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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마우스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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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마우스 블루스 요즘 컴퓨터를 쓰는 사람들은 거의 다 와이어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합니다. 선으로 컴퓨터에 연결되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쓰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선으로 이어진 키보드와 마우스를 쓰다가 와이어리스 키보드와 마우스가 나오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저도 예전에 와이어리스 키보드와 마우스로 갈아탔습니다.  그러다가 와이어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쓰레기 통에 다 집어던지고, 다시 와이어 키보드와 마우스로 돌아가 지금까지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그걸 집어던진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간혹 연결이 끊어지는 문제고, 다른 하나는 너무 자주 많이 들어가는 배터리 때문이었습니다. 와이어로 연결된 키보드와 마우스를 쓰니, 연결이 끊어질 일이 없고, 배터리 걱정을 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집에서는 와이어를 쓰고, 회사에서는 와이어리스를 쓰는데, 회사에서 쓰는 와이어리스 마우스의 배터리가 정말 오래 가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사실 와이어 키보드와 마우스를 쓰니 신뢰성은 만땅이지만, 책상 위에 어지럽게 늘어선 키보드와 마우스의 선들이 너무 어지럽습니다. 그것과 몇가닥의 USB 차징(charging) 선들이 모여 얼기설기 영 모양이 없어 보입니다. 키보드와 마우스 선 두 개만 없어도 한결 산뜻해집니다. 해서 우선 마우스만 무선으로 먼저 가보았습니다. USB에 리시버를 뽑을 필요가 없는 블루투스 마우스를 아마존에서 구입하여 사용해봤습니다. 그게 폼나게 잘 돌아갔는데, 가끔씩 연결이 끊어지는 문제가 발생이 되는 것입니다.  ‘아하 블루투스 마우스가 이런 문제가 있구나!’ 조사를 해보니 마우스가 백불이 넘는 것들이 보입니다. 그런 마우스들은 블루투스 마우스가 아니고 USB에 리시버를 꼽아 쓰는 무선 방식입니다. 아마도 블루투스 마우스는 연결이 끊어지는 문제가 유전적으로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백불이면 마우스가 너무 비싼 것 아닌가? 마우스는 10불 정도 하면 되는 거 아냐? 보니, 그런 마우스들은 좌우 스크롤까지 되고 휠을 휘

Lenovo vs 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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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vo vs HP 샵에서 쓰는 노트북을 새로 받았을 때 무지 좋았습니다. 윈도10이 깔렸고, 11세대 i7, 16기가 메모리, 512기가 하드, 터치 스크린. 리노보 ThinkBook 15 G2 ITL입니다. 이 리노보를 HP의 비슷한 노트북과 비교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윈도11이 깔렸고, 13세대 i7, 16기가 메모리, 1T 하드, 터치 스크린. HP 15-fd. 같은 급이긴 하지만 HP가 하드웨어적으로 조금 우위에 있습니다. CPU가 뉴에이지고, 하드가 두배인 점이 다릅니다. 가격을 찾아보니, 리노보의 가격이 아마존에서 1500불입니다. HP의 가격은 현재 베스트바이에서 999불입니다. 윈도10과 11 을 모두 써본 결과, 윈도11이 좋은 점이 많습니다. 윈도10에서 아쉬운 점들을 보완했습니다. 일단 하드웨어와 깔린 윈도만 봐도 HP가 우위에 있습니다. 그 외 더 크게 느낀 점은 터치패드의 차이입니다.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아래위로 스크롤할 때, 리노보는 매끄럽지 않습니다. 세팅에서 감도를 조정해봐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에 반해 HP는 마우스를 쓰는 것보다 터치패드를 쓰는 것이 더 편할 정도로 감이 좋습니다. 터치패드 크기도 쓰기 좋을 정도로 충분히 큽니다. 리노보는 터치패드를 구색을 위해서 그냥 비치해놓은 느낌이고, HP는 맥북처럼 터치패드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느낌입니다. 리노보가 괜찮은 노트북인줄 알았는데, 잘 몰랐던 HP가 훨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