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church인 게시물 표시

정치 목사가 옳아?

이미지
정치 목사가 옳아?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IRS(미국세청)가 미국 교회의 특정 정치집단을 지지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이건 뭔 개소리냐 싶어 가지고 AI에게 무식한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AI(구글 Gemini)가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목사가 특정 정치 집단을 지지하고 말고는 누가 그걸 허용하고 말고의 차원으로 생각할 일이 아닙니다. 성경 말씀은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예배 시간에 정치 이야기를 하는 것은 목사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무분별한 행동입니다. 무조건 지탄 받아 마땅할 일입니다. 이쪽이냐 저쪽이냐 저울질 해가면서 정치집단에 붙어 출세를 겨냥할 일이 아니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그리 높고 거룩하신 분이 낮고 낮은 자세로 당신의 피조물의 죄를 뒤집어 쓰고 공생애를 사시다 대속죄로 죽으시고 부활한 것처럼, 목사들은 그를 본받아 뱀보다 더 낮은 자세로 낮고 낮은 힘없는 사람들을 섬기며 살아야 합니다. 양복 쫙 빼입고 높은 사람에게만 붙을 생각하지 말고. 정치목사라고 일컬음은 정치를 알라고 하지 말아라는 뜻이 아닙니다. 반대로 보통 사람들보다 더 깬 정신과 상식과 분별력을 가지고 정치판을 똑바로 보라는 이야기입니다. 보되 어느 편으로 붙는 것은 목사들이 할 일이 아닙니다. 시국을 바르게 보되 교회 안에서 예배보는 사람들에게 정치 이야기로 예배 시간을 물들이지 말고, 사람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가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삼일 운동 때 그 운동의 동력이 된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석열이의 쿠데타에 동조하며 그쪽에 붙은 대형 교회 목사들은 삼일 운동 때의 상황과 비교하면 쓰레기들입니다. 김장...

교회가 왜 정치권력의 꼭두각시가 되었나

이미지
교회가 왜 정치권력의 꼭두각시가 되었나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인생 지금만치 살지 않았을 때는 사람이 나이들면 들수록 점점 더 슬기로워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마도 “벼도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 뭐 그런 속담을 듣고 산 영향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만치 인생 살고보니, 그건 전혀 거의 뻥이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 상대해보면 늙은 사람보다 젊은 사람들이 머리가 더 트여있고, 늙은 사람들은 오히려 머리가 굳어 대화가 잘 통하지 않고 자기 이야기만 하고, 상식과 분별력도 더 저하된 상태를 많이 봅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상도 그런 노인들의 머리 굳음과 답답함과 상식없음에 의한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요인으로는 교회가 정치권과 결탁하는 현상이 교회 이탈 현상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정치가 사회를 이원화, 양분화 했습니다. 보수와 진보로 양분했습니다. 보수의 인물을 보니, 보수도 별로고, 진보의 인물을 보면 진보의 인물도 맘에 드는 사람이 없는데, 대통령을 뽑거나, 국회의원을 뽑거나 할 때, 둘 다 마음에 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둘 중에 하나를 골라야만 합니다. 정치와 사회가 이분화 되니, 그게 국민들의 고통이 되었습니다. 보수가 되었든, 진보가 되었든, 좋은 정책을 추구하고, 국민을 위한 합리적인 정치를 하고 입법을 한다면, 그런 당을 지지하면 됩니다. 그런데 정치 세상은 그런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상대방이 뭘 하려고 하면 그것이 국민에게 좋은 것이라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이 정치의 저급함입니다. 세상은 참으로 다양하고 복잡하여 뭐든 양분화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치는 세상을 어떻게든 둘로만...

한국 교회가 미쳤다

이미지
한국 교회가 미쳤다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온누리 교회가 어떤 교회입니까? 한국 교회의 부흥을 선도했었고, 한국의 바울이라고 할 수 있는 하용조 목사님이 이끌던 교회입니다. 그런데 유튜브 짤을 보다가 정말 놀랐습니다. 온누리 교회 담임 목사의 기도라고 하는데, 내용이 믿을 수 없는 내용입니다. 동명이인(?) 다른 교회인가 싶어 확인해보았지만, 서울 서빙고에 있는 온누리 교회이고, 하용조 목사님 뒤를 이어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이재환 목사 맞습니다. 바보같은 놈, 아니 바보 그 자체. 하나님, 창조주를 믿는 사람들이 어찌 이리 어리석고, 상식이 없고, 권력의 앞잡이 노릇을 하게 되었는지 정말 개탄할 일입니다. 온누리 교회가 이런 정도니, 다른 교회는 볼 필요도 없습니다. 유튜브로 온라인 예배를 하는 조정민 목사도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왜 그랬는지 이제 좀 이해가 됩니다. 조정민 목사도 온누리 교회 출신입니다. 한국에 교인들이 다 이 모양인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만들어진 것은 정말 기적같은 일이고 너무나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주님의 돌보심입니다. 목사들이 돈에 굴복하고, 권력의 보이지 않는 손에 스스로 무너졌다라고 하면, 교인들은 왜 그랬습니까? 그 사람들은 뇌없는 로봇이었습니까? 목사의 이야기만 듣는 AI였습니까? 왜 자기가 가진 상식과 분별력을 작동시키지 못합니까? 한국 속담에 왜 “개만도 못한 인간들”이란 말이 생겨났는지 알 수 있겠습니다. 교회가 왜 그러고 있나? 민주당 쪽에서 성소수자들의 권리와 동성애를 허용했다고? 그러면 윤석열이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세력은 죄다 탄압하고, 무당말 듣고 청와대 버리고, 계엄으로 독재를 하려던 행동은 옳은 행동이었나? 왜? 같이 독재 정권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