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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ready but Not Yet - 균형잡힌 기독교 - 복음과 현실의 고통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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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ready but Not Yet - 균형잡힌 기독교 - 복음과 현실의 고통 사이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한국의 경제적 부흥시기에 같이 부흥한 것이 한국의 교회입니다. 오늘날 그 오래된 묵은 된장통의 뚜껑을 열어보니 잘 숙성된 하늘이 내려준 구수한 씨앗 된장의 냄새가 아니고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썩은 똥냄새(엘리트주의에 찌든 극우 정교유착)가 나고 있지만 말입니다. 좌우지간 그 부흥의 역사 속에 그런 똥냄새가 진동하는 흑역사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순기능을 하며 기독교 복음 전파에 공헌한 교회와 목회자들도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간 지내온 한국의 기독교 역사 속에 모든 교회가 복음 위에 올바로 선 것은 아니고 신천지 같은 극단적인 이단은 물론이고, 금전 앞에 무너지며 목회를 세습하는 전혀 성경적이지 못한 이단 이상의 엉터리 대형 교회들이 얼마나 많이 생산되었는지(?) 모릅니다. 정치에 있어서도 사람들이 상식과 분별력을 잃으면 극우화되고 폭력화 되는 것처럼, 교회와 목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와 목회자가 분별력을 잃은 사회 속에서 성도들이 상식과 분별력을 잃지 말고 복음에 중심을 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그래야 이단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목사, 성도 구분 할 것 없이 복음에 관하여는 흔들림 없는 상식과 분별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한국 교회들은 얼마나 복음 위에 똑바로 서있습니까? 한국의 바울이라고 할 수 있는 하용조 목사가 사역하던 온누리 교회의 이재훈 목사는 윤석열을 지원하며 정교유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믿었던 김장환도 썩은 고인물인 것을 세상이 알게 되었습니다. 대형교회 목사가 그리 썩고 분별력이 없는 것을 보면서 정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Spring Forward, Fall Back - BC주 서머타임 고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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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Forward, Fall Back - BC주 서머타임 고정 시작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2026년 3월 첫번째 토요일입니다. 오후에 바닷가로 나가다보니, 철길 옆에 개나리가 핀 것이 보입니다. 올봄 처음보는 개나리입니다. 흐린 날인데 분위기는 좋습니다.   멀리 바다 건너 밴쿠버 섬쪽에 구름 사이로 햇볕이 쏟아지고 다른 곳에서는 구름에서 구름가루(비)가 떨어지는 모습이 거대한 풍경화처럼 멋집니다. 그레이하고 뭔가 촉촉한 서정적인 분위기의 날씨입니다. 오늘 토요일 밤, 자정부터 서머 타임이 시작이 됩니다. 11시에 걸린 시침을 한 시간 앞으로 당겨 12시에 맞추는 신성한(?) 의식이 벌어지는 마지막 밤이 될 것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BC주가 Yukon주와 같이 서머타임 시간을 겨울이 와도 원래 시간으로 되돌리지 않고 그대로 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시침을 앞으로 한 시간 당기면 내일 아침에는 잠이 한 시간 모자라게 됩니다. 시침을 한 시간 앞으로 당겨 놓았으니, 7시에 일어나도 실제로는 6시인 셈이니 잠을 한 시간 덜 잔 셈입니다. 반면에 저녁 7시간 되면 엊그제보다 밝은 이유는 어제까지만 해도 그 시간이 실제로는 6시이기 때문입니다. 여름이 와서 10시간 되어도 환한 것은 실제로 그게 9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속임수(?)를 써서 오후의 시간을 햇볕 아래서 더 오래 쓰고, 더 많이 놀기 위해서 만든 것이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 해에 두번씩 시간을 바꿀 때마다 시침을 앞으로 보내는 것인지 뒤로 보내는 것인지 헷갈려서 만들어 낸 말이 “Spring Forward, Fall Back”입니다. ...

왜 회개하라고 하는가 - 나는 죄 지은 것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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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회개하라고 하는가 - 나는 죄 지은 것이 없는데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언급하는 죄인이라는 말과 회개라는 말에 알러지 반응을 보입니다. 그들이 하는 말에 대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은, “너나 죄인해라. 나는 죄 지은 것 없다. 바보들” 이런 응대나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교회 다니는 사람들조차, 왜 내가 근본적인 죄인인가? 죄는 그 옛날 아담과 하와가 지은 것 같은데, 왜 조상이 지은 죄 때문에 나도 자동으로 죄인이 되어야 하는가? 도대체 원죄라는 것은 무슨 논리인가? 아담의 아들 가인은 동생을 죽였으니, 죄인인 것은 맞겠는데, 나는 다른 사람 때려본 일도 없고, 사기친 일도 없는데, 왜 무조건 회개를 하라고 하는가? 교회는 왜 사람을 다짜고짜 죄인 취급하는가? 좀 기분 나쁜 일 아닌가?  교회 다니고, 회개하고(?), 세례 받은 사람들까지도 일단 인정은 했지만, 그 후(?)로도 내내 생각 속에서 뭔가 정리되지 않고 뭔가 의문이 머리 속에서 뱅뱅 도는 것을 느낍니다. 왜 죄인인 것을 인정해야 하는가? 인정? 이건 억울하기도 하고 괴로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고하게 잡혀가 취소실 안에서 부당한 공권력 앞에서 거짓 자백을 해야 하는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인정이라는 과격한 말보다는 영적인 세상에서는 그럴 수 있구나 하는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인정하고(?) 인정을 이해 수준으로 좀 낮춰 볼까요? 인정이라는 레벨보다 낮추어서 이해라는 차원에서 한번 접근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인정은 영적인 차원에서 피조물이 창조주에게 건방지게(?) 따질일이 아니라 납작 엎드려 순종해야 할 일이지만, 창조주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억지가 없...

우쿨렐레 치며 노래하는 아내와 같이 놀려고 시작한 일렉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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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렐레 치며 노래하는 아내와 같이 놀려고 시작한 일렉 기타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음악하고의 인연이라고는 고등학교 다닐 때 음악 시간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대학 생활하면서 취미로 기타라도 쳤으면 그게 평생의 값진 자산이 되었을 것인데, 그걸 하지 못한 것이 평생 후회할 일이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한국의 폭발적인 경제성장의 소용돌이 쳇바퀴 속에서 정신줄 놓고 뛰는 다람쥐처럼 캄캄할 때 출근해서 깜깜할 때 귀가하면서 애 얼굴은 잠든 얼굴 밖에 보지 못하며 평생 하루 벌어 하루 먹기 바쁘게 살아왔으니 음악이 남의 음악이었지 나의 음악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나이 먹을만큼 먹고 어깨 허리 힘 빠지는 나이에 아내가 우크 치면서 예쁘게 노래 부르는 걸 보면서 “나도 음악이나 한번 시작해볼까?”라는 정말 용감하고 미친 생각이 가슴에 들어온 것은 지난 해 여름이었습니다.  요즘은 전자 악기가 혼자서 별 소리 다 만들어내서 그것 가지고 놀면 음악하기 쉽다는 소리는 어디서 들어가지고, 정말로 음치가 음악하겠다고 덜커덕 저지른 것은 3옥타브가 반영된 37건반의 조그만 미디 건반입니다. 제품은 아카이(Akai)의 MPK mini plus라는 조그만 건반입니다. 음악을 내 음악으로 만드는 과정은 천로역정이지만, 스타링크로 전쟁하는 시대에 탄생한 아마존을 통하여 악기 하나 사는 것은 식은 죽 먹기입니다. 악기 사는 게 쉬우니 음악하는 것도 쉽겠다고 멍청하게 순간 착각을 헸었던 것은 아닌지 모를 일입니다. 그 건반엔 전자 피아노처럼 내장 스피커가 포함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건반을 눌러도 혼자 소리를 내지 못합니다. 처음에 건반을 두드려도 아무 소리가 나지 않으니 얼마나 황당했겠습니까? 미디 건반...

픽업 트럭 - 선택의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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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 트럭 - 선택의 기로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미국의 픽업 트럭이 한국에 상륙하고 있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미국물을 마셔본 사람들은 북미 사람들이 픽업 트럭을 폼나게 몰고 다니는 것을 보면서, 심지어 아줌마들까지 픽업 트럭을 좋아하면서 몰고 다니는 것을 한번 보면 북미 사람들의 로망인 픽업 트럭이 자신의 마음에도 로망으로 자리 잡는 것을 느낍니다. 혹은 너무 현실성 없는 꿈이라서 로망까지는 아니고 그냥 선망의 눈팅으로 마감하고 꿈으로까진 연장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 픽업 트럭이 한국으로 들어가니, 이게 웬떡이냐?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현금 들고와 사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의 아파트 밀집지역은 차 한대당 주차면적이 좁아 차폭이 승용차보다 양쪽으로 한뼘씩 큰 픽업트럭이 주차 민폐일 수 있고, 좁은 골목길이 많은 동네에서는 몰고다니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 3사의 픽업 트럭이 한국에 얼마나 퍼져 나갈지 두고볼 일입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 시점에서 미국 3사라는 말이 좀 무색하게는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포드나 지엠은 그대로 있지만 닷지 의 현재 주인은 미국이 아니고 유럽에 기반을 둔 스텔란티스(Stellantis)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뭐 아직 기존 크라이슬러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니 그냥 아직도 미국 3사라고 불려지고는 있는 상황입니다. 이 빅3의 북미 시장 마켓쉐어는 포드 픽업이 15% 정도, 지엠 쉐비(Chevrolet)가 11% 정도, 램이 8% 정도됩니다. 이건 자동차 전체 시장에 대한 마켓쉐어인만큼 픽업 비율이 10%가 넘는다는 것은 북미 사람들의 픽업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일입니다. 픽업 시장만을 놓고 마켓쉐어를 보...

미쉐린 vs 미슐랭 - 별 세개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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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vs 미슐랭 - 별 세개의 의미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고급스런 식사나 식당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미슐랭이란 단어가 생소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서민들 입장에서는 도대체 미슐랭이 뭐냐? 요즘 TV에서 뭐 미슐랭 식당이니, 셰프니, 식당 소개나 다큐 프로나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그런 말이 많이 등장하던데, 정작 미슐랭 등급의 식당 요리는 중세 시대나 조선 시대 상놈 계급들이 양반 계급을 올려다보며 내 세상 이야기는 아닌가 보다 하는 마음으로 보는, 그런 다른 세계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미슐랭이라는 말이 뭐고 언제 어떻게 탄생한 것인지 아는 척을 좀 해볼까 합니다. 미슐랭의 역사는 19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금이 2026년이니 126년전 이야기입니다. 당시 미쉐린 형제가 프랑스에서 타이어를 만들어 팔고 있었는데, 당시 프랑스에는 자동차가 3천대 정도 있었습니다. 그 넓은 땅 프랑스 전역에 자동차가 3천대 정도 밖에 없었을 정도이니, 보통 사람들은 자동차 구경하기도 힘든 시절이고, 자동차보다는 마차가 더 흔한 시대였습니다. 그런 상황이니 대부분의 도로는 비포장이거나 로마 시대에 건설된 돌 박은 길이 대부분이었을 겁니다. 돌박은 길은 돌박은 깊이가 일정하지 않아 마차를 달리면 승차감이 말이 아니고, 마차 바퀴도 자주 망가졌을 겁니다. 그러니, 당시 차가 몇 대 없던 시절에 타이어는 얼마나 빨리 닳고 터져 나갔겠습니까? 충분히 상상이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타이어를 만들어 파는 미쉐린 형제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자동차를 신주단지 모시놓듯 모셔놓고 주행을 하지 않으면 타이어를 팔아먹을 수가 없는 노릇입니다. 그...

Mink Golden - 디즈니 플러스 TV 시리즈 촬영 현장 - 웨스트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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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 Golden - 디즈니 플러스 TV 시리즈 촬영 현장 - 웨스트 밴쿠버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2월의 마지막 날, 오늘은 하루종일 정말 날씨가 화창합니다. 정말 골든 데이입니다. 눈부신 날입니다. 어제 금요일에는 한적하던 바닷가 산책로가 오늘은 눈부신 햇살을 즐기는 인파로 북적거리고 이 황금 산책로를 뛰며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바닷가 산책로 끝에 있는 파크로열몰에 들어가서 푸드 코드로 올라가보니 사람들이 꽤나 북적거리고 있습니다. 새로 입점한 KFC도 문을 열었고, 사람들이 많이 사먹고 있습니다. 롤업 행사를 하고 있는 팀호튼즈 앞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먹고 마시고 있습니다.  몰 분위기 즐기고 다시 한번 더 바닷바람과 햇살을 만끽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니, 포켓볼 옆 넓은 공터에 영화사의 대형 트럭들 수십대가 파킹을 해놓고 있습니다. 존라슨 파크 주변에도 촬영을 위한 세트들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무슨 촬영인가 보니, Mink Golden이라는 촬영 비밀코드명이 보입니다. AI에게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 디즈니 플러스의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Percy Jackson and the Olympians) 3부작을 위한 촬영이라고 합니다. 집에 들어와 라면으로 요기를 했습니다. 기가막힌 아는 맛입니다. 라면에 넣은 시금치의 식감이 예술입니다. 어디 시골에 가서 라면 메뉴로 라면집을 운영하고 싶은 생각을 평생 가지고 있었는데,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있는 상황에서는 가망없는 이야기입니다. 라면에 시금치, 계란 하나 넣고 김치와 밥 한 공기 제공하면서 10불, 식당 안에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