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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쟁이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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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쟁이들에 대하여 캐나다에 와서까지 캐나다에 온 사람들은 그래도 정신이 좀 오픈되어 있고 깬 사람들인줄 알았는데, 골통인 사람들이 많은 건 완전히 의외입니다. 밖에까지 나와서 사람들 정신 사납게 하는 그 골통 K-보수쟁이들에 대하여 저의 생각의 편린을 던집니다. 박근혜 때문에 대한민국이 난리가 난 적이 있습니다. “대통령 박근혜를 탄핵한다.”라는 여판사의 그 한마디가 살면서 지금까지 들은 소리 중 가장 속후련한 소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게 대통령이라니, 청와대를 웬 미친 여자에게 내어주고, 나라에 난리가 났는데도 청와대 골방에 틀어박혀 누워뒹구는 것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니, 그건 나라도 아니었습니다. 박근혜의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 그전 정권이 너무나 형편없어서 군사 쿠데타로 뒤엎어 버리는 것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쿠데타 이후, 정권을 잡아 못사는 나라 잘 살아보자고 경제발전을 이루어 낸 업적이 대구와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보수들의 자랑입니다.  그러나 뒷 끝이 좋지 못했습니다. 베트남으로 파병하며 벌어들인 돈으로 경제발전시키는데 썼다고 하지만, 스위스 은행에 빼돌린 돈이 얼마인지 모르고 아직도 찾지를 못하고 앞으로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승만이 척결하지 못한 일제시대 매국친일 조직을 박정희도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통속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대한민국의 첫단추가 잘못 끼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독재정치를 펼치면서 나라에 끼친 해악은 경제발전을 도모했다는 것으로 커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독재가 키운 싹이 뭡니까? 전두환입니다. 전두환이 정권을 이어받으면서 그 선배가 펼친 그 이상의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로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암흑시대였습니다. 김영삼이를 영원한 삼등이라며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렇게 우습게 본 사람조차도 전두환이가 키운 군부 사조직을 없애버리고, 금융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정치적으로 이룬 업적은 그 전 군부들이 흉내도 내지 못할 업적입니다. 박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