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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 시그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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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 시그니처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바보의 가장 큰 특징이 뭡니까? 여러가지 있겠지만, 바보의 특징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을 하나 뽑으라고 하면, 저는 “창피함을 모르는 것”으로 뽑고 싶습니다. 창피스러움을 모르는 캐릭터.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것을 보고 창피한줄 모른다 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귀엽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른이 손가락 빨고 있으면? 그건 바보지요. 외적으로 용모에 대하여, 혹은 남이 볼 수 있는 행동거지가 상식적이지 못한 행동을 하면 바보입니다. 남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동을 하고 있으면서 깨닫지 못하고, 고치라고 하는데도 고치지 못하면 바보입니다.   외국인이 보는 한국인의 모습에서 대표적인 혐오스런 행동은 밥먹을 때의 습관에 있습니다. 그건 문화의 차이라서 꼭 그렇다고 하기는 어려운 면도 있지만, 한국 사람이 해외, 특히 서구 사회에 나가서 식사 자리에서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소리내는 것입니다. 외국애들은 스푼이 접시에 딸까닥 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도 “아임쏘리”합니다. 먹을 때 소리에 그렇게 민감한 애들이기 때문에 밥 먹을 때 ‘쩝쩝’거리는 소리 내는 것에는 기겁을 합니다. 외국에 나가서 밥 먹으면서 쩝쩝거리면서 소리내고 사람 대접 받기를 기대하면 안됩니다. 야만인 취급을 받습니다. 밥 먹을 때 쩝쩝소리는 입술을 닫고 음식을 씹지 않으면 입술이 닫히고 열릴 때마다 쩝쩝소리가 납니다. 평생 그렇게 밥을 먹은 사람은 자신이 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주위에 있는 사람에게는 아주 큰 소리로 들리고 그것을 아주 혐오스러운 소리로 여깁니다. 그래서 외국애들은 음식을 먹을 때, 입술을 다물고 씹을 수 있을 만큼의 음식을 입에 넣...

캐나다는 미국 물건 관세 물리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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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미국 물건 관세 물리지 않기로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트럼프가 자국 기업들에게 수출 관세까지 붙인다는 소리를 얼핏 들으며 두 귀를 의심한 일이 있습니다. 정말로 그런 생각을 했다면 미친 놈입니다. 정부 재정 확대에 눈이 멀어 관세를 때리는 것은 그렇다 치고, 수출 관세까지 때리면 자국 기업들을 망하게 하려고 하는 건지, 뭔 생각으로 마구 그런 식으로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지 모를 일입니다. 정말 수출 관세를 때리겠다고 했는지 그 일에 대한 진위 여부는 모르겠고, 좌우지간 트럼프가 이웃 캐나다와 멕시코는 말할 것도 없고, 세계 모든 나라에 대해 무차별 관세 폭탄을 투척했습니다. 러시아산 석유를 사 쓴다는 죄목으로 50% 관세를 맞은 인도는 총리가 아예 트럼프를 상종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네 차례나 전화를 했는데도 받지 않았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참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인도 수상은 트럼프를 완전히 양아치, 상종 못할 놈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캐나다 수상은 미국에서 들어오는 물품에 대해 관세를 부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캐나다 국민의 경제 사정을 어렵게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한 것입니다. 이 일로 인해 슬슬 오르기 시작하려고 하던 물가를 고정시킬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아마존의 물건값들은 확실이 슬슬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아마존에서 취급하는 물품의 가격이 다시 전과 같은 수준으로 내려올 지 두고 볼 일입니다. 아내가 지난 2년 간 잘 신은 흰 신발이 정말 낡아보여 개비를 하려고 아마존에서 신발을 골라보니 백불이 넘는 가격입니다. 요즘 신발이 옛날 같이 20불 대의 신발이 없습니다. 코스트코에 싸...

반국가 세력 기독교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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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국가 세력 기독교 집단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이단 대표 종교 집단 통일교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고 관계를 맺고 있는 트럼프, 그런 트럼프도 한국에서 교회가 탄압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가짜뉴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극우 집단들이 맥 빠질 일입니다. 트럼프가 성경 들고 성경에 나오는 말씀의 맥락도 좀 알고 있기는 한 것 같은데, 제대로 믿는 놈은 아닙니다. 하는 짓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트럼프뿐만 아니라 트럼프 주니어도 한국의 이단 냄새 풀풀나는 교단(여의도 순복음 교회)과 연이 닿고 있습니다. 골 때리는 일입니다. 미국의 네임 밸류를 이용하여 극우 집단의 권력을 세우기 위하여 돈 댄 집단이 조선일보, 김장환 뭐 그런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을 언론 기관이라고 하고, 교회라고 하고 목사라고 할 수 있을 지 모를 일입니다. 극우 세력은 신념을 가지고 정치적 철학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들의 출세와 권력을 위하여 거짓과 호도를 아무렇지 않게 일삼는 악의 세력입니다. 한국인이나 미국인이나 그런 삐뚤아진 소위 자칭 엘리트 그룹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화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공인으로서의 양심에 책임이 있어야 할 사람들이 돈과 권력에 매여 거짓말을 서슴치 않고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믿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돈 때문에 상식과 분별력을 쓰레기처럼 버린 사람들의 정신 세계를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spot.com   https://www.youtube....

Stone Pag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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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 Pagoda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웨스트 밴쿠버 해안을 따라 난 철길, 그 철길을 건설하면서 해변쪽으로 돌무더기들이 쌓였고, 웨스트 밴쿠버 시가 거기에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했습니다. 한때 그 길 사용료를 내라고 철도 회사가 웨스트 밴쿠버 시에 요구했고, 그 일이 소송으로 번져 법정까지 간 일이 있던 그런 길입니다. 이름하여 Sea Walk. 철도 회사는 왜 그 길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그런 치졸한 일을 벌였는지 모를 일입니다. 자기들은 힘들게 기차를 운전하면서 물류 수송에 애쓰고 있는데, 여유롭게 바닷가 산책을 즐기는 웨스트 밴쿠버의 유복한 사람들을 시샘해서 그런 것인가요?  철도 건설을 위하여 그곳에 쏟아부은 돈이 있겠지만, 사실 그 땅은 웨스트 밴쿠버를 지나고 있고, 기찻길 부근에 사는 주민들은 하루에 몇번씩 지나는 기차 소리와 진동을 감수하며 그에 대해 정신적 손해배상 같은 것을 청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철도회사의 소송은 너무나 이기적이고 치졸한 조치였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뭐 그건 그렇다치고, 웨스트 밴쿠버 시가 어떻게 현명하게 대응을 잘 했는지, 씨웍이 철도 회사의 횡포로 인해 폐쇄되는 일은 없었고, 웨스트 밴쿠버 시민들은 이 좋은 산책길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들린 나나이모의 비치들이 기가막히게 아름답고 웨스트 밴쿠버 비치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곳 씨웍도 나름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아 집에서 나오면 바로 산책로가 있고, 긴 산책로를 시야를 가리는 것없이 시원하게 바다를 바라보며, 햇볕 좋아하는 사람들은 온몸으로 햇볕을 받으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것...

세상은 바보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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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바보  천국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누가 바보입니까? 바보가 누구입니까? 주님을,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이 바보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친히 내려오셨을 때도 예수를 구세주로 알아본 사람들보다는 부인한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스라엘 랍비들도 예수를 자기들이 기다리고 있는 구세주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했으니, 인간적으로 아무리 많이 배우고 유식하다고 해도 천하의 바보입니다. 스스로는 엘리트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바보인 그런 사람들이 정치를 하면 그 권력 밑에서 통치를 받는 많은 사람들이 괴롭습니다. 그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푸틴, 윤석열, 트럼프를 보면서 그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알아 본 사람들 조차도 처음부터 완전히 믿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바울도 처음에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돌로 쳐서 죽였습니다. 그러다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님을 만나 그가 사람이 아니라 정말 신이라는 것을 직접 보고 경험한 다음에야 그가 창조주이고 자기가 기다리고 있던 구세주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신을 만나 그가 신 인 것을 깨달았을 때, 죽음을 내려놓고 세상에 대해 복음을 외칠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도 예수를 따른 제자였지만, 예수가 정말 신이라는 것을 정말로 깨닫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예수님을 신의 아들이요 구세주라고 고백한 베드로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리게 되자 예수를 부인 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체험하고 나서야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는 것도 두려워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들어도 사람들은 그를 구세주로 단번에 알아볼 수 없습니다. 그런 혜안이 있는 사람은 정말 복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의 이름을 들었을 나다나...

넥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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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포인트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밴쿠버 아일랜드로 건너가 말라핫 스카이워크를 보고, 나나이모로 올라와 블루백 비치를 찾아 그 기가막힌 모습에 넋을 뺏기고 여유롭게 흐르는 시간을 즐기다 보니 밀물이 몰려 들어와 사람들이 철수하기 시작했고, 우리도 비치를 떠나 가까운 곳에 있는 코스트코에 들렸습니다. 거기서 코스트코의 시그니처 미끼 상품 통닭 바비큐 구이를 샀습니다. 그리고 그것과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샐러드 한 통을 사들고 나와 다음 행선지를 모색했습니다.  어디를 찾아 이 통닭 바베큐로 저녁밥을 해결하지? 공원을 찾을까, 어디 또다른 좋은 비치를 찾을까? 아까 들린 블루백만한 비치가 또 있을까? 또 스마트폰을 검색하다가 하나 찍은 것은 넥포인트라는 비치 파크입니다. 멀리 않은 곳에 있는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구글맵이 정말 대박입니다. 이제는 지도가 아니라 스마트폰에 구글맵없이 어디를 여행할 수가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넥포인트에 도착하니,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여러 군데 있고, 여유가 있습니다. 한 자리 찾아 차를 주차하고 통닭과 샐러드를 들고 해변에 놓여 있는 런치 테이블 하나를 차지했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낮게 가라앉은 늦은 오후, 숨겨져 있다 나타난듯 보이는 푸른 빛의 바다, 느긋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마치 꿈속인듯 몽환적인 분위기로 인해 황홀한 기분에 휩싸이고 맙니다. 런치 테이블에 앉아 통닭을 뜯는데 잘도 들어갑니다. 먹는 것이 통닭과 샐러드만이 아니고, 통닭 반, 공기 반, 분위기 반입니다. 이 공원에는 화장실도 잘 관리되고 있고, 샤워 시설은 물론 음료로 쓸 수 있는 수돗물까지 제공되고 있어 하루종일 바다를 즐기면 놀 수 있는 곳입니다. ...

블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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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백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8월말 휴가, 웨스트 밴쿠버에서 페리를 타고 나나이모로 건너가 밴쿠버 아일랜드에 있는 말라핫 스카이웍 트립을 마친 다음에 다시 나나이모 쪽으로 올라왔습니다. 당일 트립의 두번째 목적은 나나이모 비치 탐방. 나나이모로 올라온 다음에 나나이모 노스쪽으로 향했습니다. 휴가 가기 전에 미리 정보를 수집하고 계획을 짜야지, 이건 뭐, 하다못해 하루이틀 전도 아니고, 휴가 나와서 한 군데 들리고 다음 들릴 곳을 차 안에서 찾고 있다니, 이렇게 한심한 패밀리가 있을까요? 이게 바로 로컬의 힘입니다. 뭐 믿는 구석이 있어서 아니면 그래도 되니까 그러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내와 제가 각자 다음 장소를 스마트폰 가지고 검색할 수 있는 것은, 한달에 35불 주고 70기가를  5G 속도로 인터넷을 쓸 수 있는 모바일 데이터의 파워(?)를 가지고 있는 것도 믿는 구석의 하나입니다. 아내가 키워드로 “sand”를 이용하여 나나이모 근처의 샌드비치를 검색했더만, 블루백 비치가 나왔다고 합니다. 제가 검색한 데이터 중에도 그 비치가 보였던 것이 기억에 있어서 맞장구를 치면서 그리로 가기로 했습니다.  결과는 대박입니다. 좋은 해변을 하나 개발했습니다. 기대한 것 이상의, 원하는 것 이상의 정말 기가막힌 비치였습니다. 차를 대고 그곳 비치로 액세스하기 위해서는 천 개(사실은 300에 좀 미치지 못하는)의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야 합니다. 울창한 숲을 가로질러러 만들어 놓은 그 계단을 내려가면 갯벌이 끝없이 바다를 향해 달려가는 비치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이렇게게 기가막힌 비치가 있는데 이런 정보를 지난 스무해동안 아무도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