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 2015의 게시물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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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뮤직 vs 아마존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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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뮤직 vs 아마존 뮤직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음악 좋아하십니까? 트로트를 좋아한다면 그것도 음악 좋아하는 것 아닌가요? 모내기하면서 할아버지 할마니들이 부르던 멜로디 뭉개지고, 리듬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그 노동요도 어찌되었든 음악 아닌가요? 서양 음악도 음악이고, 한국에서 그 옛날 조선의 한량들과 기생들이 띠라라 마셔라 술잔 주고받으며 부르던 창도 음악입니다.  현재 미국의 팝과 락이 세상의 음악을 평정한 모양새이지만, 미국의 버클리 음대가 스페인에 캠퍼스를 연 것은 라틴 음악의 수요가 무시못할 정도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세상에 미국 팝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한국의 K-Pop은 세상 모든 장르의 음악을 양푼 비빔밥 만들어(믹싱하여) 세계인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공연무대를 장식한 샤킬라는 라틴계 음악과 아프리카 음악을 버무리는 가수입니다. 음악에 대해 몰랐다가 음악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니, 음악은 인간의 음식 문화와 궤를 같이 하는 하나의 거대한 지구촌 문화이고, 인간 삶의 변화와 같이 생사고락을 함께 한 살아있는 또하나의 인류인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일렉기타를 접하게 되면서 미국 음악을 알아가는 중에 유럽 음악의 역사까지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뭐 심도있게 파고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일렉기타가 디지털 제품인데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은 음악 역시 수학적 이론의 기반 위에 서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악기든 음악이든 디지털화가 가능하다는 것도 알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막귀라도, 아무리 음치라도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취향 차이로 락을 좋아하는 사람은 창을 싫어할 수 있고, 뽕짝을 좋아하는 사람은 ...

테크니션들의 실력 – 지엠의 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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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션들의 실력 – 지엠밴 2001 년 폰티악 몬타나가 왔습니다 .   차를 올리고 훑어보니 , 어지간한 정비를 하는 것보다는 그냥 새차로 교체하는 것이 좋을 정도로 정말 많은 문제들이 있는 밴(van)입니다 . 발견된 문제 리스트들을 한 페이지 가득 적어주니 , 돈이 너무 많이 든다고 , 아무 것도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 차를 버릴 결심을 한 것인가요 ? 그런데 다음 날 , 엔진쪽에서 나는 소리가 거슬리니 그것만 고쳐보겠다고 합니다 . 소리는 서팬타인 벨트 (serpentine belt) 쪽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 벨트 오토텐셔너가 시즈 (seized) 되어있습니다 . 아이들 풀리 하나에서도 소리가 납니다 . 해서 그것 둘과 벨트까지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오토텐셔너를 떼어내보니 , 풀리가 어디에 긁혀 마모되어 있습니다 . 아래 그림에서 오른쪽 새 것과 비교해보면 어떤 상태인지 극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 뭔 일인가보니 , 파워 스티어링 펌프로 연결되는 호스 중에 리턴 호스 (R) 가 바깥으로 나와있습니다 . 원래는 펌프에서 나오는 하이 프레셔 라인 (P) 이 바깥으로 나오고 리턴라인 (R) 은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 온갖 문제들을 안고 있는 차가 유독 매니홀드 가스켓이 멀쩡한 것으로 보아 , 아마도 인테이크 가스켓 교체작업을 어디선가 , 누군가 한 모양인데 , 그때 작업이 잘못되었던 모양입니다 . 인테이크 가스켓 교체작업을 할 때 , 이 파워스티어링 펌프를 움직여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펌프를 들어내고는 끼워넣을 때 , 그만 두 파이프의 위치를 바꿔끼워넣은 모양입니다 . 아래 그림이 제가 바로잡아준 상태입니다 . 이제 오토텐셔너 풀리에 닿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 파워스티어링 파이프들과 멀찌감치 떨어졌습니다 . 그리고 또 다른 지엠밴을 한 대 받았습니다 . 몬타나의 후속타라고 할 수 있는 업랜더입니다 . 2008 년형입니다 . 이 차는 경고판에 AB...

캘리퍼 교체를 세 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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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퍼 교체를 세 번이나 하룻동안 같은 트럭에서 캘리퍼를 세 번이나 교체를 했습니다 . 왜 이런 쌩쑈가 일어났을까요 ? 브레이크 작업을 한지 얼마되지 않은 지엠씨 씨에라 트럭인데 , 또 소리가 난다고 왔습니다 . 웍오더 (work order) 화면을 확인해보니 , 브레이크를 인스팩션해보고 , 이상이 없으면 노이즈 문제를 개선한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하라는 내용이 보입니다 . 타이어를 떼어내고 브레이크를 체크해보니 ,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는데 , 왼쪽 운전석쪽 로터를 돌리기가 무척 힘이 듭니다 . 오른쪽은 샤방샤방 잘 돌아가는데 , 왼쪽은 완전히 뻑뻑합니다 . 캘리퍼의 피스톤을 밀어넣고나니 , 그제야 로터가 잘 돌아갑니다 . 패드가 캘리퍼 브라켓 가이드에 시즈 (seized) 되었나보니 , 그렇지도 않습니다 . 다시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캘리퍼 피스톤을 나오게 해보니 , 다시 로터가 빡빡해집니다 . 그걸 샵포맨인 조에게 리포팅하니 , 캘리퍼를 교체하라고 합니다 . 로터 머시닝 (machining) 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했으니 , 이번에는 하지 말라고 합니다 . 캘리퍼가 시즈 (seized) 될 경우 , 브레이크 호스의 안쪽이 잘못되어서 그럴 수도 있는데 , 이번 케이스에는 브레이크 라인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캘리퍼가 시즈되었을 때 , 브리드 (bleed) 밸브를 열어도 변화가 없고 ,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브레이크 오일이 정상적으로 빠집니다 . 해서 패드도 새것으로 교체하고 , 캘리퍼도 리빌트 (remanufactured) 된 것으로 교체를 했는데 , 마찬가지로 로터가 빡빡할 뿐만 아니라 , 캘리퍼와 휠의 밸런스 웨이트 (balance weight) 가 간섭이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 해서 캘리퍼를 지엠 OE(original equipment) 캘리퍼로 교체를 했습니다 . 그제야 모든 문제가 없어지고 , 캘리퍼에 의해 시즈되어 로터가 빡빡하게 잘 움직이지 않는 문제도 없...

녹슬어 구멍난 에어컨 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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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어 구멍난 에어컨 파이프 지난 여름에는 참 많은 에어컨 작업을 했습니다 . 큰 트럭 SUV 차들은 뒤쪽 에어컨까지 있어서 차 밑으로 앞에서 뒤까지 가는 에어컨 파이프가 녹슬어 냉매가 새는 바람에 그 파이프들을 부분적으로 교체하거나 수리하는 일도 여러 번 했습니다 . 오늘 일하다 한가한 틈에 작업벤치를 정리하다보니 , 전에 문제가 되어 절단해냈던 에어컨 파이프가 보입니다 . 에어컨 파이프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지만 파이프의 두께가 얇은 것은 아닙니다 . 생각보다 두께가 꽤 두텁습니다 . 이렇게 두꺼운 파이프에 녹이 슨다고 구멍까지 난다는 것은 언뜻 믿기지 않는 일일 수 있습니다 . 노동절을 맞이하는 주말인지라 마지막 긴 여름 주말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해서 주말 오후에 딜러 서비스를 찾는 손님이 끊어져 손을 놓고 있는 사이 , 녹슨 파이프의 안쪽이 어떤 모습인지 , 정말 구멍이 뚫렸는지 보고 싶어 에어컨 냉매가 새었던 부분을 절단해보았습니다 . 녹슨 부분의 안쪽을 보니 정말로 녹슨 것 때문에 구멍이 생겼습니다 . 알루미늄 파이프에 어떻게 녹이 생기고 그게 구멍까지 날 정도로 진전이 되는지 그 생성 과정이 참 궁금합니다 . 쇠도 녹스니 , 쇠보다 약한 알루미늄이라고 녹슬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 부식의 매서움에 혀를 내두를 뿐입니다 . 세상의 모든 물질이 정말 썩어서 없어지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

자동차에는 컴퓨터가 몇 개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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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는 컴퓨터가 몇 개나 있을까 ? 자동차에 컴퓨터가 몇 개나 있을 것 같습니까 ? 운전은 하고 다녀도 차에 대해 잘 모르는 보통 사람들은 자동차에 컴퓨터가 있다는 말에 의아해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 정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  20 세기 들어 차에 들어가는 컴퓨터가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스무 개에서 서른 개까지의 컴퓨터가 들어갑니다 . 아래 그림에서 모듈 , 혹은 콘트롤이라는 말이 붙은 것이 컴퓨터입니다 . 집에 있는 PC 나 스마트폰같이 사람이 들여다볼 수 있는 화면은 없어도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 연산을 하고 , 엑츄에이터를 움직이게 아웃풋 (output) 을 내놓고 하는 업무 (?) 를 수행하는 컴퓨터들입니다 . 차에는 이런 다양한 컴퓨터와 센서들이 마치 인터넷같이 데이터망으로 연결되어 상호 정보와 데이터를 주고 받습니다 . 차에 컴퓨터가 이렇게 어마무시하게 많이 들어가는지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따라서 제조사로부터 딜러에 제공되는 정비관련 정보도 양이 어마하게 방대해지고 있고, 이런 정보에 접근할 수 없는 일반정비샵들은 차 고치는 일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차의 곳곳에 컴퓨터가 위치하고 있고 , 심지어는 뒷좌석 뒤쪽의 트림을 뜯어내어보아도 그 트림 밑에만 컴퓨터 모듈이 두어 개나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