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저널리즘의 도덕성
현대 저널리즘의 도덕성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국민학교(초등학교가 아닌)를 다니던 세대는 기억할 겁니다. 그게 국어 교과서에 나온 이야기였는지, 사회 과목 교과서에 나온 내용이었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데 정확한 팩트를 보도하는 저널리즘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 내용은 대충 이런 것입니다. 2차 대전 당시 영국의 신문들은 유럽 전선에서 영국이 연일 이기고 있다고 선전 보도를 했지만 한 신문사가 영국군의 전투장비가 품질이 엉망이고, 포탄도 불발탄이 많다는 등 현실적인 어려움과 엉망인 상황을 보도하여 영국의 국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킵니다. 그 일로 인하여 정부와 군이 대책을 강구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기틀을 마련했다. 뭐 그런 내용입니다. 저널리즘 보도의 중요성을 언급한 내용입니다. 그러면 현재 한국의 언론사들은 공정하고 국민들이 믿을만 합니까? 비교적 중도를 표방하면서 공정한 방송을 하려고 노력하는 언론은 JTBC가 대표적입니다. 그런데 JTBC마저도 보수를 까는 일이 많으니, 진보쪽 성향을 가진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만 그건 보수쪽이 워낙 구린 일들을 많이 벌여서 할 수 없이 그리 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보수쪽 시뻘건 색으로 유명한 언론사는 조선일보입니다. 한겨레도 그렇고 동아일보마저 찐보수적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 권력의 어용언론 노릇을 한 전통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원화되어 이분법적 논리로 피터지게 싸우는 정치권은 그렇다 치고, 공정하고 팩트에 충실해야 할 언론사가 정치화되면 국민은 정말 희망을 잃게 됩니다. 법이 공정해야 된다고 하지만 언론은 그보다 백배 더 공정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정치적 위기가 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