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 2025의 게시물 표시

첨단 IT제품 한글화

이미지
첨단 IT제품 한글화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8월 4일 월요일 아침, 느긋합니다. 일하러 가지 않습니다. 공휴일입니다. 캐나다에만 있는 국경일, 캐나다 전체는 아니고 제가 사는 주에만 있는 공휴일입니다. 바로 BC데이입니다. 이 느긋한 아침을 음악으로 시작합니다. M-Audio 스피커와 Audio-Technica 헤드폰, 음악 초짜가 브랜드 네임 있는 메이커의 비싼싼 수준급 오디오 장비를 마련했습니다. 거기서 나오는 소리가 기가 막힙니다. M-Audio 스피커는 비슷한 크기의 모니터링 스피커 중에서는 가격이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Audio-Technica는 모니터링용 헤드폰으로 이름이 많이 알려진 헤드폰입니다. 이 헤드폰은 음악 작업시에 블루투스로 모니터링하면 레이턴시가 일어나기 때문에 와이어를 사용합니다. 선이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연결됩니다. 일반 헤드폰보다 해상도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는데, 좋은 헤드폰을 사용 중이라면 엄청나게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할 듯 싶습니다. 해상도로 따지자면 헤드폰보다는 스피커가 훨씬 현장감이 있습니다. 각설하고 오늘 썰을 풀 대상은 음악은 아니고 첨단 IT 제품입니다. IT라고 하면 Information Technology인데 요즘은 전자제품이면 그냥 싸잡아서 IT제품이라고 하는 것이 통념이 되어 버린 것 아닌가 싶은 생각입니다. 오늘 언급할 타겟은 밥통입니다. 밥통이 IT제품이라고? 요즘은 밥도 정보를 가지고 짓는 것이니, 뭐 기를 쓰고 아니라고 할 것까지는 없고요. 밥을 앉히고 밥을 지으라고 버튼을 눌러대니(터치 패드를 두드려대니), 이 밥통이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고 그렇게 딱지가 붙어있는데도 북미에서 팔렸다고 영어로 음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