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찬양 부르는 발성법

좋은 찬양 부르는 발성법

악기들이 소리 내는 법, 현악기는 선의 떨림이 공기를 흔들고 그것이 귀의 고막을 공기가 전해주는 주파수 그대로 두들겨 우리가 소리를 감지합니다. 그리고 그 주파수가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아름답게 들려주는 최적의 음을 찾아 만들고 작곡한 것이 현재의 악기고 음악입니다.

피아노도 건반을 두들기면 그것이 피아노 안에 깔아놓은 현을 두들겨 그것이 공기를 진동시키고 그 주파수가 공기를 통해 전해져 우리 귀에 전해집니다.

그에 반해 관악기는 악기 연주자가 공기를 악기에 불어넣고 그 공기의 흐름을 제어하여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사람의 입을 통해 나오는 보컬도 따지자면 관악기의 한 종류입니다. 따라서 사람이 좋은 소리로 노래를 부르려면, 좋은 보컬을 내려면 그 기본은 그 악기에 불어넣는 공기가 우선 충분해야 합니다. 즉, 목에 힘 꽉주고 악을 쓰며 소리를 내려고 하지 말고, 대신 목에 준 힘을 빼고,  성대를 충분히 울릴만큼의 숨을 내쉬어 주어야 합니다. 그 숨의 힘, 공기의 힘으로 목청을 연주해주어야 합니다. 그런 개념으로 소리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러면 힘들이지 않고 충분한 소리를 낼 수 있고, 소위 말하는 두성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발성은 호흡이 전부다라고 하는 말이 맞는 말입니다. 공기반, 소리반이라는 말이 그 말입니다.

그녀를 향한 사랑을 노래하는 것이 유행가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그런 허접한 유행가를 부를 때도 그렇게 공기반 소리반으로 노래를 해야 들을만 합니다. 그렇게 발성법의 비밀을 깨달은 다음에 찬양을 부르면 얼마나 신나고 은혜가 되는지 모를 일입니다. 

요즘 예람워십 듣는 재미에 빠져 있는데, 유튜브로 그걸 듣다보면 연관 동영상들이 주변으로 뜹니다. 그런 것들을 듣다가 정말 보컬이 단단하고, 고음과 격정적인 부분에서 과하지 않고, 세련된 매너로 찬양을 하는 동영상을 하나 발견하여 소개합니다.



아래 그림은 예람워십의 한 찬양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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