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덴

홀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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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덴, 홀덴(Holden)이라는 이름을 아십니까? 홀덴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았지만, 홀덴 브랜드의 차를 보거나 만져본 적이 있는가 싶습니다. 네, 맞습니다. 홀덴은 자동차 브랜드 네임입니다.

홀덴, 이것은 북미의 자동차 업체도 아니고, 일본이나 아시아 업체도 아니고, 유럽 업체도 아니고 중국 자동차 회사도 아닙니다. 이 자동차 회사의 공장은 대륙이라고 하나, 섬같은 대륙 호주에 있습니다. 호주의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호주 사람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준 자동차 브랜드지만, 호주의 산업 인프라가 호주로 유입되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 업체들과 가격 경쟁이 되지 않아 미국 지엠에 흡수되었다가 그래도 견디지 못하고 급기야는 공장 문을 닫고 브랜드 이름마저 지구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오래 전 일은 아니고 비교적 근래의 일입니다.

홀덴 이름을 갑자기 언급하게 된 것은 오늘 제 스마트폰에 깔린 스캐너 앱을 정리하면서 그 이름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지지난 주에 스캐너 동글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이 동글을 자동차의 DLC에 꼽고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의 모듈에 기록된 데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초기에 지구상 모든 브랜드의 데이터를 다운로드 했더니 그 양이 18기가 정도가 되었습니다.


앱이 차지하는 방대한 데이터 양 때문에 스마트폰의 여유공간이 줄어들어 굳이 미리 모두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을 필요없는, 마주할 가능성 없는 브랜드의 데이터를 삭제할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다가 홀덴이라는 이름을 보았고, 그것이 호주의 오리지널 브랜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조그만 동글로 온 세상의 자동차 브랜드를 다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아시아 브랜드를 따로 모아 놓았습니다.


북미 브랜드를 따로 모아 놓았고.


유럽 브랜드를 따로 모아 놓았고.


그리고 이 조그만 그러나 대단한 동글을 만든 회사가 살아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일 신선한(?) 업데이트 서비스가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스캐너들은 초기 비용이 비싸고, 업데이트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이 회사는 어떻게 동글 하나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그렇게 싼 가격에 그리고 무료 업데이트를 행할 수 있는지 불가사의 하기도 하고 대단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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