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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뒷걸음질하다 쥐 잡은 이야기 - 일렉기타 교회톤 잡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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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뒷걸음질하다 쥐 잡은 이야기 - 일렉기타 교회톤 잡은 썰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헬릭스 스타디움 네이티브(Helix Stadium Native)의 무료 버전인 인트로(Intro)를 다운 받아 놀다가 좋은 톤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그것도 정말 아무 생각없이 마우스를 놀리다가. DAW(Digital Audio Workstation: 오디오 편집, 음악 작곡 프로그램)나 플러그인(Plug-in)이 지금처럼 대단하게 개발되기 이전에는 일렉기타(Electric Guitar) 소리를 들으려면 기타 앰프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PC(윈도 PC 혹은 맥: 사실은 맥이 음악 작업에 퍼펙트 하게 최적화 되어 있음)의 성능과 소프트웨어와 드라이버 기술이 발전하면서 앰프의 기능을 노트북 안에 갈아넣을 수 있게 되어 기타리그같은 앱으로 기타 앰프 없이도 일렉 기타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앰프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일렉기타를 노트북에 직결할 수가 없기 때문에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USB로 노트북에 연결하고, 일렉기타를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연결하고, 스피커를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연결하면, 비싼 앰프없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일렉기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타 리그(Guitar Rig)나 앰플리튜브 같은 앱은 DAW 없이도 단독적으로 기타 소리 톤을 잡고 소리를 낼 수 있는 앱입니다. 그리고 플러그 인으로 DAW에 오디오 트랙을 만들고 거기에 로딩하여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여러 트랙과 어울려 더 많은 사운드나 가상악기와 동시에 믹싱을 할 수 있는 편리함과 이점이 있습니다. 야마하의 자회사인 라인6(Line6)에서 최근에 헬릭스 스튜디오 ...

지엠 캐딜락 F1팀 - 소소한 F1 스토리

지엠 캐딜락 F1팀 - 소소한 F1 스토리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1990년대 중반에 현대자동차 연구소 선임연구원(차장) 시절로 기억합니다. 박병재 사장님과 정몽규 회장실에 들린 일이 있습니다. 예, 그 얼치기 정몽규 맞습니다. 축구협회장으로 2026년 북미월드컵 한국팀 말아먹은 그 놈입니다.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무능한 놈이 현대자동차 회장이었다니, 아니나 다를까 왕회장(정주영)이 그 꼴을 보지 못하고 정몽구로 갈아치웠고, 그 결과 현대자동차가 지금까지 대체로 잘 나가고 있는 모양새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시 몽규방에 들린 이유는 그 놈이 엉뚱하게도 F1팀을 만들고 F1 경기장도 만들고 F1 경기도 한국에 유치할 꿈을 꾸고 있었고 그것에 대한 협의를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뭐 그때 F1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이유도 모르고 끌려간 셈이었습니다. 뭐 당시는 F1관련해서는 한국 내 전문가가 전무한 시절이었기 때문에 연구소에서 그 일과 제일 관련이 있는 팀에서 한 명을 뽑아 박병재 사장과 동행을 시킨 것입니다.


그 일을 기점으로 F1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후로 한국 내에서도 자동차 경주가 활성화되고, 자동차 경기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 후에 현대자동차는 F1 쪽으로는 생각을 접고, 랠리쪽으로 방향을 틀어 꽤 괜찮은 성과를 내었습니다.


다시 F1 이야기로 돌아와서, 아닌 밤중에 홍두깨같이 왜 F1 이야기를 들춰내었냐 하면, 지엠 캐딜락이 올해부터 F1 팀에 합류하여 경기를 치르게 되었고, 캐딜락  F1팀 포스터가 지엠 딜러에 붙은 것을 보고 F1 생각이 다시 들게 된 것입니다. 


기존 F1 팀은 열 개 팀입니다. 많이 들어보았을 맥라렌(Mclaren), 그리고 페라리(Ferrari), 윌리엄즈(Williams)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일곱팀은 메르세데스(Mercedes), 레드불레이싱(Red Bull Racing), 애스턴마틴(Aston Martin), 알핀(Alpine), 레이싱 불스(Racing Bulls), 하스(Haas), 아우디(Audi)등이 있습니다.


F1에 포드 이름도 가끔 오르내리는 이유는 포드가 F1 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원래 레드불스팀이 혼다와 손잡고 엔진을 지원받았는데, 혼다가 떨어져 나가고 애스턴 마틴과 손을 잡자 레드불스는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 난감해졌는데, 그 틈을 포드가 끼어들어 엔진 개발에 동참해줄께 그런 것입니다. 포드로서는 F1팀을 가지지 않으면서도 자기들 이름을 슬쩍 끼워넣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혹시 F1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다면 로터스(Lotus) F1팀을 기억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1990년대 초반에 영국 로터스를 방문했을 때만 해도 로터스 팀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몇 차례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명문팀입니다. 당시 제가 본 로터스팀 드라이버는 미카 하키넨이었는데 당시 미하엘 슈마허와 쌍벽을 이루는 유명한 드라이버였습니다. 그러나 재정난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1994년에 팀이 해체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르노가 로터스의 이름을 빌려 F1팀을 꾸렸고 최종 이름은 르노의 스포츠가 브랜드인 알핀(Alpine) 팀으로 정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존 열 개 팀의 이름 중에 불스라는 이름이 두번 보입니다. 맞습니다. 음료회사로 이름이 잘 알려진 불스가 팀을 두 개나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F1 스폰서만 하다가 2004년 말에 재규어 팀을 인수하여 첫번째 메인 챔피언 팀인 레드불 레이싱을 출범 시켰습니다. 그리고 2006년 역시 재정난을 겪고 있던 이탈리아의 유서 깊은 하지만 약체팀인 미나르디를 추가로 인수합니다. 그런데 이 팀의 이름을 토로로소로 사용하다가 레드불의 패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하여 알파타우리로 개명을 했다가 홍보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다시 현재의 레이싱 불스로 다시 바꾼 것입니다. 레드불이 돈을 잘 벌기도 하지만 비자같은 돈많은 회사의 스폰싱을 받아 F1팀을 두 개나 운영할 수 있는 것입니다. 레드불 레이싱을 메인 챔피언팀으로 두고, 레이싱 불스를 젊고 유망한 신인 드라이버를 육성하는 주니어팀으로 활용하는 투 트랙 전략을 고수하며 두개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지금은 11개 팀 이름으로 남았지만 F1 역사에 나왔다가 사라진 이름은 한참 더 많습니다. 예를 들면, 베네통이 르노에 인수되어 알핀이 되었고, 조던(Joedan)이라는 팀은 미들랜드, 스파이커, 포스 인디아를 거쳐 애스턴 마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우버(Sauber)는 알파 로메오를 거쳐 아우디가 되었습니다.

원래 F1팀에 합류하는 것은 진입장벽이 높고 돈이 많이 들기로 악명이 높습니다. 옛날에는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천문학적인 금액에 비하여 수익은 적어 남는 장사가 아니었는데, F1 경기 상품화에 성공하면서 이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팀이 추가되면 나눠가지는 수익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기존팀들의 반대도 심합니다. 따라서 수많은 팀들이 나타났다 사라졌지만 10개 팀 안에서의 인수합병이었을 뿐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기존팀들과 F1 매니지먼트의 극심한 반대의 진입 장벽을 뚫고 지엠 캐딜락 팀이 11번째 팀으로 합류한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입니다.


F1 서킷에서의 안전성과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위하여 최대로 합류할 수 있는 팀은 이론적으로 12개팀 24대의 F1 머신(경기용 차량)입니다. 따라서 현재 캐딜락이 합류하여 11개 팀이 되었는데, 정말로 12번째 팀이 생기고 합류가 될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는 일이지만, 현재로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팀으로 합류하려면 어마어마한 금액의 가입비를 내야 하고, 자체 엔진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과 팀 운영을 위한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데 그럴 수 있는 기업이나 단체 혹은 미친 억만장자가 나오기 쉽지 않고, 기존팀과 F1 매니지먼트의 동의를 얻는 일이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F1의 열두번째 팀이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특히 남자들은 F1 소리를 들으면 피가 끓어오르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니 지엠 딜러에서 일하는 미캐닉이 지엠 캐딜락 F1팀이 생겼다고 하니 웬지 가슴이 뛰고 뿌듯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샵포맨(shop foreman)의 방에 들어가보니, 벽에 자랑스럽게 캐딜락 F!팀의 드라이버 포스터를 붙여 놓았습니다.


현재 샵포맨은 닉이라는 백인인데, 그 친구가 10여년 전만 해도 어프렌티스였고, 제 옆에서 같이 일을 했습니다. 제가 많이 가르쳐주었는데, 친화력이 강하고 머리가 샤프하여 미래 샵포맨으로 선정되어 키워졌고, 샵포맨이 매니저로 가면서 그 자리를 닉이 꿰어찼습니다. 옛날에는 도움을 받던 친구가 이제는 샵포맨으로 미캐닉들에게 도움을 주는 위치로 성장을 했습니다. 제게도 도움을 참 많이 줍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은혜도 잊지 않는 법입니다.


닉이 앉아있는 뒤쪽 벽에 붙은 캐딜락 F1팀의 드라이버 포스터를 보니, 닉에게 작은 선물을 줄 아이디어가 생각나 한번 장난을 쳐보았습니다. 닉의 사진을 찍은 다음에 AI를 이용하여 그림을 뽑아보았습니다. 아래 그림이 원본 사진입니다.



아래 그림은 AI에게 부탁하여(?) 유니폼을 입히고, 캡을 씌우고 책상 위에 F1 우승컵을 배치하게 했습니다. 꽤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림을 하나 더 만들었는데, 캐딜락의 두 F1 드라이버인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와 세르지오 페레즈(Sergio Perez)와 같이 F1 경기장으로 배경으로 만들었는데, 이것도 꽤 그럴듯하게 나왔습니다. 이 그림들을 주면 무척이나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F1 머신은 페라리 F1-75입니다. 2022년에 페라리 75주년 기념으로 만든 모델입니다. F1머신은 매년 바뀌는 규정과 성능 향상을 위하여 새머신이 등장하거나 대거 개량형이 등장하면서 매년 이름도 새 머신 이름이 부여됩니다. 그에 따라 2023년형 페라리 머신의 이름은 SF-23으로 명명이 되었고, 그 뒤로도 SF에 해당 연도를 붙여 머신 이름을 지었습니다.





제가 가진 페라리 머신은 손바닥만하지만 바닥에 좋은 파워(리튬 배터리)를 가지고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조종할 수 있고, 앞으로 뒤로 선회도 자유자재로 빠르게 움직입니다.





참고로 2026년에 등장한 캐딜락 F1 머신의 이름은 MAC-26입니다. MAC는 캐딜락 F1팀 탄생의 일등공신인 미국 F1의 전설 마리오(Mario Andretti)와 캐딜락(Cadillac)의 이름을 합하여 명명된 것입니다.





<링크> 큐베이스에서 SM58 마이크를 이용한 오디오 트랙 녹음 


<링크> 일렉기타 도전기 - 기타는 이조 악기 



❤️감사합니다❤️

미흡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성의와 시간 내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밴쿠버의 시원한 바람처럼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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