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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썩은 고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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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썩은 고름들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윤석열을 탄핵시키고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세운 한국이 이제야 나라 모양을 잡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도 쉽지 않습니다. 윤석열에 이어 조희대까지 잡아 넣어야 한 고비 더 넘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언제 그게 이루어질지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탄핵시키고 한 고비 넘긴 것 같지만 아직도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인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아직도 나라를 말아먹으려고 하는 세력의 반발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삐뚤어진 언론, 가짜뉴스 제조기 유튜버, 태극기 부대 같은 분별력 없고, 양심없는 정신 병자들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하여 하나 더 있습니다. 하나 더 정도가 아니라, 정말 곪아도 냄새 푹푹나게 썩은 국가의 고름인 극우 기독교 목사들과 교회, 교인들입니다. 윤석열이 아니었으면 이런 세력이 대한민국에 있는지 여전히 드러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걸 생각하면 윤석열이가 세운 공이 있기도 한 셈입니다. 아주 역설적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통일교는 뭐 언급할 가치도 없는 불법 집단인 것은 두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정상적으로 보이는 대형 교회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목사부터 문제가 있습니다. 이번 윤석열 내란 사건으로 드러난 가장 대표적인 놈은 김장환입니다. 김장환뿐만 아니라 순복음 교회, 사랑의 교회, 온누리 교회 등도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 외에도 목사 세습 문제를 비롯하여 교인들의 헌금을 모아 부를 축적한 대형 교회들이 비리가 한둘이 아닙니다. 사회의 빛이 되는 교회가 아니라 한국의 썩은 고름이 모인 곳이 교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한국 교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