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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풍성한 산책로 - 웨스트 밴쿠버 시워크(Sea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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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풍성한 산책로 - 웨스트 밴쿠버 시워크(Seawalk)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5월 중순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발코니 화원에 화초(꽃은 없고 먹을 것 밖에 없는데?)들이 신나게 자라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기분 좋습니다. 물가에서 크는 미나리가 화분에서 크는 것도 신기하고, 밥 먹을 때 그걸 뜯어먹는 재미도 좋습니다. 낮에는 꽃들이 핀 화단 속 야외에서 밥을 먹는 재미도 좋습니다. 낮에 잘 놀고도 저녁 나절 밥 먹고 또 밖으로 나갑니다. 기가막힌 바닷가 산책로가 있는데 시시때때로 그걸 즐기지 못하면 인생손해입니다. 파도가 바위 건반을 두드리며 연주하는 기가막힌 자연의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들으며 웨스트 밴쿠버의 시웍(Seawalk)을 걷노라니, 코까지 즐거워지는 매혹적인 향기의 소리까지 있습니다. 보니, 진한 장미향이 파도 소리와 4차원 판타지 합주를 하고 있습니다. 뼈속까지 오감이 즐거워지는 산책로입니다. 강렬한 햇볕이 바다와 대지의 물을 증발시켜 수증기를 만들고, 멕시코만에서 만들어진 대양의 구름들이 몰려오면서 하늘에 구름이 형성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내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비오면 뭐하고 놀지? 흰머리 독수리가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웨스트 밴쿠버 앞바다에서 끌어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해산물은 던지니스 게, 스멜트, 연어, 넙치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 넙치 한 마리를 잡아 식사 중이십니다. 통상 흰머리 독수리가 사람과의 거리를 이렇게 가깝게 허용하지 않는데, 먹이 앞에서는 천하에 장사가 없는 법입니다. 아내가 비디오 영상을 제대로 잡았습...

눈 속으로 Whistler Olympic Park

눈속으로 Whistler Olympic Park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어제(2025년 3월 13일) 사이프러스에서 함박눈을 맞는 경험이 너무 익사이트하여 휘슬러 일기예보를 보니, 일주일 전에 비가 온다는 예보와 다르게 다음 날 비가 오지 않는다는 내용이 보였고, 휘슬러는 사이프러스보다 분명 더 좋을 것이라고 예상이 되어 휘슬러로 올라가기로 하고 합류하고 싶은 사람에게 카톡을 보냈고, 다음 날 넷이 휘슬러를 향해 올라갔습니다. 예상보다 더 좋게 날은 화창하기 그지 없고 지난 밤에 내린듯 온 산 위를 새하얀 눈이 눈부시게 덮고 있습니다.

데이 랏지 앞에 차를 세우고 준비를 마친 다음, 스노슈 트레일로 향했습니다.



스키점프 경기나 훈련이 있으면 점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오늘은 그런 운은 없습니다.



눈이나 경관의 스케일이 과연 올림픽 스케일입니다. 오늘 택한 스노슈 트레일은 3.4km의 중급자 코스인 Lookout Explorer입니다. 코스 중간, 반환점쯤에 온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조그만 언덕배기가 있는데, 그것 때문에 룩아웃이란 트레일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곳 뷰포인트에 쉘터가 있어서 쉬었다 갈 수 있습니다.



쉘터를 기가막히게 만들었습니다. 한낮에 햇볕이 쉘터 안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있습니다. 쉘터까지 오르느라 땀에 홀딱 젖은 옷을 펼쳐 말릴 수 있습니다. 한 컵라면 때리는 동안 놀랍게도 젖은 자켓이 다 말랐습니다. 컵라면을 먹으면서 보온병의 뜨거운 물을 다 소비하니, 여기서부터는 배낭의 무게도 가벼워져 돌아가는 길은 훨씬 수월합니다. 



2010년 노르딕 경기가 펼쳐졌던 메인 스타디움을 배경으로 한 컷.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때, 스키 활강 경기와 썰매 종목은 휘슬러 스키장에서 열렸지만, 노르딕 스키와 스키점프 경기를 위하여 새로운 경기장이 필요했습니다. 그 경기장을 이 올림픽 파크에 새롭게 만든 것입니다. 여기는 휘슬러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칼라한 밸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노르딕 스키의 영웅 노르웨이 선수 조진(Bjoergen)의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근력과 지구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아래 검은 화면에 밑줄 그은 "Watch on YouTube"를 클릭하면 유튜브 동영상이 열립니다.



아래 동영상은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스키 점프 경기 영상입니다. 아래 검은 화면에 밑줄 그은 "Watch on YouTube"를 클릭하면 유튜브 동영상이 열립니다.



2010년 밴쿠버 윈터 올림픽 때, 눈 활강과 썰매 경기는 휘슬러에서, 노르딕과 스키 점프는 휘슬러 올림픽 파크에서,  모글같은 눈 장애물 묘기 경기는 사이프러스에서 그리고 스케이트등 빙상 경기와 김연아가 금메달을 딴 피겨 경기는 밴쿠버 시내의 실내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김연아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입니다. 한국사람들 조차도 한국인이 피겨에서 금메달을 딸 것은 아무도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아래 검은 화면에 밑줄 그은 "Watch on YouTube"를 클릭하면 유튜브 동영상이 열립니다.




2010에 열린 밴쿠버 동계 올림픽은 한국과 캐나다 국민들을 모두 참 행복하게 만들었던, 기억에 깊이 남는 올림픽이었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스케이팅 종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김연아의 금메달 소식에 온 한국민이 열광했습니다. 캐나다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은 남녀 모두 미국을 꺽고 아이스하키에서 동반 우승한 것입니다. 그거 정말 캐나다 국민들이 행복에 겨워 광분하게 만든 해프닝이었습니다. 아래 그림은 남자 하키가 미국을 꺽는 모습입니다. 트럼프가 미친 짓하고 있는 요즘 보면 더 짜릿한 장면입니다. 아래 검은 화면에 밑줄 그은 "Watch on YouTube"를 클릭하면 유튜브 동영상이 열립니다.




<링크> 빙하시대 - 빙하시대는 수십만년의 역사가 아니고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감사합니다❤️

미흡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성의와 시간 내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밴쿠버의 시원한 바람처럼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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