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前燈火 大韓民國

風前燈火 大韓民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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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에서 만든 취재 내용을 보니, 아직도 대한민국(大韓民國)은 풍전등화(風前燈火) 상태를 완전히 벗어난 것 같지가 않고 언제 또 이런 일이 벌어질지 모를 상황입니다. 극우보수 독재골빈당 인면수심(人面獸心)들이 대한민국에 우글우글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 결과를 보면 대한민국의 반이 아직 골빈 사람들입니다.

박정희-전두환으로부터터 이어져 온 군부독재의 악령이 우리나라의 보수진영을 통해 윤석열까지 내려오면서 대한민국이 수시로 풍전등화의 위태스러운 상황에 놓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름끼치는 일입니다. 

보수는 옳은 것, 그른 것 따지지 않고 자기나 속해 있다고 신념을 가지고 있는 진영에 무조건적으로 태극기 들고 악다구니를 치며 계엄령을 선포하라고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촛불 시위를 하는 사람들은 빨갱이들이 아니고 자유를 갈망하는 대한민국 민주 시민들입니다.

이게 그 옛날에 일어나고 끝난 일입니까? 박정희, 전두환 때 벌어진 일인데, 오늘날 윤석열이가 또 그 짓을 시도했습니다. 극우보수의 산물이면서 대통령 같지도 않았던 대통령, 박근혜와 윤석열이가 탄핵될 때, 전두환이의 은총(?)을 입은 똘만이 장군들이 태극기부대를 이끌고 계엄령을 지지하고 탄핵을 반대했습니다. 가증스러운 인간 쓰레기들입니다. 독재왕권 정치를 꿈꾸는 삐뚤어진 권력에 저항하는 민주 시민을 국가전복을 시도하는 폭도 빨갱이로 몰고 나라를 뒤집어 회쳐 먹으려 했던 파렴치들입니다. 그런 골통들이 아직 대한민국의 반이라니 참 놀라 자빠질 일입니다.

그런데 정말 웃기는 것은 윤석열이가 계엄을 선포하던 그 밤, 국회에 모여 만장일치로 석열이의 계엄을 무산시킨 의원들인데, 그렇다면 석열이 탄핵도 만장일치가 되어야 이빨이 맞는 스토리 아닌가요? 그런데 석열이 탄핵을 반대한 보수당의 의원들은 뭡니까?

구속되어 죄수복 입고 재판장에 끌려나와야 할 석열이가 양복 입고 미소 지으며 골통 지지자들에게 손 흔들며 재판장을 들고나는 것은 우리나라 사법부까지 정치화되어 권력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이런 대한민국, 이게 제대로 된 나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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