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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와 가시덤불이 키워온 가톨릭과 기독교의 술 취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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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I도 아는 진정한 성도의 길 [부제] 엉겅퀴와 가시덤불이 키워온 가톨릭과 기독교의 술 취한 역사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캐나다 밴쿠버에서 교회들을 다녀보면서 그리고 한국교회와 미국교회들에서 나오는 소식들을 보면서, 교회 안의 여러 모순되고 납득할 수 없는 모습들을 경험하면서 신앙 생활,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창조주가 이 좋은 세상을 만드셨고, 죄에 사로 잡혀 사는 인간들을 구원하고자 신이 사람의 모습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매달려 대속 제사를 친히 지내시고, 부활하시어 주님과 인간 사이에 있던 장막을 거두고 주님 앞으로 담대하게 걸어나갈 환경을 만들어 주셨는데, 인간들은 왜 제멋대로 살고, 믿는 사람들은 정말 믿는 자의 모습을 세상에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건지, 교회가 교회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성도 자체도 문제가 있는 것같아 마음을 바로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 자신이 대범한 믿음의 용사이거나, 심지 바로 박힌 참된 신앙인이 아니고 뜨내기이다보니, 어디 본보기가 될만한 신앙인들이 모여 신실하게 예배하는 곳이나 사람들이 없는지 끊임없이 피곤하게 찾아 해매게 되는 모양입니다. 내가 말씀대로 살진 못해도 누가 말씀대로 살고 있는 지는 성경 말씀을 토대로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니 그게 병인지도 모릅니다. 참 믿음 생활하는 큰바위 얼굴 성도들이 있는 교회를 찾기가 쉽지 않아 고민을 하다가 성당 체험을 하면서까지 요즘 시대에 신실한  믿음은 어디에 있는 가를 찾아 떠나는 마음으로 교회와 성당의 차이를 직접 느껴보려고도 했고, 실제로 다녀보며 교회와 성당의 차이에 대해서도 나름 연구를 해보았습니다.  그 과정에 AI(구글 제미나이)가 동역자가...

정비에도 수준이 있으니

정비에도 수준이 있으니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차 값이 엄청 올랐습니다. 샤시가 픽업 트럭 베이스인 쉐비의 서버번(Suburban) 같은 대형 SUV의 가격은 10만불 선을 치고 있습니다. 캐나다가 미국에서 수입되는 물건에 관세를 때리지 않아도 미국 자동차 메이커가 부품을 수입하면서 붙은 관세 때문에 자동차 부품값이 상승하여 차값이 비싸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서버번 같은 차는 캠핑갈 때 굳이 트래블 트레일러(travel trailer)를 끌고 갈 필요가 없습니다. 2열과 3열 시트를 젖히면 어른 두 명 정도는 충분히 편하게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큰 아이스박스와 간단한 캠핑 도구들만 챙기면 텐트는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차 자체가 임시 거처와 잠자리까지 해결해줍니다. 텐트 치고 캠핑하다가 느닷없이 비가 오면 정말 황당할 수 있는데, 텐트를 칠 필요없이 차 안에 잠자리를 펼 수 있으면, 비가 와도 상관이 없고, 텐트에서 잘 때 추위가 느껴지는 문제도 훨씬 덜합니다. 곰같은 야생동물로부터 안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대형 SUV가 갖는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승용차의 경우는 5명이 최대 탑승인데 반해 대형 SUV에는 7명 혹은 8명까지 탑승이 가능합니다. 두 패밀리가 한 차로 여행할 수 있고, 부부끼리만 이동할 경우는 세 집이 한 차로 같이 이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대형 SUV를 이용하여 사람을 실어나르는 운송 비즈니스를 하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이런 비즈니스를 하는 서버번이 지엠 딜러에 문제를 가지고 왔습니다. 가끔 미스파이어가 느껴진다는 이슈를 가지고 왔습니다.

차를 가지고 베이로 들어오면서는 미스파이어 증상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스캐너로 찍어보아도 미스파이어가 일어나지 않고, 미스파이어 히스토리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 차를 운전해본 업체 사람들 몇명이 미스파이어를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무시하고 우리가 주행해보니 문제가 없고, 코드도 없고, 미스파이어 이력도 없다고 가볍게 넘길 수는 없는 일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탐정이 돋보기를 들고 현장을 세밀히 들여다보듯이 뭔가 문제를 일으켰을만한 원인이 된 단서를 찾아내야 합니다. 증상이 없는데 증상이 있었다하는 문제가 정비하는 사람들 스트레스 받게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운좋게도 혐의를 어렵지 않게 찾았습니다. 실력이라기 보다는 정말 운이 통했습니다. 에어인테이크 에어덕트의 엔진 헤드로 연결되는 PCV 라인 튜브에 금이 가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냥 크랙만 나 있으면 발견하기 쉽지 않았을 것인데, 크랙 주변에 엔진오일이 먼지와 섞여 번져있어서 눈에 잘 띄었습니다. ‘그게 왜 깨져 있지?’ 그런 일이 왜 발생했지? 궁금하여 좀 더 살펴보니, 서펜타인 벨트가 뜯겨져 나가 반만 남아 있고, 떨어져나간 벨트 조각들이 밑으로 떨어져 있는 것도 보였습니다.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통해 들어보니, 어디 딜러가 아닌 정비소에 가서 벨트를 교체했다고 합니다. 벨트 교체 작업을 하려면 에어덕트를 들어내야 하는데, 이 차의 에어덕트를 들어내는 것이 약간 좀 트리키한 데가 있습니다. 그걸 잘 하지 못해 작업을 하면서 문제가 된 부분을 부러뜨린 모양입니다.

에어덕트를 새 것으로 교환했는데, 벨트는 교체하지 않냐고 서비스 어드바이저에게 물어보니, 차 주인이 벨트는 벨트 교체한 업체로 다시 가서 크레임을 걸겠다고 이야길 했다고 합니다. 차 주인이 정비업체에 처들어가(?) 너희들이 부러뜨린 에어덕트 가격까지 다 물어달라고 한판 살벌한 싸움이 벌어질 것 같은데,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그 작업을 한 미캐닉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까를 생각하면 말입니다. 딜러에서 자기 브랜드의 자동차를 정비하는 것도 참 다행이고 운이 좋고 감사할 일입니다. 일반 정비소에서 세상의 온갖 브랜드의 차를 고치겠다고 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도전입니다. 그럴 실력도 없고, 딜러만큼 해당 브랜드의 전문적인 정보와 장비 지원도 없이 세상의 모든 차를 정비하겠다고 하는 것은 정말 무리입니다. 이번 경우와 같은 그런, 차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망가뜨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PCV 라인과 연결된 곳에 크랙이 생기면 엔진 버큠(vacuum)이 새는 것입니다. 그러면 센서가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하지 못해 엔진으로 분사되는 연료량을 맞추지 못하고 미스파이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주행하면서 가속을 하거나 감속을 할 때마다 엔진이 움직일 것이고, 그럴 때마다 크랙이 벌어져 버큠 리킹(vacuum leaking)이 심해져 미스파이어가 일어났을 것입니다. 그러다 그냥 아이들 상태에서는 크랙난 곳이 다시 붙어 미스파이어가 사라지고 미스파이어 히스토리도 지워졌을 것이고, 그러다 다시 주행하면 또 미스파이어가 일어나고 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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