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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플러그 인 - Crow Hill V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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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플러그 인 - Crow Hill Vault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한국사람이 전부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세상사람이 전부 페이스북을 사용할 때, 저는 그걸 보면서 도대체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코를 박고 뭔 짓을 하고 있는 건지 궁금하게 생각한 시절이 있습니다. 정보는 웹사이트나 구글에서 찾으면 되고 소통은 이메일과 블로그만 가지고도 충분하다는 조선시대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SNS 세상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데도 그 조류에 전혀 편입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카카오톡을 쓰게 된 단 한 가지 이유는 카카오톡 도사인 아내와의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SNS가 뭔지 처음으로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SNS가 그런 건지 알고는 사진 한 장 베이스로 정말 뇌 없이 소통하는 인스타그램도 한 때 푹빠져 써본 적도 있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니 찍는 사진마다 하나씩 올리는 재미를 즐긴 것입니다. 하다보니 그것 참 부질없는 일이라 생각되어 끊은 지 오래 되었습니다. 지금은 앱도 스마트폰에서 지워져 없고. 그러다 페이스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걸 잘 쓰는 아내와는 달리 저는 그게 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았고, 페이스북 UI도 제 머리와 눈에는 전혀 직관적이지 않아서 “이게 뭐지? 왜 쓰지?” 의문을 안은 채 스마트폰에 올린 앱을 지워버렸습니다. 그러다가 구글 블로거에서 다시(그전에는 조선일보 블로그에 들을 올리다가 조선일보가 블로그를 폐쇄하면서 말아먹은 역사가 있습니다: 형편없는 신문사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블로그 글을 페이스북과 X에 링크를 하게 되면서 페이스북을 다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페이스북에 제 블로그 글들이 링크되다...

2025년 2차 고사리 원정

2025년 2차 고사리 원정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노는 날, 바쁘게 보내고 일들 잘 처리하고, 국밥 한 그릇 때렸습니다. 맥주 첫 한 입, 기가 막힙니다. 국밥 먹을 때, 고기의 누린 맛을 제거하는데 쵝오(최고)입니다.



2025년 4월 11일, 2차 고사리 원정대 출발했습니다. 날이 잠깐 흐리다 싶다가 오후 늦게 다시 쨍쨍해졌습니다. 햇볕이 정말 멋진 날입니다. 



좋은 고사리는 산 위 비탈, 양지 바른 곳에서 발견됩니다. 산비탈에서 자연 퇴비가 된 풀들이 흘려보내는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하고 햇볕 에너지를 받아 솟아오른 흑고사리는 고사리 중에 최상품입니다. 그런 산비탈의 고사리를 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거의 심마니 수준의 짐승같은 힘과 균형감각이 있어야 제대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고사리가 있는 곳에 같이 공생하는 것이 살먼베리(Salmonberry)입니다. 살먼베리는 줄기가 굵고 질기고 땅바닥을 기면서 그리고 고개를 쳐들면서 한없이 길게 뻗어나갑니다. 그리고 그 긴 줄기들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수없이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고사리가 있는 곳에서 그것들이 고사리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사방으로 뻗은 살먼베리 가시줄기가 지키고 있는 미끄럽고 가파른 산비탈, 거기에서 미끄러지면 고슴도치가 되고 맙니다. 넘어지지 않고 고사리를 잘 따도 다리 몇 군데와 팔과 손가락은 가시에 긁히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고난을 뚫고 헤치고 딴 흑고사리, 정말 튼튼하고 실합니다.



고사리 원정 정말 재미있습니다. 운동도 무척 됩니다. 꽤 많이 걸어야 하고, 근력도 있어야 하고 균형감각도 있어야 합니다. 이걸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해야 합니다.






<링크> 2025년 고사리 3차 원정


❤️감사합니다❤️

미흡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성의와 시간 내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밴쿠버의 시원한 바람처럼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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