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모음

겨울 배터리

이미지
겨울 배터리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동네 뒷산 깊은 쪽 산에 눈이 쌓이고 있습니다. 휘슬러 스키장은 지난 주에 개장하여 스키를 탈 수 있습니다. 웨스트 밴쿠버 뒤쪽은 첩첩산중입니다. 가리발디 코리도어(Garibaldi Corridor)에 겨우내 눈이 쌓이면 그 풍부한 수량으로 인해 비가 내리지 않는 다음 해 여름까지 밴쿠버 사람들은 깨끗하고 맑은 물을 풍족히 쓸 수 있고, 그 물로 수력 발전도 하여 남는 전기를 미국에 까지 팔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눈이 쌓인 우리 동네 모습 항공 사진입니다. 밴쿠버와 휘슬러 중간에 있는 스쿼미시에 살 때는 주말마다 주변에 즐비한 산악 트레일들을 탐험하면서 제대로 캐나다인답게 살았습니다. 거기에 살면서 캐나다에 와서 정말 제대로 산 것 같은 기분이 든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추억이었습니다. 주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세상을 제대로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감동도 있었습니다. 여름은 여름대로 좋고 겨울은 눈이 있어서 좋지만, 겨울이면 배터리 문제로 딜러샵을 찾는 차들이 많습니다. 배터리 문제는 뭐 일년 내내 문제가 되는 것이긴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문제가 더 잦아집니다.  제가 쓰는 차는 2017년형 코롤라인데, 지난 겨울에 배터리가 돌아가셔 가지고 엔진룸에 있는 12V 배터리를 교체했습니다. 7년만에 수명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올 겨울은 FOB(리모콘) 배터리가 시원찮아 버튼을 눌러도 도어가 잘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8년만에 수명을 다했습니다. 미루고 미루다 까먹고 까먹다 드디어 팝 배터리를 교체했습니다. 배터리 가격을 알아보니, 아마존에서 4개를 10불 대에 팔고 있습니다. 그냥 주문...

Canadian Fly

이미지
Canadian Fly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볼 일이 있어 아내와 함께 코퀴틀람에 나갔다가 때가 때인지라 국밥 한 그릇 먹으려고 한인 식당에 들렸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뒤쪽 칸막이 위에 파리가 한 마리 앉아 있는 것이 보입니다. 스마트폰을 들이밀어도 개무시하며 앉아 지 할 일 하고 있고, 덕분에 근접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마치 극소형 드론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움직임이 빠르고 정교합니다. 저렇게 작은 것이 움직임과 동작이 심히 정확하고 기민한 것이 경이롭습니다. 저 놈도 주님이 설계하시고 만드신 겁니다. 인간의 솜씨로는 절대로 저리 만들 수가 없습니다. 저런 디자인이 그 똥같은 머리 속에서 나올 수도 없습니다. 주님, 사람 만든 주님 솜씨가 똥같다는 그런 말은 절대 아닙니다. 주님은 완벽하게 잘 만드셨는데, 지금 사람들 사는 꼴이, 생각하는 수준이 똥같다는 말입니다. 그런 놈을 파리채로 마구 때려잡았으니 순간 심히 송구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파리, 우리는 그저 그 놈이 깨끗한 음식에 올라 앉는 것이 심히 불결하게 느껴지고, 병균 옮기는 놈이니 무조건 싫고 혐오 대상인데, 주님은 그런 놈을 왜 만드셨을까요? AI에게 의견(?)을 물어보았습니다. ================== 파리는 백해무익한 것 같은데. 자연에서는 질서의 균형을 위해 필요한 존재인가? 없어지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안녕하세요. 파리가 백해무익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자연 생태계에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입니다. 파리가 없다면 지구의 질서와 균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파리의 생태계 속 중요한 역할 파리는 인...

비디오 캡쳐 카드

이미지
비디오 캡쳐 카드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비디오 캡쳐 카드, 이런 말 들어보셨습니까? 그걸 사용해본 경험은 있습니까? 옛날에 용산 전자 상가가 최고로 전성기였던 시절에 데스크탑 컴퓨터에 사운드 카드를 꼽고, 비디오 캡쳐 카드를 꼽고 놀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비디오 캡처 카드는 비디오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디지털 파일로 바꾸어주는 역할을 하는 물건입니다. 당시에는 디지털 카메라가 없었던 시절이었고 비디오 테이프를 카메라에 끼우고 영상을 비디오 테이프에 녹화하는 덩치 큰 비디오 카메라만 존재 했습니다. 요즘처럼 비디오 영상이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 안에서 바로 디지털 파일로 생성되는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비디오 캡쳐 카드를 컴퓨터 슬롯에 끼우고 비디오 카메라와 연결한 다음에 비디오 카메라를 돌려 비디오 테이프에 녹화된 영상을 재생하면서 비디오 캡처 카드를 통해 비디오 테이프에 저장된 아날로그 영상 데이터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해주는 것이 비디오 캡처 카드의 기능이었습니다. JPEG니  MPEG니 그런 데이터 규격이 태동하던 시기도 그떄였습니다. 사진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필름으로 찍은 사진을 컴퓨터에 그림으로 올리려면 인화된 사진을 스캐너를 이용하여 스캔해야 사진 한 장을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 컴퓨터 화면에 띄울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국내에 스캐너도 귀한 시절이었고, 요즘 같이 컴퓨터에 USB 포트같은 것이 있었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스캐너를 PC에 연결하려면 SCSI 카드같은 것을 꼽아서 스캐너와 연결을 해야 했습니다. 그 시절 비디오 캡처 카드란 것이 그런 것이었는데 비디오 캡처 카드란 것이 요즘도 있는 것을 알고는 조금 놀랐습니다. 요즘 그게 왜 필요하지?  디지털...

2008 콜벳 파워 스티어링 펌프

이미지
2008 콜벳 파워 스티어링 펌프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지엠 딜러, 제가 일하고 있는 곳입니다.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작업 벤치 위에 있는 웍스테이션(노트북)을 열어보니 첫 작업으로 2008년형 콜벳(Corvette)이 뜹니다. 연식이 좀 되는 스포츠카입니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샵포맨( shop foreman)을 보라는 코멘트가 있어서 가보니, 그 차가 온 이유가 엔진룸에서 하이피치 노이즈가 나서 엊그제 진단을 한 결과, 파워 스티어링 펌프를 교체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진단을 한 어프렌티스(apprentice)가 오질 않았습니다. 머리가 상당히 좋은 젊은 친구인데, 이 작업을 하기 싫어서 빠졌나 싶은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작업은 좀 성가신 작업입니다. 파워 스티어링 펌프를 교체한다고 파워 스티어링 펌프만 간단히 제거하고 새 것을 갖다 붙이면 되는 그런 작업이 아닙니다. 물론 그럴 수 있는 차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납작한 스포츠카는 엔진룸에 남는 공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부품들이 빼곡히 꽉 차 있습니다. 파워 스티어링 앞에 ABS 펌프 엑츄이에터(모듈레이터라고 합니다)가 있어서 그걸 제거하지 않고는 파워 스티어링 펌프를 끄집어 낼 수 없습니다. ABS 펌프 모듈레이터에는 6개의 브레이크 라인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라인들을 풀어내야 모듈레이터를 끄집어 낼 수 있습니다. 모듈레이터에 연결된 브레이크 라인들을 제거하면 브레이크 액이 새어나와 나중에 브레이크 블리딩을 해주어야 합니다. 작업은 파워 스티어링 펌프 교체 작업인데, 마치 브레이크 작업이 주된 작업인 것 같은 작업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비좁은 엔진룸 공간에 파워 스티어링 펌프 풀리가 보이고 ...

스토리와 노래가 간증과 찬양이 되어

이미지
스토리와 노래가 간증과 찬양이 되어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참 좋은 세상입니다. 온 세상이 온 우주가 진화론의 천정과 구름에 덮여 영적으로 어두운 세상인데도 불구하고 유튜브를 통해 참 좋은 찬양들을 듣고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유튜브만으로 보다가 최근에 유튜브 뮤직을 열어 보기 시작했는데, 음악을 즐기기에는 이게 참 좋습니다. 유튜브는 세상의 온갖 잡동사니가 뒤섞여 있는데 반해 유튜브 뮤직은 음악만 있기 때문에 음악 속으로만 온전히 빠져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집에서 작업하면서 유튜브 뮤직을 듣다가 마음에 드는 음악이 있으면 플레이 리스트에 저장을 해놓습니다. 찬양과 유행가 디렉토리를 구분하고 찬양도 외국 찬양과 국산 찬양을 구분해놓으면 나중에 찾아 듣기가 용이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도 운전 중에 듣고 싶은 음악을 다운로드 해놓으면 운전 중에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늘 퇴근하면서 다운로드된 음악을 듣는데, 셀틱 워십(Celtic Worship)이 부르는 찬양이 처음 곡으로 나옵니다. 이 사람들이 아일랜드 사람들 같은데, 찬양이라고 해도 아일랜드 풍의 음악적 향기가 사운드에 풀풀 묻어 있고, 찬양을 팝 스타일로 리듬감있게 그루브 있게 편곡하여 그 리듬에 몸이 절로 흔들흘들하고 교회에서 체면 때문에 두 손 들고 찬양하지 못해도 혼자 있는 차 안에서는 몸, 어깨, 목, 머리를 본능적으로 나오는 대로 마음껏 그루브를 타며 흔들거리게 놔둡니다. 통제불능 상태, 마음껏 흔들어 대며 퇴근합니다. 그런데 이 서양친구들 찬양을 들으면서 한국 사람들의 영성이 보통이 아니구나란 생각이 들었고 그에 대해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영어 찬양을 들으면서 한국 사람의 영성에 감탄을 해? 이 ...

테러 당한 AI

이미지
테러 당한 AI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아내의 음악 행사를 위하여 제가 우쿨렐레 TAB 악보를 요즘 좀 많이 만들고 있는데, 뮤즈스코어를 이용합니다. 그런데 마우스를 조작해가며 다양한 종류의 음표와 쉼표를 악보에 한 땀 한 땀 찍어나가는 게 이게 뭐 뜨개질도 아니고 정말 진땀이 나는 작업입니다. 뜨개질이 진땀이 나는 작업이라 한 땀 한 땀이라는 말이 거기서 생긴 모양입니다.  그런데 뭐 털 쉐터 하나 만들려면 수만 땀을 엮어야 하니 곡 하나 만드는 수고가 털쉐타 하나 만드는 작업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음표 하나를 찍어 넣는 작업은 뜨개질 한 땀 따는 것보다 시간이 훨 많이 걸리고 신경이 곤두서는 작업인 것은 맞습니다. 점 4분 음표 하나 화면의 오선에 찍어 넣으려면 음표 입력 시작한다는 N키를 누르고 4분 음표를 선택하고, 점 표시도 클릭한 다음에 오선 위치로 마우스 커서를 옮겨 정확한 위치에 놓고 마우스를 클릭해야 합니다. 삐끗 마우스가 움직여 F(파) 위치에 입력하지 못하고 G(솔) 자리에 찍어 버리면 N을 다시 눌러 음표 입력 모드를 해제하고 음표의 위치를 재조정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니 뜨개질은 1초에 두 땀을 딸 수 있어도 음표 하나 입력하는데도 평균 수 초가 소요됩니다. 그러던 중에 이 음표 입력 작업 속도를 두 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 같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스트림 덱을 활용해보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한 작업을 하는 영상을 유튜브에서 본 적은 없지만, 그 제품을 핫키와 매크로 기능을 이용하여 활용하는 것을 보고 그 기능을 이용하면 음표 입력을 위해 마우스 움직이는 동작을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가 마침 아마존 프라임데이 세일 기간이고...

비겁하다 욕하지마

이미지
비겁하다 욕하지마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남자와 여자, 남녀의 차이가 있습니다. 비겁하다. 그 말을 남자가 여자에게 하면 그 남자, 찌질이입니다. 여자에게는 비겁하다는 소릴 하지 않는 것이 상식입니다. 여자는 너무나 좋은 것(?)을 가지고 있어서 그저 예쁘기만 하면 모든 것이 용서되어서 그런 것인가요? 비겁하다는 소리는 남자에게 쓰는 말입니다.  공치사 하거나 변명하는 남자는 비겁한 남자, 아니 놈입니다. 게놈 프로젝트의 게놈이 그래서 게놈인가? 옛날에 이브가 딴 열매 나눠먹은 아담이 그랬고, 조지아 한국 전문 인력들을 노예 취급하며 쇠사슬로 마구 다루다 내쫓은 트럼프가 그런 놈입니다. 자기가 이민자들, 외국인 노동자들 체포, 구금, 추방하라고 행정명령을 내려놓고는 이제와서는 개같이 충성하던 아랫 것들 탓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비겁한 놈입니다. 세상 살면서 제일 재수없는 놈들이 있습니다. 공치사 하는 놈 변명하면서 남 탓 하는 놈 이런 놈들, 정말 재수없고, 밥맛 떨어지는 놈들입니다. 트럼프가 그런 놈입니다. 부동산 투기와 카지노로 돈 벌이만 한 놈이 뭐 국가 운영에 대한 지식이 뭐가 있겠습니까? 바보같은 것들 옆에 두고 그 놈들이 하는 말에 따라 가벼운 귀로 듣고는 별 희한한 정치권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이미 판은 개판으로 펼쳐졌는데 가만 돌아가는 꼴을 보니,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는 꼴이라던가? 관세 정책으로 중국을 제재하다보니, 의도치 않게 긍정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중국이 가진 문제가 곪아 터지고 있는 현상입니다. 세계 공장의 굴뚝으로 온갖 공해물질이 세상 공기속으로 날려 퍼졌는데, 그게 줄어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냥 그대로 놔뒀으면 세상의 제조업이 너무 중국에 쏠려 세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