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골프, 알바트로스
아침 골프, 알바트로스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북미에서 골프 치는 것이 한국에서보다 쉽다고(경제적으로) 하지만, 그래도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듭니다. 상대적으로 한국보다는 많이 저렴하니, 극장 가는 비용 정도 날린다고 생각하면 골프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내기 골프를 해서 이길 수 있다면 추가 비용 절감도 됩니다. 해서 꼭 주말이 아니더라도 평일에 일 끝나고 늘 같이 하는 사람들끼리 어울려 골프 치러 가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같이 일하는 젊은 친구도 몇 년전에 시작하여 친구들과 골프를 치러 다니고 있습니다. 그 친구에게 “골프 치러 가면, 일주일에 버디 몇 번 하냐?”고 물어보니, 아직 버디 해보지 못했다는 말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실제 골프에서는 버디 하나 잡는 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위의 게임 골프에서는 버디가 아니라 이글이 다반사입니다. 버디라는 것은 1언더 파이고, 이글은 2 언더파입니다. 골프에 대해 생소한 분들을 위해 사족을 달자면, 골프 코스는 파 3, 4, 5홀들이 있습니다. 파3는 세번 쳐서 홀에 골프볼을 집어넣는 것이고, 파 5홀은 다섯번 쳐서 홀에 볼을 넣도록 설계된 코스입니다. 만약 파 5홀에서 5번 볼을 쳐서 홀에 골프볼을 넣으면 파(par)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만약 4번 쳐서 홀에 볼을 집어넣으면 1언더 파를 기록했다고 하고, 버디를 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즉, 1언더파가 버디입니다. 만약 파5홀에서 3번 볼을 쳐서 홀에 집어넣으면 2언더파를 기록했다고 하고, 그걸 이글(eagle)이라고 합니다. 즉 골프에서는 규정 타수보다 적게 치는 골퍼가 고수입니다. 골프장에 전혀 가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한가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