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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은 어느 수준까지 어리석어질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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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은 어느 수준까지 어리석어질 수 있나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빙하 호수 붕괴로 많은 사람들이 실종된 뉴스가 전쟁과 트럼프보다 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은 기후온난화인데, 그 명백한 원인을 놔두고 너무나 설왕설래가 많습니다. 인간의 어리석음은 어디가 끝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기후 온난화는 대기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 열을 최종적으로 흡수하는 것은 육지보다 더 넓은 바다를 채우고 있는 바닷물입니다. 바닷물 온도상승은 대기의 온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전에 없던 기후 대재앙이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대기의 강이나 토네이도, 여름과 겨울이 바뀐 기후는 오히려 빙산의 일각일 수 있습니다. 바닷물과 대기의 기후 상승으로 인하여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은 동토층입니다. 동토층, 동토층은 말하자면 땅밑에 얼어있는 얼음이 그 핵심입니다. 앞으로 기후 대재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중의 하나가 동토층의 붕괴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만년설에 덮혀 있던 툰드라 땅과 고산지대이 빙하가 녹으면서 동시에 녹는 것은 땅 속에 얼어붙어 있던 얼음입니다. 그러면 그동안 그 얼음 때문에 단단했던 땅이 물렁해지고 진흙으로 바뀌어버립니다. 그 영향 때문에 툰드라 지역의 땅이 꺼져가면서 집이 기울어지고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히말라야에서 벌이진 이번 참사의 원인도 사실은 고산지대에서 일어난 동토층의 붕괴입니다. 단단하게 땅의 하층부를 지지하고 있던 기반이 물러지니 거대한 빙하가 허물어져 내린 것입니다. 그것이 빙하호수의 댐을 터뜨린 내관이 된 것입니다. 빙하의 붕괴로 인한 물난리 이후에는 물부족 그리고 기온...

해풍 맞은 오징어 - 녹슨 트럭 이야기

해풍 맞은 오징어 - 녹슨 트럭 이야기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말린 오징어 중에 최고로 치는 오징어는 해풍에 말린 오징어입니다. 그러면 해풍에 말린 오징어는 왜 특별히 더 맛있는 것일까요? 건조기에 넣어 단기간에 말린 오징어는 해풍에 말린 오징어보다 맛이 훨씬 덜합니다. 해풍은 오징어에 어떤 마법을 부린 것일까요?

해풍이 마법을 부린 것은 해풍이 함유하고 있는 염분과 수분입니다. 그리고 바닷가의 짱짱한 햇볕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해풍은 적절한 염분과 습도를 함유하고 있어 오징어를 자연 건조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건조 과정에서 오징어의 수분이 천천히 증발하면서 육질이 쫄깃해지고 풍미가 응축됩니다.

자연 건조 방식이 오징어 본연의 맛을 더욱 살려주고, 해풍에 포함된 염분은 오징어에 자연스러운 간을 더해줍니다. 이 염분은 오징어의 단백질과 반응하여 감칠맛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고 오징어의 부패를 억제하여 신선도를 유지해줍니다.

그리고 해풍과 함께 내리쬐는 햇볕은 오징어의 표면을 건조시켜 겉바속촉의 쫀득한 식감을 만들어 주고, 바닷바람은 오징어의 수분을 균일하게 제거하여 건조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시켜줍니다.

그럼 바닷가에 사는 집에 주차된 차에 이 해풍(salty air: 소금기 머금은 바람)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솔티에어(salty air)는 오징어는 맛이 기가막힌 해풍 맞은 오징어를 만들어 내지만, 자동차에는 그렇게 좋은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너무나 큰 해악을 끼칩니다.

웨스트 밴쿠버는 바닷가에 있는 집이지만 바닷가에서 몇 백미터 혹은 그 이상 수 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의 집에 주차된 차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그런데 웨스트 밴쿠버에서 휘슬러를 향하여 씨투스카이를 타면 호슈베이를 지나 바로 라이론즈 베이라는 곳이 나타납니다. 



웨스트밴쿠버 뒤쪽, 라이온즈 베이 뒤쪽은 험준한 산악지역입니다. 사실 라이온즈 베이에는 사람이 사는 마을을 만들 곳은 아닙니다. 뒤쪽에 가깝게 거의 절벽처럼 병풍처럼 깍아지른 산에 산사태라도 일어나면 라이온즈베이 마을은 흙더미에 덮히고 쓸려 바닷속으로 수장이 될 것입니다.

바닷가를 따라 좁은 지역에 집을 지었기 때문에 온 마을이 일년 365일 늘 해풍에 노출이 되어있습니다. 바람이라도 세게 불면 그냥 해풍이 아니고 소금기 잔뜩 머금은 바닷물 스프레이를 뒤집어 쓰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차의 온 구석이 처참참하게 녹슬고 썩어있는 차가 어디에서 왔나보면 라이온즈 베이에 사는 사람의 차인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 동네 사는 사람이 2012년형 쉐비 서버번 트럭을 가지고 와서 이런저런 문제를 좀 봐달라고 하는데, 보니 트럭이 온통 썩어있어서 이걸 고쳐서 탈 수 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뭘 고치려고 하다가는 옆에 있는 것들을 건드려 다 부스러져서 망가질 것같이 온통 녹슬고 썩어 있는 상태입니다. 프레임과 크로스멤버들도 녹이 깊이 슬고 있습니다.



뒤쪽 브레이크 백킹 플레이트도 녹이 슬어 일부가 떨어져 나가있는 상태입니다.



뒤쪽에 매달린 스페어 타이어를 내리고 공기압을 조정해달라는 요구도 있는데, 스페어 타이어를 내리려고 하는데, 내부가 썩어있어 내려지지를 않습니다. 호이스트 자체를 새 것으로 교체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엔진 아이들(idle)이 높다고 하는데, 테스트 드라이브를 해보니, 악셀 페달을 밟았다가 놓았을때, 엔진 RPM이 내려가지 않습니다. 악셀 페달이 쩔어서 스티키(sticky)한 상태라 리턴이 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악셀 페달을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이런 차는 고치려고 할 일이 아니라 폐차장으로 보내고, 새 차를 사는 것이 맞습니다. 그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호슈베이같은 곳에는 집을 지어서는 안되고 거기에 살아서도 안됩니다. 호슈베이 집들이 싼 집도 아닙니다. 수백만불짜리 집을 바닷가가 좋다고 그걸 사다니, 망할 짓을 한 겁니다.



<링크> AI가 정비를 할 수 없는 세가지 이유 


❤️감사합니다❤️

미흡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성의와 시간 내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밴쿠버의 시원한 바람처럼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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