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탄핵인 게시물 표시

인사가 만사

이미지
인사가 만사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보면서, 그 시작이 되었던 것이 문재인이 그 놈을 검찰총장 자리에 올려놓은 것이 그 시작점이 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놈을 그렇게 다시 끌어올렸는지 정말 궁금했고, 어찌 그리 사람을 잘못 보고 그런 큰 실수를 할 수 있었나 싶은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JTBC의 아래 영상을 보니, 그럴만 했겠다고 이제사 수긍이 됩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정말입니다. 정말 윤석열이 같은 변태적이고, 정신산만하고, 사이코같은 놈을 제대로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았겠다 싶은 생각이 들고 이해가 됩니다. 인사가 만사라고 한 말이 정말입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spot.com   https://www.youtube.com/@vancouver-story

아프레 파면

이미지
아프레 파면 아프레라는 말은 불어입니다. 아프레(après)의 뜻은 영어의 after입니다. 주로 스키장에서 아프레스키라고 쓰는 말입니다. 스키 타고난 후에 펍(pub)에 들려 먹고 마시며 스키 타고난 후의 여운을 즐기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프레 파면이라는 것은 파면 후기, 즉 석열이 그 놈을 파면시킨 후에 즐기는 파티 뭐 그런 뜻입니다. 만약 윤석열이 대통령 자리로 돌아갔더라면, 잡혀가서 물고문 당할까봐 잔뜩 쫄았던 사람들 많았었을 것같은데, 이제 마음 놓고 두 다리 쭉 뻗고 잘 수 있게 생겼습니다. 석열이 결국 파면되는 거 보면서 좋아하는 사람들 모습 보며 그 짜릿했던 역사의 순간을 느긋하게 다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석열이 그렇게 나쁜 머리 가지고 개인적인 욕심으로 대통령의 신분을 망각하고 정말 나라를 말아먹을 일을 벌여서 탄핵을 당하는 것이고 벌을 받아야 하는데, 이 일을 안타깝게 여기고 잘못된 일로 여기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논리에는 이런 종류의 것들도 있습니다. “다윗은 주님이 지정하여 왕이 된 것인데, 왕이 그런 사람인데, 왕을 어떻게 탄핵을 하느냐” “옛날에는 왕의 그림자도 밟지 못하게 했다.” 아니? 요즘 개인의 인권이 얼마나 중요시되고 있는 세상인데? 옛날 같았으면 노비로 살았을지도 모를 사람들이? 왕권 독재 부당한 정치에 맞서서 민중들이 수 백년간 싸워 얻은 것이 오늘날과 같은 자유이고 민주주의인데, 그 부정부패로 물들었고, 온 만민을 힘들게 만들었던 왕권을 들고나오고, 다윗을 들고나오면서 대통령을 왕으로 포장하고 스스로 노예가 되는 그런 말과 생각을 하고 있다니, 이런 바보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말문이 콱콱 막힙니다. 정말 상식도 모자라고 분별력도 없는 바보같은 인간들입니다. 이런 정신병자 수준의 사람들은 앨런 머스크가 만든 로켓에 실어 앨런 머스크와 트럼프와 윤석열과 함께 광해군이 폭정하던 조선시대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왕 제도는 근본적으로 주님이 원하신 제도가 아니었습니다. 삼상 8장을 보면 이스라...

성경에 한 번, 대한민국엔 두 번

이미지
성경에 한 번, 대한민국엔 두 번 가슴 졸이던 대한민국 국민들, 정말 오늘 마음 후련했겠습니다. 축하합니다. 정말 애들 많이 쓰셨습니다. 정말 쓸데없는 인물 때문에 쓸데없는 일로 너무나 에너지 소모가 심했고, 이 사건으로 인하여 경제적인 측면, 국제정치적인 측면에서도 셈을 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국가적인 위상도 크게 실추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교회의 무너진 상식과 병폐의 일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성경을 살펴보니 “파면”이라는 말이 딱 한번 나옵니다. 신약과 구약을 합친 그 두꺼운 성경책에서도 딱 한번 밖에 나오지 않는 말을 대한민국 국민들은 두번이나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살면서 들은 말 중에 가장 시원한 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 동영상으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뜨거운 사우나에 들어 앉았다가 냉탕에 풍덩 잠수하는 것보다 더 시원합니다. [왕상2:27] 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 [1Ki 2:27, NIV] So Solomon removed Abiathar from the priesthood of the LORD, fulfilling the word the LORD had spoken at Shiloh about the house of Eli. 살면서 가장 후련했던 소리들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술과 무속에 쩔은 미숙아를 대통령 자리에 앉혀 놓으니 결국 이런 사단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이런 사람과 그 당을 지지한 교회와 목회자들은 근본이 어디인지 모를 일입니다. 극우 유튜버들 얼굴 좀 보시지요. 미친 놈들입니다. 이 놈들이 만들어내는 엉터리 조작극에 넘어가 그걸 믿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더 바보같은 사람들입니다. 정말로 상식과 분별력이 없는 미숙아들입니다. 이번 사태로 또하나 수면 위로 드러난 고구마보다 더 답답한 것은 한...

양심의 주권을 지켜라

이미지
양심의 주권을 지켜라 정말 지치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박근혜 때는 시원하게 탄핵을 선고하던 헌재가 이번에는 왜 이리 미온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일까요? 혹시 트럼프의 입김이 이번 사태에까지 작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답답하여 그런 상상까지 해봅니다. 대한민국의 상식과 기본적인 양심은 다 어디로 갔나요? 답답하여 문인들도 들고 일어나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국민들이 멘붕을 겪으면서 사람들의 양심과 도덕성의 기준까지 무너지고 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spot.com   https://www.youtube.com/@vancouver-story

보수쟁이들에 대하여

이미지
보수쟁이들에 대하여 캐나다에 와서까지 캐나다에 온 사람들은 그래도 정신이 좀 오픈되어 있고 깬 사람들인줄 알았는데, 골통인 사람들이 많은 건 완전히 의외입니다. 밖에까지 나와서 사람들 정신 사납게 하는 그 골통 K-보수쟁이들에 대하여 저의 생각의 편린을 던집니다. 박근혜 때문에 대한민국이 난리가 난 적이 있습니다. “대통령 박근혜를 탄핵한다.”라는 여판사의 그 한마디가 살면서 지금까지 들은 소리 중 가장 속후련한 소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게 대통령이라니, 청와대를 웬 미친 여자에게 내어주고, 나라에 난리가 났는데도 청와대 골방에 틀어박혀 누워뒹구는 것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니, 그건 나라도 아니었습니다. 박근혜의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 그전 정권이 너무나 형편없어서 군사 쿠데타로 뒤엎어 버리는 것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쿠데타 이후, 정권을 잡아 못사는 나라 잘 살아보자고 경제발전을 이루어 낸 업적이 대구와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보수들의 자랑입니다.  그러나 뒷 끝이 좋지 못했습니다. 베트남으로 파병하며 벌어들인 돈으로 경제발전시키는데 썼다고 하지만, 스위스 은행에 빼돌린 돈이 얼마인지 모르고 아직도 찾지를 못하고 앞으로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승만이 척결하지 못한 일제시대 매국친일 조직을 박정희도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통속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대한민국의 첫단추가 잘못 끼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독재정치를 펼치면서 나라에 끼친 해악은 경제발전을 도모했다는 것으로 커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독재가 키운 싹이 뭡니까? 전두환입니다. 전두환이 정권을 이어받으면서 그 선배가 펼친 그 이상의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로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암흑시대였습니다. 김영삼이를 영원한 삼등이라며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렇게 우습게 본 사람조차도 전두환이가 키운 군부 사조직을 없애버리고, 금융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정치적으로 이룬 업적은 그 전 군부들이 흉내도 내지 못할 업적입니다. 박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