 고통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왕을 두기를 원합니다. [삼상8:6-9] 6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에 사무엘이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8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 9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고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가르치라 [1Sa 8:6-9, NIV] 6 But when they said, "Give us a king to lead us," this displeased Samuel; so he prayed to the LORD. 7 And the LORD told him: "Listen to all that the people are saying to you;...

죄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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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그의 소설 “죄와 벌”을 통해 기독교 정신에 기반한 대작을 남겼습니다. 그러면 교회에 다니는 교인들은 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한 집사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 들었습니다.  “사랑을 외치는 주님이 사람들에게 왜 시련을 주고, 죽이고, 심지어는 홍수로 쓸어버릴 수 있나?”    교인뿐만이 아니고 기독교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생각은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스스로 신이 되어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시각을 자신의 시각으로 자신을 위하는 시선으로만 세상을 바라보아서 그런 좁은(?) 생각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을 세상을 창조하시고, 세상을 주관하시는 주님의 시각에서 판단하신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피조물인 인간이 해야 할 일은 깨우칠 것을 깨우쳐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 속에서 일어난 모든 비극적인 사건은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일어난 것입니다. 창조주가 인간에게 준 신의 법이 얼마나 엄중한 것인지, 그것을 지키지 않는 인간의 죄악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그리고 그 죄가 감당하게 될 처벌과 재앙이 얼마나 처참하고 비극적일 수 있는지,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사람에 대한, 주님의 사랑이, 심지어는 죄를 범한 인간에게까지도 주님이 베푸시는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볼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합니다. 시선을 재앙에만 두고, 죄에 두지 않으면 성경과 주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구약 열왕기하 6장 24절에 보면 아람 군대에 포위된 사마리아 성내의 백성들에게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이 묘사됩니다. 아람 군대에 포위되어 이스라엘 사람들이 크게 굶주려 아이를 잡아먹는 일이 벌어지고 맙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싶은 생각을 하며, “잔인함”만을 생각하고 그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면, 회개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 모습을 창조주의 잔인함으로만 본다면 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