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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회개하라고 하는가 - 나는 죄 지은 것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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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회개하라고 하는가 - 나는 죄 지은 것이 없는데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언급하는 죄인이라는 말과 회개라는 말에 알러지 반응을 보입니다. 그들이 하는 말에 대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은, “너나 죄인해라. 나는 죄 지은 것 없다. 바보들” 이런 응대나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교회 다니는 사람들조차, 왜 내가 근본적인 죄인인가? 죄는 그 옛날 아담과 하와가 지은 것 같은데, 왜 조상이 지은 죄 때문에 나도 자동으로 죄인이 되어야 하는가? 도대체 원죄라는 것은 무슨 논리인가? 아담의 아들 가인은 동생을 죽였으니, 죄인인 것은 맞겠는데, 나는 다른 사람 때려본 일도 없고, 사기친 일도 없는데, 왜 무조건 회개를 하라고 하는가? 교회는 왜 사람을 다짜고짜 죄인 취급하는가? 좀 기분 나쁜 일 아닌가?  교회 다니고, 회개하고(?), 세례 받은 사람들까지도 일단 인정은 했지만, 그 후(?)로도 내내 생각 속에서 뭔가 정리되지 않고 뭔가 의문이 머리 속에서 뱅뱅 도는 것을 느낍니다. 왜 죄인인 것을 인정해야 하는가? 인정? 이건 억울하기도 하고 괴로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고하게 잡혀가 취소실 안에서 부당한 공권력 앞에서 거짓 자백을 해야 하는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인정이라는 과격한 말보다는 영적인 세상에서는 그럴 수 있구나 하는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인정하고(?) 인정을 이해 수준으로 좀 낮춰 볼까요? 인정이라는 레벨보다 낮추어서 이해라는 차원에서 한번 접근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인정은 영적인 차원에서 피조물이 창조주에게 건방지게(?) 따질일이 아니라 납작 엎드려 순종해야 할 일이지만, 창조주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억지가 없...

2012 쉐비 트럭 미스 파이어


2012 쉐비 트럭 미스 파이어

 

2012년형 쉐비(Chevrolet) 트럭(Suburban)이 견인되어 지엠딜러에 왔습니다. 시동을 걸어 샵으로 끌어들이는데, 엔진이 심하게 덜덜거립니다. 미스파이어(misfire)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8기통 엔진의 어떤 실린더에서 미스파이어가 일어나고 있는지, 스캐너를 연결하여 미스파이어 히스토리(history)를 체크해보니, 2번 실린더에서 3천번 이상 미스파이어가 일어난 것으로 데이터가 남아있습니다. 시동을 걸고 스캐너 화면을 들여다보니, 역시나 2번 실린더에서 실제로 미스파이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엔진을 끄고, 후드를 연다음, 엔진커버(sight shield)를 벗겨냈습니다.

 

 

그랬더니 과연 예상한대로 2번 실린더쪽에 뭐가 보입니다. 지엠 트럭은 통상 운전석쪽이 홀수 실린더이고, 오른쪽이 짝수 실린더입니다. 오른쪽 즉, 2번 실린더가 있는 짝수 실린더쪽 엔진 위에 싱싱한(?) 나뭇잎들이 잔뜩 쌓여있습니다. 쥐나 다람쥐들이 낙엽을 갖다 쌓아 침대로 삼는 일이 보통인데, 이 차의 쥐는 아주 싱싱한 푸른 나뭇잎 줄기를 쌓아놓았습니다. 이런 건 처음 봅니다. 낭만 다람쥐입니다.

 

아니나다를까 2번 실린더 이그니션 코일(ignition coil)로 가는 콘트롤 와이어가 손상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코일로 가는 4개의 와이어 중에 아래 회로도에 표시한 와이어는 완전히 끊어지고 3cm 정도의 와이어가 소실이 되어있습니다. 와이어를 수리하기에는 커넥터에서 너무 가까운 부위가 끊어져나가 있습니다. 파트쪽의 존(John)에게 PR(파트 수배요청-작업대에 있는 웍스테이션을 통해)을 보내 알아보니, 코일 와이어 세트의 가격이 비싸지 않습니다. 지엠이 이런 면에서 엔지니어들이 천재적으로 디자인을 잘 합니다. 부품들을 묶음묶음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교체하기 쉽게 차를 만듭니다. 특히 트럭 부분의 경쟁력(설계, 품질, 내구성면에서)은 다른 메이커보다 항상 한끝 앞서갑니다.

 

새 와이어 세트를 교체하여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밴쿠버는 어딜 가나 집주변의 자연이 살아있어 이런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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