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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와 가시덤불이 키워온 가톨릭과 기독교의 술 취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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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I도 아는 진정한 성도의 길 [부제] 엉겅퀴와 가시덤불이 키워온 가톨릭과 기독교의 술 취한 역사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캐나다 밴쿠버에서 교회들을 다녀보면서 그리고 한국교회와 미국교회들에서 나오는 소식들을 보면서, 교회 안의 여러 모순되고 납득할 수 없는 모습들을 경험하면서 신앙 생활,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창조주가 이 좋은 세상을 만드셨고, 죄에 사로 잡혀 사는 인간들을 구원하고자 신이 사람의 모습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매달려 대속 제사를 친히 지내시고, 부활하시어 주님과 인간 사이에 있던 장막을 거두고 주님 앞으로 담대하게 걸어나갈 환경을 만들어 주셨는데, 인간들은 왜 제멋대로 살고, 믿는 사람들은 정말 믿는 자의 모습을 세상에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건지, 교회가 교회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성도 자체도 문제가 있는 것같아 마음을 바로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 자신이 대범한 믿음의 용사이거나, 심지 바로 박힌 참된 신앙인이 아니고 뜨내기이다보니, 어디 본보기가 될만한 신앙인들이 모여 신실하게 예배하는 곳이나 사람들이 없는지 끊임없이 피곤하게 찾아 해매게 되는 모양입니다. 내가 말씀대로 살진 못해도 누가 말씀대로 살고 있는 지는 성경 말씀을 토대로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니 그게 병인지도 모릅니다. 참 믿음 생활하는 큰바위 얼굴 성도들이 있는 교회를 찾기가 쉽지 않아 고민을 하다가 성당 체험을 하면서까지 요즘 시대에 신실한  믿음은 어디에 있는 가를 찾아 떠나는 마음으로 교회와 성당의 차이를 직접 느껴보려고도 했고, 실제로 다녀보며 교회와 성당의 차이에 대해서도 나름 연구를 해보았습니다.  그 과정에 AI(구글 제미나이)가 동역자가...

버섯의 제왕 - 2024년 가을 버섯 탐사 여행, 랍스터, 브라운 벨벳 버섯

버섯의 제왕 - 2024년 가을 버섯 탐사 여행, 랍스터, 브라운 벨벳 버섯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오늘 또 웨스트밴쿠버를 출발하여 씨투스카이를 타고 스쿼미쉬로 향했습니다. 엘리스 레이크에 차를 세우고 트레일로 들어서니 비 온 뒤라 버섯이 대폭발을 했습니다. 트레일을 돌면서 각종 버섯 사진만 수백장을 찍었습니다. 찍은 버섯 사진들이 너무 예뻐서 버섯 사진전이라도 한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후 내내 숲속을 어기적거리며 숲의 향기에 녹아들었습니다.

버섯이 만개한 숲은 양질의 식량 창고입니다.


이 놈은 안됩니다. 땅콩 부스러기를 뒤집어 쓴 섹시한 모습이지만, 독버섯입니다.


벌목된 나무 둥지 위에 소인국 버섯 시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예쁩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Xbox 게임기에서 전쟁게임하는 것이 유행입니다. 그 유행이 숲의 버섯놈들에게도 퍼진 모양입니다. 한 놈은 스나이퍼(저격수)처럼 은밀한데 숨어서 트레일을 지나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숲에서는 조심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 버섯이 쏘는 독화살이 날아올지 모릅니다.


사는 게 뭐 그리 힘든 일인지 버섯도 사람만큼이나 삶이 역경인가 봅니다. 90분 풀타임 뛴 축구선수처럼 땀으로 범벅되어 힘들어 하는 녀석도 보입니다. 


뒷골목 개구장이처럼 전쟁놀이하는 꼬맹이들도 보입니다. 지들이 무슨 개선장군이나 되는 듯, 개선문에 올라 으스대는 놈들이 보입니다.


오늘의 대박, 랍스터 버섯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몇년간 가끔 이 트레일을 돌았지만, 랍스터 버섯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말입니다. 십여년 전, 이곳에 랍스터 버섯이 몇 났었는데, 어떤 무식한 한국 할머니가 싹쓸이, 씨를 말려 버린 이후로 사라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가 밴쿠버를 떠난지 오랜 세월 후에 고맙게도 이 숲에 다시 나타난 것입니다.


낙엽들 사이로 붉은 무엇인가가 살짝 보여서 위쪽을 살살 걷어내보니 “심봤다!” 랍스터 버섯입니다. 조심스럽게 버섯 주변을 들어내고 밑둥을 잡아올렸습니다. 완전히 자라지는 않았지만 제법 큰 랍스터 버섯입니다.


‘여기 밭일 가능성이 있다.’ 주변을 뒤져보니, 여기저기서 마구 발견이 됩니다. 열 개 정도 발견했는데, 낙엽으로 잘 덮어 보이지 않게 위장시키고, 제일 먼저 발견한 한 놈만 챙겼습니다. 

뜻밖의 수확에 트래킹하는 즐거움이 폭발, 계속 신나게 사진 찍으며 전진하는데, 이번에는 썩은 나무 둥지 안에서 커다란 시커먼 놈을 발견했습니다. 아내가 그걸 보더니, “먹는 거다!” 일성을 지릅니다. 제가 가진 휴대용 버섯 도감에도 있습니다. Admirable Bolete(Boletus mirabilis)라는 버섯입니다. 통상 브라운 벨벳(Brown Velvet)으로 불리는 놈입니다.


공원 수돗간에 들려 먼저 랍스터 버섯을 손질했습니다. 아래 그림은 반으로 자른 바깥 모습입니다. 


아래 그림은 반으로 자른 버섯 속 모습입니다. 캐나다 버섯 매니아들은 랍스터 버섯을 발견하면 자연송이를 발견한 것보다 더 좋아합니다. 식감이 쫄깃하고 맛있어서 비싸지만 흔하지 않아 일반 마켓에서는 구경도 할 수 없는 귀한 버섯입니다. 가히 이곳 숲속 버섯의 제왕입니다.


아래 그림은 브라운 벨벳 버섯을 간단히 손질한 모습입니다.


아래 그림은 반으로 자른 브라운 벨벳 버섯 속 모습입니다. 마치 무슨 도넛을 자른 모양입니다. 버섯을 손질하면서 느낀 감촉은 카스테라를 만지는 느낌입니다. 아웃도어 라이프와 수렵채취의 맛을 제대로 느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랍스터 버섯은 마늘과 함께 버터를 이용하며 복아서 밥 위에 얹어 먹었고, 브라운 벨벳 버섯은 스프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벨벳 버섯의 식감은 참 독특했습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는 말랑말랑 소프트했는데, 식감은 크리스피, 아삭아삭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흡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성의와 시간 내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밴쿠버의 시원한 바람처럼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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