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보수(極右保守)의 인성(人性)

극우보수(極右保守)의 인성(人性)

헌재에서 석열이 재판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자면 열불이 터집니다. 극우보수들은 어떻게 그렇게 하나같이 되먹지 못했는지 참 가관입니다. 인성이 모두 다 석열이 판박이입니다. 아주 끼리끼리들만 모아놨습니다.

재판장에 나온 피고인이 누구입니까? 석열입니다. 조선시대 같았으면 형틀에 묶어놓고 엉덩이 까고 살이 찢기고 터져나갈 정도로 패대기를 치고, 주리를 틀어야 할 상황인데, 재판장에 나와서 꾸벅꾸벅 졸고 앉아 있습니다. 자기측 변호인들이 증인들에게 무례하게 굴면 그래도 한 나라의 대통령인데, 그 격에 맞게 변호인들에게 “그렇게 무례하게 행동하지 말고, 정중히 대하세요. 증인들은 죄인이 아니고 재판을 돕기 위해 나온 선량한 국민들입니다.” 이렇게 다독거려야 대인배답고, 한 나라의 통수권자다운 모습입니다. 하지만 삐뚤어진 입은 쪼끄매 가지고, 머리통만 큰 것이 그 안에는 든 것이 똥밖에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극우골통들 선동하는 언행만 시종일관 일삼고 있습니다.

석열측 변호인들은 또 왜 석열이 닮아 가지고 하는 짓이 정말 역겹기 그지 없습니다. 그 계집애 변호사란 년은 말하면서 더럽게 계속 쩝쩝거리며 말을 하고, 증인에게 말을 시켜놓고는 말을 하고 있는 증인 말을 2초, 3초 간격으로 끊으면서 윽박을 질러대고 있으니, 그건 어디서 배워먹은 버르장머리인지 석열이 하는 짓을 아주 빼박았습니다. 삐딱하게 앉아있는 꼴은 건방지기 그지 없고, 상대방을 쳐다보는 시선도 오만불손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석열이 놈 검찰총장 만들어 놓으니까 선배 기수 검사가 들어와 얘기할 때 책상 위에 다리 떡 올려놓고 고개 치켜들고 거만하게 이야기하는 태도와 딱 판박이입니다. 정말 세상에 의리도 없고, 경우도 모르는 쌍것들입니다.


그 년만 그런 것이 아니고 다른 놈 나와서 증인 질문할 때도 똑같이 행동합니다. 얼굴에서 풍기는 이미지도 아주 포악스럽기 그지 없이 생겼습니다. 인성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 보입니다. 변호사들은 인성교육이나 그런 것 받지 않고 검증도 하지 않고 그냥 마구잡이로 막 생산되는 모양이지요? 법대는 저런 버르장머리 없는 놈들을 그냥 돈만 내면 다 졸업시키나 보지요? 증인이 범죄인입니까? 변호사 되기 전에 인간이 먼저 되어라, 모자란 놈들아.


변호사란 것들이 저 모양밖에 되지 않고, 별을 단 군인이란 것이 충직스런 부하 군인들에게 자신들이 지키고 보호해야 할 국민들을 위해 총부리를 겨누고 포박을 하라는둥, 국회의원을 무슨 고물 군대 트럭 폐타이어인듯 수집소로 수거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게 군대입니까? 별을 달고 그런 짓을 하고 있다니, 사람으로서 수치스러움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부하보다 못한 상관입니다. 대한민국 군대에 아직도 그런 군부독재의 잔재가 남아 있는 것이 참 개탄할 일입니다.

그리고 적그리스도 사이비 종교 단체 교주들을 보면서 순교자라는 소설이 생각납니다. 순교자, 김은국이라는 분이 영어로 쓴 소설입니다. 그 분은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전쟁이 끝나고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사람 미국인입니다. 지금은 작고하고 존재하지 않는 분이지만, 그 소설이 출판되자 큰 반향을 일으켰고, 노벨문학상 후보까지 거론되었던 작품입니다. 당시 한국의 위상이 지금처럼 높았다면 아마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소설의 내용은 대충 이런 것입니다.

한국 전쟁 중에 국군이 북진하여 평양을 수복하고 보니, 북한군에게 잡혀 끌려갔던 14명의 목사 중에, 북한 공산군 세력의 총부리에 굴하지 않고 신앙을 저버리지 않은 12명이 목사들이 북한군에게 고문 당하면서도 종교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버티다가 사살 당하여 순교하였고, 두 명만이 살아 남았습니다. 한 명은 그 일을 당하면서 충격으로 정신이 돌아 미친 사람이 되어서 북한군이 건드리지 않았고, 신 목사란 분은 신앙을 버리고 북한군에게 목숨을 구걸하여 혼자 살아남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일은 그렇게 알려지고 끝나는가 했는데, 이 열 네명의 목사를 고문하고 죽인 북한군 정소좌가 포로로 잡히면서 반전이 일어납니다. 정소좌의 입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실상은 이렇습니다. 순교한 것으로 알려졌던 12명의 목사가 사실은 북한군의 총부리 앞에 애걸복걸 목숨을 구걸하자 정소좌가 인간 쓰레기들이라고 여기고 목숨을 구걸하는 것들을 모두 죽여버렸습니다. 한 명 미쳐버린 목사는 목사들 중에서 그래도 제일 신망 받고, 믿음이 깊은 것으로 여겼던 목사들 중의 수장이라고 할 수 있는 박 목사조차 목숨을 구걸하는 것을 보고는 그만 미쳐버린 것입니다.

이 사건의 진상을 알 수 없었던 사람들은 신 목사를 배교자로 여기고 욕을 하고 손가락질을 했지만, 신 목사는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합니다. 그랬던 것이 목사들을 처형하고 신목사를 고문했던 북한군 정소좌가 잡히면서 사건의 실상이 밝혀지게 된 것입니다.

신 목사는 12명의 아까운 목숨들이 헛되지 않도록 그들이 순교하고 자기 하나 배교자로 남는 것이 평양 기독교의 발전에 득이 된다고 생각하고 그리한 것입니다. 신목사는 정소좌에게 고문을 당하면서도 목숨을 불사하고 강렬하게 저항하며 정소좌의 얼굴에 침을 뱉기까지 했는데도, 북한군이지만 심지가 있었던 정소좌는 그런 신목사를 오히려 살려준 것입니다. 

요즘 한국의 정치 현실을 보면서, 이 소설이 생각난 것은 왜일까요? 오늘날의 우리 교회들을 보면서, 오늘날의 우리 목사님들을 보면서 우리 시대에 저런 시대 정신을 가진 소설 속의 신목사 같은 사람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소설이니까 가능한 이야기라고요? 스데반과 바울도 성경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가상의 인물입니까? 


[히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Heb 11:3, NIV] By faith we understand that the universe was formed at God's command, so that what is seen was not made out of what was vi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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