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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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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것에 대하여 주를 믿는 자들은 주님을 완전하신 주님이라고 찬송합니다. 주님은 정말 완전하신가? 이런 의문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뭐 생각을 해본 적도 없을 것이고, 믿는 사람들은 입으로는 그렇다고 따라하는데(?) 생각으로는 정말 그런가 싶은 의문이 들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주님은 완전하시고 완벽하십니다. 그런데 주님의 완벽하심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시선이 주님을 향한 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을 향했을 때, 그런 의문과 의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주님이 완전하시다면, 왜 나를 완벽하게 만드시지 않았는가? 나는 왜 매일 걱정하고, 아프고, 일도 마음 먹은 대로 잘 돌아가지도 않고, 돈도 원하는 만큼 생기지 않고, 결국은 죽어야 하지 않는가? 그럼 주님은 어떠신가? 주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고, 모든 것을 그 날개 아래 두셨으며, 죽지도 않으시고, 그냥 존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을 바라보면 그야말로 완전, 그 자체입니다. 당신이 완전 그 자체이실 뿐만 아니라, 죽어도 부활하시는 분이고, 우리를 구원까지 해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완전하지 않다고, 그 분이 완전한 분인가 의문을 갖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고, 논할 가치가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사람에 대해 가끔 완전하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인간의 죄악을 쓸어버리기 위하여, 아니, 죄악에 빠진 세상을 쓸어버리기 위하여, 홍수로 세상을 덮으실 계획을 하시면서 노아를 선택했고, 그를 일컬어 완전한 자라 칭하십니다. 주님의 기준으로 볼 때, 완전한 자는 어떤 자입니까? 주님의 말씀을 행하는 자입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면 사람은 죄악에 빠집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움직이면, 주님의 구원을 받습니다. 그것이 창조주가 만든 법이고, 그의 시선이고, 시각입니다. 피조물은 그에 대하여 토를 달 권리도 의무도 없습니다. 그저 그 분의 힘으로 없던 것에서 있는 것으로 생겨난 자체만으로도 감사할 일입니다.   [창6: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