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씨웍(Seawalk in the morning)
아침 씨웍(Seawalk in the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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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웨스트 밴쿠버 씨웍으로 나가니, 어젯밤 더위가 무색하게 얇은 자켓을 하나 걸쳐야 할 정도로 차가운 공기가 기가막히게 시원합니다. 바다로 내려가는 길가에 글러디올러스(gladiolus)가 참 예쁩니다.
바다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무화과 나무에도 열매들이 많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씨웍을 걷다가 던다레이브 비치 끝에 가면 그 옛날 카누를 타고 하와이까지 갔던 사람에 대한 무용담이 기록된 동판이 보입니다.
던다레이브 한여름 아침 바다, 거기에 입수하는 사람이 보입니다.
그런데 웨스트 밴쿠버 시청에서 새로 세운 경고판이 하나 보입니다. 물이 더러우니 들어가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웨스트 밴쿠버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깨끗했는데, 그 바닷물이 점점 나빠지더니, 2025년 여름, 드디어 이런 경고판까지 붙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물속에는 물고기와 게들이 많아 가마우지, 블루헤론, 수달, 물개들의 먹이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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