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살 어린이들

72살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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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푸틴, 72살 동갑내기입니다. 지구 상에 몇 남지 않은 공산국가 양대 산맥의 수장들입니다. 나이도 같지만 하는 짓도 똑같습니다. 둘다 영구 집권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놓았습니다.

이 둘이 중국에서 만나 나눈 대화를 듣고 세상 사람들은 무섭다고 합니다. 그게 왜 무섭지요? 쏘 찰디쉬(so childish)하지 않구요? 정말 일흔살이나 처먹은 애들같습니다. 이 인간성 상실한 인간의 탈을 쓴 악마들, 인간말종들이 장수를 이야기하고, 건강을 이야기하고, 150살을 이야기하고, 불멸을 이야기하는 이유가 뭘까요? 평생 집권의 기틀을 마련 했으니, 오래 살아야하는 것이 숙제(?)이긴 할 겁니다.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 어디 간이 좋지 않을 땐, 건강한 간을 가진, 혈액형과 유전자가 동일한 건강한 젊은 놈의 장기가 하나 필요할텐데, 절대 권력을 가진 이 놈들이 어느 놈의 간을 하나 끄집어 내려고 무슨 짓을 할까? 아마 그런 상상을 하면서 사람들이 이 놈들 이야기를 무서워한 것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키고 젊은이들을 전쟁터에 내보내 하루에 수천명이 죽어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드라큐라 같은 놈, 국민들의 자유를 박탈하고 감시하며 무수한 자유 인사들을 고문하고 죽이는 흡혈귀 같은 놈. 철없는 아이의 손에 들려진 총, 그걸로 무차별 총기를 난사하는 미국의 정신 나간 미치광이들, 그런 놈들과 푸틴, 시진핑이 다른 게 뭐가 있습니까? 

그런 푸틴과 시진핑을 상대로 협상을 하고 중재를 하겠다는 트럼프, 푸틴이나 시진핑은 트럼프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가소롭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자기들은 대국의 패권을 쥐고 평생 해먹을 준비가 되어 있는데, 2년 뒤면 그냥 뭐 돈 좀 있는 부동산 업자로 돌아갈 트럼프인데, 그 악마같은 놈들이 트럼프를 뭐 대단하게 생각하겠습니까? 가진 권력과 돈으로 치면 트럼프는 그들의 잽 한 방 감도 되지 않습니다. 미국의 국력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트럼프가 옷 벗으면 그 한 개인은 사실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런 생각 하지 못하는 트럼프가 아무리 헐레벌떡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깝죽거려봐야 시진핑과 푸틴이 콧방귀도 뀌지 않는 이유입니다. 인도 수상까지 트럼프 패싱하는데 트럼프가 주제파악을 아직도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진핑과 푸틴이 나눈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 보지요. 그 놈들이 불멸을 이야기하면서 왜 천년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겨우(?) 백오십살 밖에 이야기하지 못했을까요? 그래도 양심(?)이 있어서 그 이상 살기는 정말 어렵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것인가요? 젊은 장기로 하나 하나 이식하다가 백 살 넘어 치매가 오면 머리도 다른 놈 머리 하나 잘라 갖다 붙일 건가요? 치매? 일흔 넘으면 그거 언제 올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시진핑은 중국발, 코비드 하나 막지 못했으면서, 자기네들 의학을 그렇게 신뢰하는 겁니까? 생각이 그렇게 짧은 것을 보면서 참 차일디쉬(childish)하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저런 미친 놈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 고통을 받고 있는지 모릅니다. 천벌을 받을 놈들. 그런 비슷한 놈들이 한국에도 있었습니다. 박정희, 전두환, 윤석열, 국힘의 참 못생긴 인사들, 정신 집나간 정치 목사들, 태극기 휘날리는 놈들, 등등.

윤석열이에 붙어서 자기가 한 짓이 사람으로서도 합당하지 못한 짓이고, 목사로서 주님 앞에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깨닫지 못하고, 설교 시간에 교인들에게 기도해 준 것이 죄라면 공산당보다 더 하다고 그런 하소연을 하는 수준을 보면 김장환이, 나이 헛먹었고, 쏘 차일디쉬!

사람이 권력과 힘을 가지게 되면 과대망상증에 빠지게 되는 모양입니다. 힘이 있으면 자기가 생각하는 게 뭐든 될 거라고 착각하게 되는 모양이지요? 진시황도 그런 과대망상증 환자였습니다. 그런 권력자들보다 나를 돌아볼 줄 알고 창조주 주님을 바라보는 온유한 사람이 진정 크고 강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그 평범한 상식과 진리를 알지 못합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모릅니다. 푸틴과 시진핑의 대화? 무서워 할 일이 아니라 무식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롬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Ro 1:28, NIV] Furthermore, just as they did not think it worthwhile to retain the knowledge of God, so God gave them over to a depraved mind, so that they do what ought not to be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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