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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선, 오! 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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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선, 오! 빠르네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빠른 선? 선이 빠르다는 것은 아니고,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선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노트북에는 다른 것을 연결하는 포트들이 몇 있긴 하지만, 뭔가 더 여럿을 연결하고 싶을 때는 추가로 포트 확장을 위한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노트북에 달린 연결포트가 주로 USB-C이다보니, 필요한 것은 USB-C 허브입니다. 아래 그림이 제 노트북 USB-C 포트에 연결한 허브입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그림 파일들을 노트북으로 옮길 때 이 허브에 USB-C 케이블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연결하고 그림 파일들을 노트북 하드디스크로 옮깁니다. 노트북 포트를 사용하는 것보다 허브를 손에 쥐고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이 조금 더 편한 면이 있습니다.  그렇게 별 생각없이, 가지고 있던 케이블을 이 허브에 꼽아 사용해왔는데, 하루는 보니(참 빨리도 봤다) 허브의  USB-C 포트에 10기가 비트(10Gbps: 10 Gigabits per second)라는 표식이 보이는 겁니다. ‘아! 빠른 전송이 가능하다는 것인가?’ 이 속도를 지원하는 선이 따로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서 아마존을 뒤져보니,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하는 케이블이란 것이 있습니다. 초당 10기가 비트 전송이라는 스팩을 가진 케이블을 하나 골라 주문을 했습니다. 받아보니, 케이블에 10기가 비트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그 케이블로 사진 파일들을 전송해보니, “빠릅니다.” 몇 개 되지 않는 사진 파일들을 전송하는데도 눈에 띄게 속도가 빠른데, 큰 파일들을 대량으로 전송할 경우, 크게 효과를 볼 수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