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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타코(Taco) -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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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타코(Taco) - 밴쿠버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주변에 피어나는 꽃들을 즐기며 아침 런닝을 하는데, 아침 햇살 역광을 받아 빛나는 것들이 눈길을 끕니다. 민들레가 처치 곤란하고 끈질긴 잡초지만, 그걸 완전히 제거할 의지가 사람에게 없는 것인지, 아니면 제거되지 않는 생명력을 가진 것인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제거할 필요가 없는 관상용 와일드 플라워로 보호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좌우지간 잡초 치고는 만민에게 워낙 친숙한 것이고, 예쁘기도 합니다. 그리고 꽃이 피고 난 뒤에 남은 씨앗 뭉치는 아이들의 장난감처럼 취급되기도 하고, 어른도 그걸 불어대는 재미를 느낍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폰이 플래그십급 고급 스마트폰이 아니고 중급에서도 비교적 아래쪽에 위치한 정도의 폰인데도 사진을 이만큼 찍어내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물론 본격적인 카메라가 생산해내는 것과 화질면에서 비교가 불가하기는 하지만, 이 정도라도 나오지 않았다면 아마도 제대로 된 카메라를 준비하지 않고는 베기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침에 여러가지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열두 시가 되기 전에 집을 나서 코스코로 갔습니다. 열두 시를 넘기면 차가 많이 막힙니다. 일주일 먹을 거리를 사는 중에 타코 패키지가 보입니다. 시즈닝한 비프가 아주 깔끔하고 맛있게 보여 모험 삼아 하나 사들었습니다. 양은 한 식구 한 끼로 충분한 양입니다.
저녁으로 그 타코 팩의 빵과 고기를 데워 동봉된 야채를 싸서 먹었더니, 대박!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몰라서 그렇지 시도해보면 꽤 괜찮은 것들을 하나씩 발굴하는 재미가 코스코 쇼핑 중에 있습니다. 이 팩이 있는 위치는 고기 진열칸 옆에 다양한 도시락 제품들 진열한 냉장칸입니다.
그리고 제법 많이 자란 고추 모종도 하나 샀습니다. 코스코 야채 냉장룸에서 파도 한다발 사서 윗부분은 먹기 위해 잘라내고 뿌리가 있는 밑부분은 화분에 뭉터기로 꽂았습니다. 햇볕이 좋은 하루였는데, 낮에 물을 주지 않고, 저녁에 물을 주니, 깻잎 모종이 향기를 화악 뿜어냅니다. 물을 주니 그렇게 좋은 모양입니다. 식물이 그렇게 사람과 교감을 한다고?
<링크> 윈터 바비큐(Winter Barbeque) - 웨스트 밴쿠버
❤️감사합니다❤️
미흡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성의와 시간 내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밴쿠버의 시원한 바람처럼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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