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코브 재탐험
딥코브 재탐험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딥코브(Deep Cove)는 노스 밴쿠버 동쪽 끝단에 있는 조그만 마을입니다. 여름이면 이곳이 관광객으로 북적거립니다. 조그만 주차장은 만원세례가 되고, 동네 골목길들에 노견 주차를 해야 하는데 주말이면 사람들이 워낙 많이 몰려들어 차 댈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이번 주에 죽 흐리고 비가 오는 와중에 오늘 날씨가 좋으니 정말 사람들이 많이 몰려 들었습니다. 어렵사리 차를 대고 동네에 붙어있는 숲길로 들어가 탐험을 시작했습니다. 딥코브에 들리면 통상 찾는 곳이 쿼리락(Quarry Rock)쪽 트레킹인데, 오늘은 카약 센터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숲속 트레일을 탐험했습니다. 수십번 딥코브에 왔지만 이쪽 탐사는 처음입니다. 사실 가보나마나 별 것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가지 않은 지역인데, 오늘 이곳에 들려 좋은 사진들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도 고사리가 아직도 잔뜩 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곳 숲도 동네 숲 치고는 정말 대단합니다. 대부분의 해변을 억만장자들의 집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외부인이 접근할 수 있는 해변이 없는 지역입니다. 카약 센터에서 마주 보이는 아주 조그만 지역에 해변으로 접근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보는 딥코브의 전경이 그림입니다. 날씨가 좋아 카약센터에서 카약이나 패들보드를 빌려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