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er Bunny Goes Dancing At Easter
Easter Bunny Goes Dancing At Easter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아침에 컴퓨터 앞에 앉기 전에, 키보드 두드리기 전에, 운동할 때 입는 전용조끼(?) 입고 바닷바람 맞으며 뛰러 나갔습니다. 뛰다 걷다, 40분 정도 운동을 하니, 몸에 땀이 싸하게 시원하게 묻어 나옵니다. 아침 풍경은 덤이고. 전용조끼라는 것은 조끼의 조그만 가슴 주머니에 스마트폰과 키를 넣으면 뛸 때, 덜렁거리는 것 없이 전혀 방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고안해낸 것입니다. 악기 가지고 노는 사람들이 하는 세가지 거짓말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뭐 음악하는 사람은 전혀 아니지만. 이 악기가 마지막 악기다. 운동해야지. 내일부터 연습할거야. 인내와 끈기, 뭐를 하든 인내와 끈기가 있어야 성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악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악기 하나를 제대로 다룰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려면 인내와, 끈기, 그리고 고통을 감내하는 지독함이 있어야 합니다. 곡 하나를 제대로 연주하기 위하여 천번을 연주하는 사람이 있는데, 열번도 하지 않고 지겨워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수준이고, 제가 그 수준입니다. 어느 정도 건반이 쳐질 때, 수십 번 더 연습하면 마스터하고 끝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른 재미를 찾아 궁디를 일으키니 단기간에 장족의 발전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취미를 그대로 취미 수준으로 남겨놓으려는 전략이라고 해야 하나? 노트북에 DAW를 깔고 가상악기를 로딩한 다음에 미디 키보드를 두드려대다가, 아내가 우크(우쿨렐레)를 치는 것을 늘상 보고, 아내의 요청으로 우크타브 악보를 만들다보니, 팅팅거리는 우크 소리보다 기타 소리가 멋진데, 기타 여섯 줄은 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