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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를 잘 살고 있는 것인가? - 웨스트 밴쿠버에 사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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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를 잘 살고 있는 것인가? - 웨스트 밴쿠버에 사는 일상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사람이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은 몇가지일까요? 자고, 씼고, 먹고, 싸고, 일하고, 놀고, 걷고, 사고, 등등 뭘 또 할 수 있나요? 아프고, 병원 가고? 요즘은 온 인류가 스마트 폰 안으로 온 영혼이 빨려들어가서 그 안에서 뭘 합니다. 도대체 그걸로 하는 게 뭡니까? 그리고 노트북 앞에 앉아서 노트북으로 하는 것이 뭡니까? 남들은 뭘 하고 있는지 정말 많이 궁금합니다. 노트북 앞에 앉아서 이것저것 하면서 노트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사람들은 그걸로 뭘할까?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노트북에서 하는 일이 몇 가지 없습니다. 너무 뻔해서 몇 가지 하고 나면 더 이상 뭘 더 할 아이디어가 없어 허탈해지고, 다른 똑똑한 사람들은 노트북으로 뭘 더 할까? 뭘 재미있는 일을 할까? 궁금합니다. 노트북을 열면 제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구글을 여는 일입니다. 우선 이메일을 확인하고 보관할 가치가 있는 이메일은 PDF파일로 만들어 보관을 하고 이메일 함을 비웁니다. 거기에 뭔 이메일이 남아 있는 것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학생이 숙제를 미룬 기분? 물론 그걸 역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메일의 내용이 며칠까지 혹은 며칠에 뭘 해야하는 내용이면 그걸 잊지 않기 위해 인박스(inbox)에 남겨둡니다. 그래야 깜빡 잊고 할 일을 거르지 않게 됩니다. 일이 클로징 되면 물론 날려버리고 이메일 박스를 비웁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하는 일은 그 날 스마트폰에 기록된 사진과 스크린캡쳐 파일을 노트북에 옮겨놓고, 스마트폰을 비웁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며 그 날 받았던 영감을 떠올리며 구글 독스(do...

오늘 하루를 잘 살고 있는 것인가? - 웨스트 밴쿠버에 사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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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를 잘 살고 있는 것인가? - 웨스트 밴쿠버에 사는 일상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사람이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은 몇가지일까요? 자고, 씼고, 먹고, 싸고, 일하고, 놀고, 걷고, 사고, 등등 뭘 또 할 수 있나요? 아프고, 병원 가고? 요즘은 온 인류가 스마트 폰 안으로 온 영혼이 빨려들어가서 그 안에서 뭘 합니다. 도대체 그걸로 하는 게 뭡니까? 그리고 노트북 앞에 앉아서 노트북으로 하는 것이 뭡니까? 남들은 뭘 하고 있는지 정말 많이 궁금합니다. 노트북 앞에 앉아서 이것저것 하면서 노트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사람들은 그걸로 뭘할까?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노트북에서 하는 일이 몇 가지 없습니다. 너무 뻔해서 몇 가지 하고 나면 더 이상 뭘 더 할 아이디어가 없어 허탈해지고, 다른 똑똑한 사람들은 노트북으로 뭘 더 할까? 뭘 재미있는 일을 할까? 궁금합니다. 노트북을 열면 제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구글을 여는 일입니다. 우선 이메일을 확인하고 보관할 가치가 있는 이메일은 PDF파일로 만들어 보관을 하고 이메일 함을 비웁니다. 거기에 뭔 이메일이 남아 있는 것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학생이 숙제를 미룬 기분? 물론 그걸 역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메일의 내용이 며칠까지 혹은 며칠에 뭘 해야하는 내용이면 그걸 잊지 않기 위해 인박스(inbox)에 남겨둡니다. 그래야 깜빡 잊고 할 일을 거르지 않게 됩니다. 일이 클로징 되면 물론 날려버리고 이메일 박스를 비웁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하는 일은 그 날 스마트폰에 기록된 사진과 스크린캡쳐 파일을 노트북에 옮겨놓고, 스마트폰을 비웁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며 그 날 받았던 영감을 떠올리며 구글 독스(do...

코스코 타코(Taco) -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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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타코(Taco) - 밴쿠버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주변에 피어나는 꽃들을 즐기며 아침 런닝을 하는데, 아침 햇살 역광을 받아 빛나는 것들이 눈길을 끕니다. 민들레가 처치 곤란하고 끈질긴 잡초지만, 그걸 완전히 제거할 의지가 사람에게 없는 것인지, 아니면 제거되지 않는 생명력을 가진 것인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제거할 필요가 없는 관상용 와일드 플라워로 보호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좌우지간 잡초 치고는 만민에게 워낙 친숙한 것이고, 예쁘기도 합니다. 그리고 꽃이 피고 난 뒤에 남은 씨앗 뭉치는 아이들의 장난감처럼 취급되기도 하고, 어른도 그걸 불어대는 재미를 느낍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폰이 플래그십급 고급 스마트폰이 아니고 중급에서도 비교적 아래쪽에 위치한 정도의 폰인데도 사진을 이만큼 찍어내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물론 본격적인 카메라가 생산해내는 것과 화질면에서 비교가 불가하기는 하지만, 이 정도라도 나오지 않았다면 아마도 제대로 된 카메라를 준비하지 않고는 베기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침에 여러가지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열두 시가 되기 전에 집을 나서 코스코로 갔습니다. 열두 시를 넘기면 차가 많이 막힙니다. 일주일 먹을 거리를 사는 중에 타코 패키지가 보입니다. 시즈닝한 비프가 아주 깔끔하고 맛있게 보여 모험 삼아 하나 사들었습니다. 양은 한 식구 한 끼로 충분한 양입니다. 저녁으로 그 타코 팩의 빵과 고기를 데워 동봉된 야채를 싸서 먹었더니, 대박!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몰라서 그렇지 시도해보면 꽤 괜찮은 것들을 하나씩 발굴하는 재미가 코스코 쇼핑 중에 있습니다. 이 팩이 ...

Running out of water - 밴쿠버 물 부족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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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ng out of water - 밴쿠버 물 부족 위기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유튜브 동영상을 훑는 중에 “밴쿠버 물 부족”이라는 타이틀이 보여 뭔지 한 번 보았습니다. 밴쿠버에는 거대한 수자원이 세 곳 있는데, 지난 겨울 눈이 예년에 비하여 60 퍼센트 이상 오지 않아 올 여름 물부족이 걱정된다는 내용입니다. 살다살다, 캐나다처럼 수자원이 풍부한 곳도 드물 것입니다. 땅덩어리는 방대한데 곳곳에 만년설이 쌓이는 높은 산이 있고 수천 개의 호수가 있는데 물 걱정이라니? 밴쿠버는 전력 공급을 백프로 수력발전으로 해결합니다. 화력발전도 없고, 원자력 발전도 없습니다. 수력발전을 하고도 남아서 미국으로 팔기도 합니다. 그런데 물 부족이라니?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백프로 기후온난화 영향입니다. 트럼프는 기후온난화를 사기극이라고 하지만, 제 놈이 지금 사기치면서 정치와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밴쿠버에 온지 20여년, 겨울에 눈이 옵니다. 산 아래쪽 타운에는 많이 오지 않지만 높은 산에는 겨우내 눈이 많이 쌓입니다. 타운에도 꼭 두어번은 눈이 쌓여 시에서 눈을 치워야 하고, 자기집 앞길도 눈삽을 들고 나와 치워야 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타운에 한번도 눈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밴쿠버에 와서 처음 겪는 일입니다. 높은 산에는 눈이 내렸지만, 그것도 예년에 비하여 60 퍼센트 이상 줄었다는 것입니다.  5월 3일, 오늘 기온이 26도(섭씨)를 찍습니다.  스쿼미시는 28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블랙콤 빙하에서는 아직도 스키를 타고 있을 휘슬러의 타운 온도도 26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물이 이렇게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