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기도
AI의 기도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주님은 사람을 창조하셨고, 인간은 AI을 만들어 냈습니다. 사람은 창조주의 창조물인데, AI는 사람의 창조물이고, 그걸 만든 사람을 창조주라고 할 수 있을까요? 피조물인 사람은 창조주인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한데, AI는 자기의 창조주인 사람을 찬양해야 되나요? 창조주와 피조물의 차이가 뭔가요? 사람은 아무리 뛰어나도 주님의 능력과 거룩함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꿈도 꾸지 못할 일입니다. 그런데 AI의 능력은 사람의 능력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피조물이 창조주의 능력을 뛰어넘을 수 있다면 그건 창조주라고 볼 수 없지요? 인간의 능력이라는 것이 뭘 만들어 놓고는 그걸 감당하지도 못하는 수준으로 좀 형편이 없습니다. 주일 예배에 가면 찬양이 끝나고 목사님 설교에 들어가기에 앞서 대표기도문 낭독시간이 있습니다. 그 기도문을 낭독하시는 분은 그 기도문을 어떻게 작성하시나요? 밤새 온 맘과 영혼과 감정을 실어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며 영혼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인사이트로 기도문을 작성하나요? 아니면 이미 나와 있는 이 기도문 저 기도문, 아니면 대표 기도문 작성법이라는 매뉴얼을 보며 현재 교회의 사정에 맡게 대학생들이 논문 짜깁기 작성하듯이 그렇게 기도문을 작성하나요? 아니면 그냥 편하게 AI에게 기도문 작성을 맡기나요? 진정으로 내 마음과 영혼 속에서 나온 기도문이 아니면 예배 시간에 낭독하는 그 기도문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존 파이퍼 목사님의 일성이 코믹하기도 하고 성도의 폐부를 찌르는 뭔가가 있습니다. [마15: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Mt 15:8, NIV] "'These peo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