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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트럼프, 너 왔냐? 완죤히 찌그러진 미국

어! 트럼프, 너 왔냐? 완죤히 찌그러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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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에 중국에서 트럼프를 만날 때는 “아이구 트럼프 형님 어서 오십시오” 하는 자세로 시진핑이 트럼프를 맞았는데, 지금은 시진핑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악수도 전처럼 손을 밑에서 트럼프의 손을 올려 모시는 것이 아니라, 트럼프의 손을 위에서 내려꽂으며 잡습니다. 이제는 시진핑이 트럼프를 완전히 노골적으로 하수로 보고 있는데, 트럼프는 그런 수모를 당하고도 깨갱 찍 소리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앞에 앉혀놓고 대만 문제 언급하지 말라고 대놓고 이야기하고, 대만에 무기 팔지 말라고 해도 찍소리 한마디 하지 못하고, 대만에 팔기로 한 무기거래도 취소합니다.


이란 전쟁으로 미국의 군사적 역량, 민낯이 드러난 것이 완전히 약점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란 전쟁으로 단 두주만에 호주머니 돈이 거덜난 미국이 돈이 없어서 이제는 정기적인 군사훈련할 돈도 없습니다. 항공모합이나 전투기가 있으면 뭐합니까? 그걸 운용할 돈이 없는데. 전쟁 한 번 하고는 완전히 거지가 된 꼴이라니?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4년째 끌고있는 러시아와 별로 실력차가 나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실력차이가 나면 트럼프가 그렇게 뻔찔나게 푸틴을 만날 일도 없을 겁니다.


중국이 넘볼 수 없는 AI라고 뻐시면서 그 AI 믿고 그대로 전쟁을 했더니, 그 엉터리 AI 때문에 이란을 완전히 무력화 시키지도 못하고 오히려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이란을 좀 달래서 전쟁을 끝내고 호르무즈 해협을 좀 어떻게 해달라고 중국에 구걸하러 들어간 신세가 되었고, 시진핑의 도발에 제대로 찍히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처럼 웃기고 한심한 꼬라지가 없습니다. 마치 놀부가 거지 차림의 흥부보고 “너 왔냐?”하고 당하는 모습과 완전히 빼박입니다.


이번에 시진핑에게 구걸하러 들어간 거지 트럼프가 완전히 쭈그러진 모양을 보니 이제 미국에 힘쓸만한 숨겨진 카드가 아무 것도 없는 것이 백일하에 드러났습니다. 이번 트럼프의 중국 방문이 미국 추락의 서막이 열리는 신호탄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뭐 니들이 세상을 개판 놓는다고 나까지 거기에 휘말릴 이유는 없지. 니들이 뭐를 하든 난 오늘도 잘 놀아야 하는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거든, 그 옛날 박통이 만들어준 국민교육헌장에 그렇게 쓰여있고, 그걸 잘 외워두었거든.


깻잎에 물 주고 있던 아내가 저기 내다보라고 부릅니다. 보니, 아파트 뜰에서 무슨 파티 준비를 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금방 다 치워버립니다. 아마 날씨가 갑자기 무척 쌀쌀해져 바깥에서 못하고 안쪽으로 옮긴 모양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아 오늘도 아내는 나를 끌고 어디론가 갈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침 먹고 나서 아내가 오랜만에 화이트락에 놀러가자는 제안을 합니다. 웨스트 밴쿠버에서 출발하여 사우스로 내려가다보니, 미국으로 쭉 내려가는 고속도로를 타게 되었습니다. “우리 한번 미국으로 들어가볼까?” “그래? 가보자” 미국 국경까지 5분 거리를 남겨놓고 충동구매가 아니고, 충동 드라이빙을 결정했는데, 바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국경 넘는데 대기 줄이 70분이라는 전광판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미국 상황이 개판인데 왜 미국으로 들어가는 차가 그렇게 많은지 의문입니다. 줄이 긴 것인지 아니면 검문 시간이 길어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 가는 것은 트럼프 없어지고, 미국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서면 가는 것으로.


그렇게 충동구매(?)를 그만 두고 애초에 계획한 대로 화이트락으로 향했습니다. 근간에 화이트락에 새로 생긴 시설이 하나 있습니다. 화이트락은 썰물이 되면 긴 갯벌이 나타납니다. 그 갯벌 위로 아주 긴 피어를 예쁘게 만들었습니다.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피어를 둘러보고 화이트락 노스(north)에 있는 크레센비치로 향했습니다. 써리에 살던 시절, 그 바다에서 카약을 배운 일이 있습니다. 거기에도 피어가 있는데 한 여름이면 밀물 때, 동네 애들이 나와 다이빙을 즐기는 피어입니다. 한 노인에가 나와 게잡이를 하는 것이 보입니다. 수심이 깊지 않고 넓게 펼쳐진 바다를 카약을 타고 가다보면 낮은 바닥에 수초가 많고, 수초 사이로 던지네스 게들이 기어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뛰어들어 손으로 잡아올릴 수도 있을 만한 그런 재미있는 바다입니다.



수영을 하고 나면 나와서 바닷물을 씻어낼 수 있는 수도시설도 설치를 해두었습니다.



짜장면을 먹고 싶어 하는 아내를 위해 랭리(Langley) H-Mart 옆에 있는 연경으로 갔습니다. 중국집은 짜장면과 짬뽕을 잘해야 잘하는 중국집입니다. 근간에 새로 생긴 중국집 같은데 잘합니다. 


중국음식은 아무리 잘해도 설탕이 많이 들어가 뒷맛은 좀 개운하지 않습니다. 그 개운하지 않은 뒷맛을 없애고 산뜻하게 짜장면을 즐기는 방법은 시원한 맥주를 곁들이는 것입니다. 



자동차가 있으니 먼 길 데이트도 참 재미있고, 편한데, 아주 옛날 자동차 없던 시절에 기차 타고 버스 타고 그 먼 길 데이트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징하게 가슴 저미는 추억으로 영혼 속 깊이 남아 있습니다. 짜장면 먹고 나와 옆의 H-Mart에 들어가서 마일드 진라면도 사고, 망고도 한 박스 샀습니다. 아이스크림 코너에는 그 옛날 광고송을 생각나게 하는 아이스크림이 보입니다. “콘이라면 역시 월드콘”




정신 연령 10세 밖에 되지 않는 푸틴, 네타냐후, 트럼프


트럼프가 무슨 계획이나 깊은 숙고가 있어서 관세 정책을 펼치고 전쟁을 하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미국이 강한 나라라고 믿고, 자기가 그런 나라의 대통령이란 것에 으쓱해 가지고 자기가 뭐든 하면 세상이 벌벌 떨고 자기 마음대로 될 줄 알고 그냥 애들같이 권력 놀음을 한 것입니다. 미국은 지금 관세로 거두어들인 돈을 기업들에게 돌려준다고 난리도 아닙니다.


러시아 탱크 몰고 들어가면 이틀만에 우크라이나 먹을 것으로 생각한 푸틴도 마찬가지입니다. 뚜껑 열어보니 군사 강대국이라는 것이 죄 허울좋은 개살구였습니다. 이스라엘과 미국도 겨우 한 달 남짓, 아니 한 달이나 넘겼나요? 2주 미사일 퍼붓고, 요격 미사일 쏘아대더만 요격 미사일 다 떨어졌다고 휴전하자고 하는 게 무슨 군사 강대국이라고? 그거 다시 보충하는데 6년 걸린다고? 우크라이나 땅 좀 차지하겠다고 사람 백만명을 죽인 게 군사 강국입니까? 사람입니까? 이란으로 미군 들어가면 모조리 죽어나자빠질까봐 감히 상륙할 생각은 꿈도 꾸지 못하면서 미사일만 날리고 멀리 항공모함 위에서 “어쩌까이?” 그러고 있는 게 천조국의 위용입니까? 꼴깝을 떨고 있네.


정말 더 나쁜 것은, 히틀러보다 나을 것도 없는 점은, 이 놈들이 양심도 없고, 윤리 의식도 없다는 점입니다. 푸틴, 네타냐후, 트럼프, 이 놈들이 자기 권력을 유지하려고 사람들 목숨을 파리 목숨 취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놈들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습니까? 살인마들입니다. 세상의 지도자들이 살인마들이라니, 소름 돋는 일입니다. 




<링크>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묻거든 - 노는 재미로 산다고


<링크> 우쿨렐레와 클래식 기타 겸상 차리기 - 아내의 기타 컴백기



❤️감사합니다❤️

미흡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성의와 시간 내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밴쿠버의 시원한 바람처럼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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