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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 마크 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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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 마크 카니 캐나다의 수상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정치적으로 해놓은 것 별로 없고, 실패한 이민정책으로 캐나다 집값만 올려놓은 트뤼도 때문에 이번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캐나다 자유당(Liberal)이 참패할 수 밖에 없는 운명에 처했습니다. 개표 초반에 나타난 결과만 보아도 보수당이 큰 차이로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자유당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합니다. 자유당이 정권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든 요인은 캐나다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 있었습니다. 그 일등공신은 바로 미국의 트럼프입니다. 트럼프의 망말과 관세정책으로 열받은 캐나다인들이 캐나다의 트럼프로 불리던 보수당을 선택하지 않고 트럼프에 대항하여 잘 싸워줄 것 같은 마크 카니 당수가 이끄는 자유당에 표를 몰아준 것입니다. 캐나다의 보수당은 미국의 보수당과 냄새와 느낌이 비슷하다는 소리가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뤼도가 수상 자리에 그냥 있었으면, 보수당에 몰표가 갔을 수도 있습니다. 트뤼도가 워낙 무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절묘한 타이밍에 경제분야에서 경력과 명성을 쌓은 마크 카니가 트뤼도 대신 나서면서 캐나다 국민들이 다시 한 번 더 자유당을 선택한 것입니다. 하지만 자유당이 얻은 표가 과반수를 넘지는 못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국정 운영이 순조로울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일이긴 합니다.   트뤼도 시절, 자유당에 붙어 이민 정책을 말아먹은 NDP는 이번 선거에서 완전히 망했습니다. 인도 벙거지를 쓴 NDP 당수는 자기 지역 선거에서도 떨어져 의원직도 없는 상태입니다. 캐나다 국민들이 앞으로는 벙거지 쓴 인도애들을 더 이상 하원의원으로 뽑아주려고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spot.com   https://www.youtube.com/@...

삶의 질을 결정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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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결정하는 사람들 3개국, 미국, 캐나다, 대한민국, 3개국 모두 국가 최고 지도자들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큰 민폐를 끼쳤습니다. 뭐 아시다시피 한국은 온 국민이 식음을 전폐하고 거의 돌아가실 뻔 하다가 석열이가 겨우겨우(8대 영이 겨우겨우?) 탄핵을 당하면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반면에 미국은 트럼프 때문에 국민들의 고통이 현재진행형입니다. 그리고 제가 살고 있는 캐나다, 트뤼도 수상, 국가 원수가 이만큼 잘 생긴 사람이 없습니다. 거의 영화배우 수준으로 잘 생겼고, 잘 생기기만 하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되는 세상에 트뤼도가 뭐 해준 것 없어도 잘 생겨준 것만으로도 캐나다 사람들의 자부심을 충족시켜준 일면도 있습니다. 코미디입니다. 남자는 좀 못생겨도 상관없습니다. 남자는 자기 역할을 잘 해야 미남입니다. 얼굴만 잘 생기고 하는 짓은 엉망이면 기생오라비 소리 듣습니다. 이명박이는 생긴 것도 아닌데, 한 짓은 생긴 것만큼이나 혐오스러웠습니다. 트럼프가 한 짓 중에 제일 나쁜 것은 자유당 의원수가 작아 인도출신 총수가 이끄는 당과 연정을 벌이면서 이민 정책을 그 당수에게 맡긴 것입니다. 그 실정으로 인해 캐나다가 인도사람밭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게 캐나다인지, 인도인지, 어디를 가나 인도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세상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한국은 석열이 다음으로 나올 새로운 대통령을 뽑을 수 있는 희망이라도 생겼는데, 미국은 트럼프를 탄핵시킬 가능성이 있을까요? 미국의 하원, 의원 구조상 쉽지 않은 일입니다. 캐나다는 트뤼도가 수상직을 내려놓으면서 자유당이 이어서 수상직을 수행하고 있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다수당이 되는 당에서 수상이 나올 것입니다. 엊그제 밤에 그 캐나다 하원의원을 뽑는 선거, 투표를 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교회에 투표소가 마련되어 있어서 밤공기를 즐기며 어기적 걸어서 투표하러 갔습니다.  둘 중에 누구를 뽑아야 할지 망설이는 와중에 아내의 의견을 듣고 표를 던져줄 사람을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