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과 블랙홀
빅뱅과 블랙홀
현대 천문학자들이 주장하는 두 개의 큰 뿌리가 있습니다. 하나는 빅뱅이고, 하나는 블랙홀입니다. 빅뱅은 상식적으로도 엉터리인 구석이 많습니다. 초기 큰 폭발로 우주가 생성이 되었다면 초기에 형성되었을 멀리 있는 은하와 가까이 있는 은하의 모습이 뭔가 좀 달라야 할 것 같은데, 모든 은하들의 기본 모습이 동일하니,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 싶은 생각이 들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의문점이 많은데, 빅뱅으로는 그것을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처음부터 우주 전체의 모습이 설계되고 한 번에 만들어진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궁금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블랙홀, 빅뱅은 단번에 어설픈 가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블랙홀은 속된 말로 좀 아리까리(?) 합니다. 사실 천문학자들도 그걸 본 적이 없고, 아직도 그게 뭔지 잘 모르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블랙홀의 존재가 있을 것이라는 간접적인 증거들을 보면 블랙홀의 존재에 대한 주장을 완전히 무시하고 넘어갈 수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찍었다는 블랙홀의 모습도 블랙홀을 직접 찍은 것은 아니고, 블랙홀 주변 우주의 모습을 찍은 것입니다.
어떤 목회자가 건방지게(?) 블랙홀에 대해 설교하는 것을 유튜브에서 본 일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인용하는 성경 내용은 역대하의 내용입니다. 거기에 나오는 “하늘들의 하늘”이라는 문구를 이용하여 블랙홀이 다른 차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대하6:18] 하나님이 참으로 사람과 함께 땅에 계시리이까 보소서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2Ch 6:18, NIV] "But will God really dwell on earth with humans? The heavens, even the highest heavens, cannot contain you. How much less this temple I have built!
블랙홀이 다른 차원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이다. 이 말에 혹해집니까? 저는 ‘이거 완전히 사이비인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문을 통해 천사들이 이 세상과 저 세상을 드나듭니까? 승천한 엘리야나 예수님이 그 블랙홀을 이용하여 오갔을까요? 그거 전능하신 하나님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 아닙니까? 주님은 차원을 초월한 분임을 열왕기하의 내용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왕하6: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2Ki 6:17, NIV] And Elisha prayed, "Open his eyes, LORD, so that he may see." Then the LORD opened the servant's eyes, and he looked and saw the hills full of horses and chariots of fire all around Elisha.
즉, 주님과 주님이 다스리시는 하늘 나라의 존재들은 뭐 어떤 출입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차원을 초월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블랙홀은 왜 존재하는가? 그건 사람의 지식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을 가지고 노는 현대 천문학자들도 블랙홀에 대해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것이 더 많습니다. 하물며 저같은 사람이 블랙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뭘 알고 하는 이야기일 수가 없습니다. 다만 다들 모르니, 다같이 잘 모르는 상태에서 블랙홀에 대해서 나는 이런 생각이 든다, 뭐 그런 소리는 할 수 있습니다. 블랙홀에 대해 떠오르는 저의 생각은 이런 것입니다.
“블랙홀과 원자가 닮은 꼴이 아닐까.”
과학이 발전하면서 밝혀진 것들이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큰 것 두개를 꼽으라고 하면 하나는 유전자의 발견, 다른 하나는 원자 구조의 발견, 이 둘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학자들이 원자의 구조를 발견하면서 놀란 것은 원자 내부를 보니 아무 것도 없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원자 주변에 전자가 돌고 있는데, 그 사이 공간에 아무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자 핵을 보고 원자 핵 안의 소립자까지 접근해보니, 그 안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안에 뭐 아무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데, 그 원자가 특징하는 형태를 만들기 위하여 원자핵을 구성하고 전자를 원자 주변에 잡아두는 뭔가 알 수 없는 원자 중심에 존재하는 힘. 그게 뭘까?
태양계의 중심에 있는 태양, 태양계의 중심에서 태양계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태양에 존재하는 힘.
천만 개의 별을 가지고 있다는 은하, 그 은하가 천만 개도 더 있다는 우주, 그 수많은 은하의 중심에 존재하고 있다는 블랙홀. 그 블랙홀의 존재 위치와 역할이 원자의 중심에 존재하는 힘, 태양의 힘, 그것들과 너무나 닮은 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종합해보면, 은하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은하간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우주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주님이 은하의 중심에 설계하여 배치한 것이 블랙홀이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해본 것입니다. 역대하의 말씀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의 그 신묘막측한 지혜와 솜씨와 깊은 뜻을 사람이 어찌 헤아릴 수 있겠느냐 뭐 그런 뜻으로 하신 말씀이 아닐까요?
블랙홀, 만약 그것이 실제로 존재하고, 원자가 물체를 형성하고 있는 원리와 같은 것이라면 블랙홀은 주님의 창조의 빼박 증거가 아닐까요? 주님이 원자의 그 힘을, 블랙홀의 그 힘을 풀어버리면 이 세상 우주만물이 그냥 먼지로, 무(無)로, 창조 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버리게 되는 것 아닐까요?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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