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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렐레 연주 녹음, 쓸모있었던 빅노브 - 웨스트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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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렐레 연주 녹음, 쓸모있었던 빅노브 - 웨스트 밴쿠버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오늘 아내의 우쿨렐레 연주를 슈어(Shure) SM57 마이크로 녹음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보컬 녹음은 이미 한번 해보고 장비세팅에 적응을 했고 성공했습니다. 보컬 녹음은 SM58로 했고, SM57로 악기 녹음을 하는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녹음을 하면 온갖 생활 소음이 다 잡히고, 연주 자체의 사운드 녹음도 썩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SM57을 사용하여 제대로 하니 원하는만큼 이상의 사운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연주 녹음을 제대로 하려면 상식적으로 스튜디오에서 해야 합니다. 웨스트 밴쿠버 도서관에 녹음실이 있어서 그것을 예약하고 쓸 수도 있습니다. 무료입니다. 방구석 스튜디오는 말이 스튜디오지 그냥 아파트 좁은 방인데 무슨 스튜디오란 말을 갖다 붙이겠습니까? 그런데 이 슈어 마이크를 사용하면 그런 이름을 붙일 수 있을만한 사운드를 그럴듯 하게 만들어 냅니다. 연주 녹음을 위해서는 일단 마이크에서 잡아내는 소리를 받아낼 도구가 필요하고 그 연주 사운드 데이터를 최종 녹음하고 가공할 편집도구가 필요합니다. 마이크의 신호를 받아내 멋진 사운드로 만드는 기능은 마이크와 노트북 사이에 연결된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그 기능을 담당합니다. 그리고 노트북에서 편집 작업을 하는 DAW(Digital Audio Workstation)는 큐베이스(Cubase)라는 프로그램입니다. SM58이나 57은 모두 감도가 엄청 낮은 다이나믹 마이크입니다. 따라서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게인(gain) 값을 거의 최대로 올려주어야 소리를 제대로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를 다루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악기에 가능한 최대한 가깝...

반바지로 끝낸 5월 중순 주말 - 웨스트 밴쿠버

반바지로 끝낸 5월 중순 주말 - 웨스트 밴쿠버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2026년 5월 17일 토요일, 햇볕이 뜨거워지면서 소방서 앞에 붙어 있는 산불 위험성 경고판의 지침이 빨간색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5월의 햇볕이 이 정도가 되면 웨스트 밴쿠버 앰블사이드 비치에는 헐벗은 사람들이 잔디밭과 해변 모래밭에 나뒹굴기 시작합니다.



비치 모래밭으로 나가 신발을 벗고 맨발로 해변을 걸었습니다. 썰물로 물이 멀리 밀려나갔고, 물이 밀려나간 곳은 돌밭이라 그냥 뜨거운 모래밭만 걸었는데, 그것만으로도 발바닥 감촉이 부드럽고 따뜻하고 힐링이 됩니다. 



모래 밭을 걸으면서 바지가 길다보니 답답합니다. 이 여름에 긴 청바지 대신 짧은 바지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요즘 파는 반바지들이 입어보면 전부 무릎 위로 올라옵니다. 코스코에서는 무릎 밑으로 내려가는 반바지를 구할 수가 없습니다.


파크로얄몰에 있는 위너스로 들어가 반바지를 찾아보니, 거기에는 무릎 밑으로 내려가는 반바지들이 넘쳐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필요한 옵션이 하나 더 있는데, 벨트를 끼울 수 있는 디자인의 반바지여야 합니다. 벨트를 채우지 않으면 바지가 흘러내려  불편하고, 바지 벨트가 끈으로 내장된 타입은 사용하는데 편하지 않고, 잡아매도 바지가 흘러내립니다.


대여섯 개의 물건을 들고 피팅룸(fitting room)으로 들어가 입어보며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는데, 아내는 꼭 청반바지를 하나 선택지에 포함시키고 싶어 합니다. 벨트를 끼울 수 있고,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반바지를 구하는 횡재를 했습니다.  무릎 위로 오는 반바지가 대세이지만, 무릎에 낀 세월의 때(굳은 살)를 보이기 싫고, 무릎 위까지 노출되면 그늘에서 쉬 추위가 느껴집니다. 무릎 밑까지 내려가는 반바지가 긴바지의 답답함을 없애주면서 체온도 지켜주는 효과까지 제공해줘서 좋습니다.



날씨가 확 더워지니 차가운 것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찬 것과 단 것의 환상 조합, 문명의 부산물(?)입니다.





<링크> 오늘 하루를 잘 살고 있는 것인가? - 웨스트 밴쿠버에 사는 일상



❤️감사합니다❤️

미흡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성의와 시간 내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밴쿠버의 시원한 바람처럼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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