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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진 호텔 여행 - 비현실적인 호텔 숙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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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진 호텔 여행 - 비현실적인 호텔 숙박비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이번 밴쿠버 아일랜드 여행에서 가보지 못한 토피노 생각이 나서 그쪽 베스트 웨스턴 호텔 숙박비를 알아보니 육백불이 넘습니다. 20여년 전 미국 여행을 할 때 베스트 웨스턴 호텔 숙박비가 백불을 넘지 않아 큰 부담이 없었는데 요즘 호텔 숙박비는 어지간히 간이 커도 섣불리 지불할 수 없는 천문학적인 수치입니다.
20여년전에 50만불 하던 집값이 이백만불 이상이 된 현실이 호텔 숙박비에도 고스란히 반영이 되었습니다. 미국이 경제 위기를 겪고 코비드를 거치면서 기업들이 망하고 경제가 재편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호텔들도 주인이 바뀌고 호텔을 거금을 주고 매입한 호텔 주인들이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하여 호텔 숙박비를 올리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올라도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앞서 언급한 토피노 베스트 웨스턴 하루 숙박비를 보니 6백불을 넘습니다. 미친 가격입니다. 이렇게 호텔 숙박비가 올랐는데도 그 가격이 유지되는 것을 보니 누군가 그 가격에 호텔을 이용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누가 그런 가격으로 호텔을 이용하는 건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세상이 빈부격차가 너무 심해져 돈을 번 사람들은 그런 호텔비가 별 것 아니고, 빈부격차에서 부축에 끼지 못하고 빈축에 낀 사람들은 이제 여행 중 호텔 숙박은 희망사항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치솟아 몇백만불짜리 집을 안고 있어도 현금 회전이 되지 않는 집부자들도 역시나 꿈도 꾸지 못할 호텔 숙박비 수준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룻밤 6백불, 그 돈이면 일주일 토피노 호텔에 숙박하면 세계 최고급 멀티 이펙터를 하나 얻을 수 있습니다. 그걸 생각하면 아까워서 어디 마음 편히 여행을 섣불리 할 수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호텔 숙박비가 그리 비싸지니, 돈많은 사람들의 호사 여행으로 여겨지던 크루즈 여행이 오히려 가성비가 있는 여행으로 여겨집니다. 알래스카 일주일 크루즈 여행을 발코니방 그리고 Have-it-All 옵션으로 호사를 누려볼 꿈을 꾸어 봅니다. 크루즈를 타면 적잖은 추가 비용이 드는데, Have-it-All 패키지를 선택하면, 매일 일인당 17불 정도 청구되는 선상 서비스 강제팁, 와인이나 맥주값, 와이파이 비용등을 추후 결재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모든 비용을 포함한 패키지이고, 매일 아침 방을 비울 때 베개 위에 남겨두는 팁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 호사스러운 여행을 살아 생전 할 수 있을 정도로 앞으로 돈을 벌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꿈은 꾸면 이루어진다는 썰을 믿고 열심히 살아볼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미흡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성의와 시간 내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밴쿠버의 시원한 바람처럼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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