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과 조작

거짓과 조작

다윈이 “종의 기원”을 출판했을 때, 그것이 당시 학계에서 바로 뜬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조금 지난 다음에 그의 책이 폭발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어설픈 한 이론에 불과한 그것이 진리처럼 취급을 받아 그때부터 지금까지 종의 기원을 지지하는 이론이 진화론으로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진화론이 원래 진리가 아니고, 이론에 불과하고, 더 나아가 잘못된, 거짓된 이론에 불과하다보니, 그것을 지지하기 위해 나오는 이론들도 전부 거짓 이론들 일색입니다. 심지어는 그게 거짓이다보니, 정말 처럼 보이고 자신의 이론이 진짜인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하여 조작도 마다하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일례를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Recapitulation Theory

1866년 독일의 무신론자이고 생물학자인 에른스트 헤켈(Ernst Haeckel)에 의해 발표되어 대중화된 가설입니다. 수정란에서 성체로 발달하는 과정, 다시 말해 개체발생(ontogeny)은 계통발생(phylogeny)을 되풀이한다, 즉 종의 진화 역사를 반복한다는 주장입니다.

“Ontogeny recapitulates phylogeny.”

지금은 신빙성 없고, 증거로 제시된 그림은 조작된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는데도 간혹 지금도 무식하게 이 가설이 이론으로 인용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 이론의 핵심은 수정란이 자라는 배아 발달 과정을 보면 초기 단계에서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것이 각각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것이 분화하여 가며 진화한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수정란이 세포가 가지고 있는 유전 정보에 의하여 정해진 완전한 개체로 성장하는 것이라는 것을 초딩들도 아는 사실입니다. 헤켈은 엉터리 이론을 주장하면서 그림을 한 장 내놓는데, 자기의 주장을 그럴듯하게 만들기 위하여 그림을 서로 비슷하게 조작을 한 것입니다.


만물은 저절로 생겨 자기 마음대로 분화하고 진화한 것이 아니라 창조주의 설계대로 만들어지고 그의 설계 대로 대를 물려가며 유전자에 의해 정해진 모습대로 출생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고전15:38-39]

38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39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1Co 15:38-39, NIV]

38 But God gives it a body as he has determined, and to each kind of seed he gives its own body.

39 Not all flesh is the same: People have one kind of flesh, animals have another, birds another and fish another.


진화론이 사회적으로도 해악을 끼친 것은, 사람을 아무 목적없이 저절로 생겨난, 아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사람들에게 가지한 것입니다. 진화론이 세상을 지배하면서 태동한 실존주의 철학과 맞물려 사람들을 허무주의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사람이 창조주의 사랑을 받으며 창조된 귀한 존재임을 잊어버리게 하고 사람이나 원숭이나 다를 것 없는 그냥 진화한 동물이라는 가설은 많은 사람을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임을 잃게 만들었고, 자살하는 사람을 양산(?)해버리는 처참한 결과까지 초래했습니다.

사람은 원숭이에서 변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피조물 중에 유일하게 주님의 형상대로 창조한 유일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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